시대의 변화에 따라 초등학생의 생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부모세대들에 비해 현재의 초등학생들은 많은 사교육을 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인 와이즈캠프는 초등학생이 학교가 끝난 후 가장 가기 싫은 곳이 어디인지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3월 3일부터9일까지 7일간 진행된 설문에 대해 응답한 2,957명의 학생 중 절반 이상이 국영수학원과 공부방을 꼽았다.초등학생이 가장 가기 싫은 곳은 국영수학원과 공부방초등학생이 방과 후 가기 싫은 곳으로 꼽은 곳은 국영수학원 1,166명, 공부방 691명, 방과후학교 366명, 예체능학원 334명, 집268명, 돌봄교실132명 순이었다.초등학생이 가기 싫은 곳은 한마디로 또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게 나온 예체능학원, 집, 돌봄교실의 경우 공부 외에 다른 활동을 하는 곳이다.초등학생은 상급학교 진학에 내신이 들어가지도 않고 초등성적이 고등학교 때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다. 때문에 초등학생은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공부하는 올바른 공부습관과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부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공부를 싫어하지 않도록
정부부처 합동으로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특별점검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12일간이며, 교통·유해업소·식품·옥외광고물 등 4개 영역의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교육부·식약처·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한다.이번 점검에서 중점적으로 단속되는 분야는 다음과 같다. 우선,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 준수의무 위반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유해업소 분야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점검 및 신·변종 업소에 대한 정비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식품 분야는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옥외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 간판 및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추진된다. 특히, 서울·부산·경기·인천지역은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과 협력해 불량식품, 청소년 보호 등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상습·고의적인 위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특별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8일(금), 통계청과 공동 실시한 2013년 사교육비․의식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전국 초·중·고 1,094개교의 학부모·학생 78,000명을 대상으로 연 2회(6월, 10월) 실시한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해 사교육비 총 규모는 2012년 19조원에 대비 2.3%(4,435억원) 줄어든 약 18조 6천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별 사교육비 총규모는 초등학교 7조 7,375억원(△0.2%), 중학교 5조 7,831억원(△5.4%), 고등학교 5조 754억원(△1.8%)으로 모두 감소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200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24.4%)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학교는 7.7%, 고등학교는 1.1% 하락했다.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3천원(1.3%) 증가한 23만 9천원으로, 2009년 이후 지속 감소하다 2011년 수준(24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 사교육 관련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1인당 실질 사교육비는 21만원으로 전년 대비 6천원(△2.8%), 2009년 대비 4만원(△16.0%) 감소했다. 1인당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23.2만원, 중학교 26.7만
서울시교육청이 초청한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초등학교 분교 학생들이 서울행복교육 체험의 일환으로 6일 여의도 MBC방송국을 방문했다. 이정훈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M이코노미(前 MBC이코노미, 대표 조재성)의 추천을 받아 전남 진도군 소재 조도초등학교 대마․관사․거차 분교 학생 10명 전원과 지도교사 6명 등 16명을 초청하여 2.4(화)~2.7(금), 4일간「낙도 어린이 서울체험학습」을 지원한다.이번에 초청되는 학생들이 살고 있는 대마도, 관사도, 거차도는 섬 속의 섬(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할의 섬, 진도, 조도, 대마도, 관사도, 거차도가 모두 섬임. 진도는 1984년 해남과 연결되는 연륙교를 건설하여 육지와 연결되어 있음)으로 대마도에는 2명, 관사도에는 3명, 거차도에는 5명의 초등학생이 있으며, 중․고등학교 과정은 면 소재지가 있는 하조도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들 섬에서 진도까지 가려면 3시간, 목포까지 가려면 6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낙도 중의 낙도로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우나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깨끗한 섬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3년도에도 서울 독도교육 강화 원년을 맞아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나라 사랑 의식 고취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울릉도 거주 중학생과 교직원 137명을 초청하여 서울체험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낙도 학생
스토리텔링 사회탐구 <명랑사회> 문심혜두를 열어줘야 공부머리가 열립니다! 이수출판의 김이수 대표는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이다. 이수출판에서 만든 수학 동화 <맛있는 개념 수학 사탕수수>와 과학 동화 <새콤한 원리 달콤한 과학 오렌지>는 작년에 나온 어린이 전집 중 최고 히트작으로 꼽힌다. 그를 만났을 때 당연히 자신이 만든 책 이야기를 먼저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 대표는 느닷없이 다산 이야기부터 꺼냈다. 다산의 문심혜두 다산은 아동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열어주는데 학습목표를 두라고 사략평(史略評)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지식 자체가 아니라 아동이 지식을 얻는 능력과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지식이 미친다면 한 글자, 한 구절 모두 ‘글귀를 알아차리는 힘(문심,文心)’과 ‘슬기구멍(혜두,慧竇)’으로 안내하는 열쇠가 되지만 지식이 미치지 못한다면 제 아무리 다섯 수레의 서적을 쏟아놓고 만 권을 독파한다 해도 읽지 않은 것과 똑같다.” 김이수 대표는 다산의 옛글을 보면서 오늘날의 교육과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이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했다고 한다. 다산 이야기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청소년과 청년을 다룬 뉴스는 컴컴한 암흑과도 같았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과 왕따, 교권붕괴, 입시 위주 교육 등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고, 청년들에게는 취업난이 기다리고 있거나 더 일찍 ‘재수’라는 굴레에 갇히기도 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존재의 가치를 찾아준다는 최 학장을 만나 그가 운영하는 글로벌리더스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직접 들어봤다.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최형식 학장. 그는 미국에 가족과 자신의 사역지를 남겨두고 혈혈단신으로 한국으로 건너왔다.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학교를 직접 만들고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기 위해서였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한 뒤 나머지 교육과정은 야학과 검정고시를 통해 이수했기에 배움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모르는 체 하기가 어려웠다.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 주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 생활고 때문에 부모가 자살하려 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왕따를 당했던 아이들이 이 학교에서는 ‘공부가 재밌다’고 말해요. 얼마
우리 정부가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중심국가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해 온지 3년이 채 안된 올해, 관광분야의 성장은 가히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매년 10억 명 가까운 사람들이 국제관광을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관광산업 중 MICE, 의료관광, 크루즈산업을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관광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관광산업 중 MICE, 의료관광, 크루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관광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각고의 노력 중이다. 현재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1천3백만명과 외래 관광객은 1천만 명 유치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 관광객 유치를 통해 12억의 경제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관광산업의 특성 중 하나인 무형성은 인터넷과 디지털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의 구조와 관광서비스 내용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융·복합 전문가를 통한 국가 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아울려 지구촌 시대를 맞아 세계는 점점 하나의 생활권으로 개편되고 있다. 향후 지역·국가별 교류와 협력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며 다양한 비정부기구(NGO)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단체들의 국제적인
예수는 33년의 생애를 살면서 이 중 마지막 3년을 복음을 전파하는 데 사용했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은 ‘공생애’라고 표현하곤 한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 사흘 후에 부활하여서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했던 말은 바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라는 말이었다. 이 말씀 한 구절은 지금까지 수많은 목회자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경구로 새겨졌는데, 달구벌 온누리교회의 김야곱 목사의 마음에는 이 말씀이 좀 더 깊게, 그리고 다른 색으로 새겨졌다. 촉망받는 운동선수에서 사업가로, 목사로 그리고 신학대학원의 학장에 이르기까지 김야곱 학장의 삶은 나그네와 같은 변화무쌍한 삶이었지만,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었기에 오늘도 그는 자신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고 있다. 전통 있는 제자양성소로 대경신학대학원을 세워갈 것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기독교 교파는 200개가 넘고, 신학대학원
남양주의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는 동화고등학교. 이 학교는 한해 졸업생의 절반 가까이를 명문대와 4년제 대학에 진학시켜 매년 언론에 보도될 정도다. 최근 특성화고나 특목고의 강세로 인문계 고등학교의 입지가 좁아진 현실 속에서도 동화고가 여전히 선방을 날리며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이유는 깊은 역사만큼이나 우수한 스펙(Spec) 때문이다. 동화고의 전신은 1950년도 ‘도농공민학교’로 시작된다. 그리고 22년 뒤인 1972년 정식으로 고등학교 승격허가를 받고 일 년 후인 1973년에는 개교하게 된다. 이 학교 설립 당시의 교육목표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미션스쿨이었다. 기독교 진리를 통한 인류봉사와 인재육성에 기초를 둔 것. 세계화 정보시대변화의 흐름 속에서 정직과 공의를 바탕으로 한 21세기를 주도해나갈 참된 자아를 육성해나가는 동화고의 유서 깊은 전통은 전신인 도농공민학교의 역사까지 포함하면 족히 반세기가 넘는다. 이 학교는 21세기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춘 5가지의 목표를 갖고 있다.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실력을 배양하는 인재상, 하나님을 공경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경천애인상, 건강하고 체력을 지닌
2012년 교과부선진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선정된 의정부 발곡고등학교는 2010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 우수학교 대상, 2011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 및 제2 외국어특성학교, 학교조직효율화 중심학교 및 친환경인증학교다. 2010년도에 신설된 학교치곤 화려한 이력이다. 2009년 개교예정이었으나 완공이 늦어진 탓에 6개월을 미뤄 2010년 신입생을 받아 현재 이 학교의 최고학년은 2학년이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비교적 큰 거주지인 이 지역은 그동안 고등학교가 없어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그 결과 의정부교육청은 교육의 균형을 위해 발곡고를 지금의 자리에 신설했다. 신설학교의 장점은 새로운 교육혁신시스템 적용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바꿔야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혼선이 빚어질 수 있지만 신설학교의 경우 새로운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학교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 21세기 새로운 프레임에 맞춰진 교육시스템으로 교육을 선도해나갈 발목고는 실력, 인격, 목표라는 교육목표로 인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안에는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자아 배양이 함께 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1987년 설립된 중화고등학교는 현재까지 2011년 21회 졸업생까지 총 11,011명을 배출하면서 혁신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21세기에 맞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큰 뜻을 심는 지성인, 성실한 민주 시민, 창조적인 문화인을 기른다’는 교육목표로 학생들의 지성과 능력을 배양해 나간다. 자율적인 시민정신함양과 건전하고 창조적인 교풍수립이라는 교육방침 외에도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목표는 대학진학이 주된 목표다. 그만큼 학생들의 성취지원활동과 다중지능에 기초한 개별화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한다. 이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는 개별화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따른 선택권을 다양화하여 학생 각자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목표 달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원리기반학습법(Principle Based Learning)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읽고(Reading), 쓰고(Writing), 복습하여(Repeating), 암기하는(Memorizing) 등의 학습법을 모든 학생들이 생활화하도록 한다. 학교교육에 대한 모든 계획은 수립단계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