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지난 26일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관련 정책·사업을 펼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단체장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다. 박상현 의원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및 정책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은 박상현 의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12월의 두 번째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노력과 헌신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박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단순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책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왔다. 2023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은 2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2024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도촌천 산책로 개선 사업 3억 ▲중원구 하원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 5억 ▲재난예경보시설 설치(재해문자전광판) 5억 ▲중앙동 열선 설치 사업 5억 등 총 4개 사업 18억 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들은 재난안전수요 사업 2개 지역현안수요 사업 2개로 ▲도촌천 산책로 개선 사업은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 인프라 역할을 하며, 출퇴근 이용자와 평상시 하천을 따라 운동하는 운동객 수요가 많은 구간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상 강우로 인한 경계석 이탈 등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해져 전면적인 포장 교체 등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용 주민들의 이용편익과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원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은 금광현대 아파트(124세대),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711세대), 성남래미안금광아파트(1,098세대)에 거주하는 하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캐노피(차양) 설치 사업이다.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기상악화 및 극한 기상 상황 수시 발생, 재난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은 27일 안양동안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이 확보한 2024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평촌아트홀 노후 환경 개선사업 3억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정비사업 4억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 사업 4억 등 총 11억 원이다 평촌아트홀 노후 환경 개선사업은 2004년에 개관한 평촌아트홀의 오래된 시설을 보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관람객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평촌신도시 조성 이후 부분적인 보수만 이뤄졌던 노후 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31년이 지난 노후 지하차도의 구조를 개선해, 우기철 침수 문제를 방지하고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며 도시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양시 동안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평촌아트홀,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호계지하차도는 동안구 주민들의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달콤한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60개 선물상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12m의 대형트리, 그리고 빛 조형물 등 로맨틱 분위기를 낭만 가득한 한강에서 느껴볼 수 있다. 마켓 운영기간은 12월 31일, 운영시간은 12:00~21:00까지며 입장은 무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첫 공개날 언론의 혹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지 하루만에 전 세계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서 1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혔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담은 시리즈다.
틱톡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마켓에서 틱톡을 통한 마케팅은 2023년에만 약 8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과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추세인데, 향후 틱톡은 디지털 마케팅의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더욱 다음과 같은 이유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뷰티 분야에서 틱톡 마케팅을 성공시키려면 △첫째로 트렌디한 콘텐츠를 신속히 반영하고, △둘째로 인플루언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셋째로 브랜드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틱톡은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틱톡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 중 주목할 만한 세 가지는 구찌(Gucci), 이니스프리(Innisfree), 그리고 레브론(Revlon)이다. 이들 브랜드는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틱톡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 구찌(Gucci) - 틱톡 챌린지의 성공적 활용 구찌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찌 댄스 챌린지'를 론칭했다. 이 챌린지는 사용자가 구찌의
협상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협상력의 문제 등으로 절반의 성공 또는 그 이하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협상 당시에는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뒤늦게야 협상테이블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도 있었음을 알고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많다. 비효율적인 협상의 행태와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협상 전문가들과 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비효율적인 협상의 행태 1)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고 마무리 협상당사자들은 모두가 윈-윈 잠재력(win – win potential)을 활용하지 못하고 모두가 잃는 협상(lose–lose negotiation)으로 끝을 낸다. 2) 아주 작은 몫을 받고 합의 너무 많이 양보한 경우로 이는 승자의 비극 (winner’s curse)에 해당한다. 3) 좋은 제안을 거부해 협상 결렬 자만심이나 심각한 오산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4) 더 좋은 대안보다 못한 조건에 합의 꼭 합의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즉, 합의 편향(agreement bias)때문이다. ◇왜 비효율적인가? 1) 피드백 부족 협상의 기회가 많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협상전략과 기술을 배우는 일이다. 이 를 위해서는 지난 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한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우 의장이 한 대행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를 재적 의원 과반인 151석으로 정하자 “의장 사퇴” 등을 외치며 항의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28일 민주당을 향해 “혼란과 공포의 정치를 멈추라. 반헌법적 의결 정족수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연쇄 탄핵하는 초법적 권력 행사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헌법재판 심리가 차분히 개시됐다”며 “검찰, 경찰 국가수사본부, 공수처 등 대통령 계엄 선포에 대한 수사도 차분히 속도를 내고 있다”며 헌법재판과 수사는 매우 빠르고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초유의 초법적 권한 행사”라면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8일 윤석열 정부 내각을 향해 “정상적이라면 총사퇴했어야 마땅하다”고 직격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내란극복·국정안정특위에서 1952년 부산 정치파동을 이유로 한 이승만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종찬 육군참모총장은 군 이동을 거부했고, 김성수 부통령은 사표를 냈다”며 “이번 윤석열의 계엄내란에서 법무부 감찰관은 사표를 냈다. 이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이미 발포명령을 포함한 폭동, 내란으로 확인됐고, 평범한 상식의 눈으로도 불법임이 분명했던 윤석열 내란에 대해 거부하거나, 사표를 내거나, 항거하거나, 국민 앞에 목소리를 낸 국무위원이 단 한 명이라도 있나”며 “줄지어 서서 '이건 안 된다'고 한 목소리로 반대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나”고 물었다. 김 최고위원은 “정상적이라면 총사퇴했어야 마땅한 내각”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공직윤리를 되찾아서 마지막 도리를 다하기 바란다. 최상목 권한대행을 비롯한 윤석열 내각은 신속히 헌재재판관 임명 등 내란심판절차에 협조해서 공직자로서 국민들께 더 이상의 죄를 짓지 말기를, 더 이상 역사와 국민 앞에 비겁한 공직자들이 되지 말기를 강
‘영원한 줄리엣’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과 버라이어티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핫세는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핫세는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 배우로 활동했다. 대표작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1968년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핫세는 15세에 출연한 이 작품으로 1969년 골든 글로브 신인상을 받는 등 전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진보당이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정혼란 최소화 위한 가장 시급한 의무는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며 헌법재판관 3인부터 지체 없이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란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한덕수 권한대행이 탄핵됐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은 승계 직후 서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홍성규 대변인은 “작금의 혼란은 지난 12월 3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미 내란을 넘어 외환죄까지 시도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신속한 탄핵만이 혼란을 수습할 유일한 방도”라고 주장했다. 또 “한덕수가 내밀었던 요사스러운 궤변 ‘여야의 합의’는 이미 있었다”며 “애초 3인 재판관 자체가 여야가 합의 추천한 인사들이었음에도, 파렴치한 내란공범 국민의힘이 ‘얼굴 두껍게’ 내란시도 이후 말을 바꿨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한변호사협회 전현직 인권이사 등 법률가 1223명도 입을 모아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특별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탄핵 집회에 남성들의 참여를 추천한다. 젊은 여성들이 대거 시위에 나서고 있다"는 실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여성을 교제의 대상으로 상품화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다만, 그가 사실을 말한 것은 분명했다. 탄핵 시위 현장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 탄핵 국민운동 측은 시위대의 1/3은 20~30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비단 탄핵 시위만이 아니다. 20~30 여성들은 이제 세상의 중심에 서고 있다. 그들이 움직이면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20~30 여성들이 움직이면 판이 뒤바뀌는 현상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그들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게 만든 것일까. 달라진 20~30 여성들의 위상은 이제 시대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그들을 따라가 보자. ◇시위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의 아이콘은 단연 응원봉이었다. 원래 응원봉은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의 공연을 빛내기 위해 쓰이던 도구인데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사안에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