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6일 시행되는 2024년 1차 검정고시 수험생에게 이동차량과 도시락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이며 개별접수를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중 꿈드림 단체접수와 고사장이 같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임상섭 센터장은 “최선을 다해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합격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에서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건강지원, 문화체험활동,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취임식 때의 하늘색 넥타이를 맸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담화문 발표 전 참모들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취임 후 세 번의 담화였는데 50분의 분량으로 가장 길었다. 2022년 10월 30일 이태원 참사 관련 담화는 2분, 지난해 11월 29일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관련 담화는 10여분이었다. 윤 대통령은 A4용지 43쪽짜리 담화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중간 중간 입을 굳게 다물었고, 때론 목소리가 떨렸다. 역대 급 길이의 담화문에 대해 대통령 실은 “의료개혁에 대한 윤 대통령의 설명이 부족했다는 국민과 당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부터 한 윤 대통령은 이후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참모들은 전날 오후까지도 설명 형식을 정하지 못했다. 4·10 총선을 9일 앞둔 시점이라 대국민담화 대신 2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 대통령의 입장을 로
‘여론조사꽃’이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6%p 상승한 43.4%, ‘국민의힘’은 1.1%p 상승한 33.9%, 무당층은 2.3%p 하락한 10.6%로 집계된 것으로 여론조사 꽃은 2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인권(4.2%p↓)과 충청권(1.4%p↓)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대구 9.0%p↑, 부울경 6.9%p↑ 등)했고, ‘국민의힘’은 경인권(9.4%p↑), 충청권, 호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울 7.2%p↓, 대구·경북 6.9%p↓ 등)에서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세지역인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 강원·제주의 지지율을 공고히 했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부·울·경을 우세지역으로 사수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의 경우, ‘더불어민주당’(32.3%)이 가장 우세해졌고, ‘국민의힘’(27.5%)과 ‘무당층’(27.0%)은 0.5%p 격차로 초박빙이다. 3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50.7%로 가장 우세했고, ‘국민의힘’과 ‘무당층’이 1.1%p의 격차로 팽팽해졌다. 40·50대는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무당층’ 순이고, 60대 이상은 ‘
2022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만들어진 ‘맹견사육허가제’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키우는 도민은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일 밝혔다. ‘동물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도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동물보호법 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의 개다. 다만, 다른 반려견 품종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 분쟁이 된다면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기존 맹견 소유자라면 같은 법 부칙 제11조에 따라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인 10월 28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이 최종 확정되면 기질평가위원회를 구성, 시설·인력 등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신규 제도의 안착으로 개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맹견을 키우는
수원시 장안구가 관내에 방침되고 있는 낡은 간판들을 철거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5월) 17일까지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정비를 위한 주민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한 간판,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 등이다. 해당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토지주 또는 광고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장안구 건축과를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현장 위치도와 사진을 포함한 철거 신청서 △건물주·광고주 등의 철거 동의서를 준비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철거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하는 현장 조사가 진행되며, 철거가 최종 결정되면 5월 31일에 신청자에게 통보하고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후 간판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오는 3일부터 커피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 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즐기면서 문화생활을 한층 높힐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시켰다"고 강조했다.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에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된다.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12월 ‘2023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 참여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는 한글 표기 없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간판으로 교체하거나 외국어 표기 간판에 한글 표기를 덧붙이면 사업자당 최대 2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서와 간판 디자인 안을 의뢰한 후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gwanggo@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평가한 후 보조금 지급을 결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며 “외국어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동부권지역 주민들의 철도교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이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변경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명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모두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주변 상황이 많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이다. 이에 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과 전통시장 활성화 의미를 담아 역의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16.1%), ‘용인중앙역’(8.1%)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경기연구원에서 2024. 2. 2.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삭제)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3월 29일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관련 보고서 2페이지에 만약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게 된다면 또 경기만 갯벌 매립이 대규모로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되어 있지 않아 이를 바로 잡기위해 나선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화옹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북쪽으로는 궁평항, 남쪽으로는 매향리를 연결하는 길이 9.8km의 화성방조제를 통해 조성한 간척지다. 여의도 면적의 20배인 6천200만㎡(약 1900만평)에 달한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화옹지구 중 일부를 포함한 주변지역 약 440만평을 활용할 계획이지만 추가적인 갯벌이나 화성호 매립 계획이 없다. 수원시와 화성일부지역 시민이 함께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잘못된 정보 확산 및 오해로 인해 차질이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히 정정(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더불어 소음피해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에선 자율적으로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등을,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각각 활용해 추모 및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원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2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 및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 행사를 운영한다. 또,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선 ‘다시 부르는 이름들 2024’ 전각, 캘리그래피, 기억 리본, 영상 등의 전시가 4월 한 달간 이어진다.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노란 리본의 달에 맞춰 경기도의 모든 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노란 리본의 달’은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공익제보 신고센터도 일부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두잇나우(DO IT NOW)’는 ‘공익제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이익 등 공익침해 행위에 대해 신고를 망설이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즉 ‘공익제보’를 하자고 당부하고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있고, 도교육청 누리집 내에 있는 공익제보 신고센터에서도 관련 그림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누리집 내 공익제보 신고센터의 경우 신고 방법, 신고 내용 등 주요 정보가 정비됐고, 포상금 지급 실적과 같은 관심 정보 등이 추가됐다. 또, 향후 도교육청 누리집 개편에 맞춰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공익제보 신고센터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아무리 잘 마련된 제도라도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제도에 불과하다”며 “공익제보와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 제도의 취지가 널리 알려져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증거 기반 정책 평가’를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1일 경기교육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 및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정책평가팀을 신설, 단순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 정책 평가는 지난해부터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 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보다 타당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책 효과성을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부서별 주요 정책 과제 2~3개 선정 ▲정량적 평가 지표 확대 ▲정성적 평가 자료 객관화 방법 등을 모색, 증거 기반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또, 평가 지표 설정 단계부터 ▲외부 정책평가단·정책 평가 컨설팅단 운영 ▲평가 전 과정 현장 정책모니터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정책실태 조사평가로 내실을 다지고, 정책 평가 결과는 ▲부서 성과평가 ▲정책 재구조화 ▲예산 및 인력 재배치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증거 기반 정책 평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