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국가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발 벗고 참여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공급을 위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팀을 발족하고, 이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용인특례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용
“3.1절이라는 행사가 우리나라 광복을 위해 훌륭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헌신하신 소중한 행사라는 것을 오늘 수원시청에 와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있는 리라유치원에 올해 입학해 다니고 있는 이상훈군(8살)은 3.1절을 이틀 앞두고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 40명과 함께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앞두고 펼쳐진 ‘태극기 퍼포먼스’에 참여하기 위해 수원시청을 온 것이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어린이들에게 3.1절에 대한 의미를 새겨주기 위해 추진한 것. 수원시 김선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제105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고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이 3.1절의 의미를 배우고 되새길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라유치원생들은 이날 수원박물관에 근무하는 이동근 학예사로부터 3.1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당시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임연수 선생님’의 업적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원생들은 두 귀를 ‘쫑끗’ 세운채 진지하게 들었다. 특히 이동근 학예사가 태극기 유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극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이 이어지자 딴청
설훈 의원 28일 탈당, 무소속 출마 혹은 새로운 미래 합류 놓고 고심 중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부천을)이 28일 탈당했다. 설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여년 동안 몸담고 일궈왔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이 자리에 섰다” 고 탈당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지난 23일 더블어민주당으로부터 현역의원 하위 평가 10%에 들었다고 통보를 받은 사실을 공개한 지 5일 만이다. 설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연산군에 빗대며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그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면서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이 대표에게 정치는, 그리고 민주당은 자기 자신의 방탄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비록 당을 나가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밖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위해 더욱 힘껏 싸우겠다. 오로지 부천시민과 국민만을 위해 뚜벅뚜벅 새로운 길을 나가겠다”고 기자회견 발언을 마무리했다. 설 의원은 4.10총선에서 무소속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여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 및 관계관 19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5개분야 74개사업(총 사업비 51억원)에 대하여 120개소의 대상자(단체) 선정과, 유용 미생물제 가격을 심의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였으며, 1월 31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총 222 농가 및 단체에 대해 현지 조사를 거친 후 심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심의회 위원장인 박중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국・도비 예산 확보로 좋은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대상자는 시범사업추진 요령, 보조금 집행절차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운전・구조・구급 분야별 현장활동 대원들의 전문적인 기술 및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2회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각 분야별로 ▲ 동력절단기 숙달 능력 및 수관 연장 화재진압전술, ▲ 소방차 진공펌프 성능확인 및 점검, ▲ 맨홀 인명 구조 및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 이물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및 심정지 시나리오의 이해 등이다. 이천우 서장은 “전문적이고 숙달된 소방전술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소방관 자신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6차 본회의를 열고 진행한 29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6차 본회의에서는 최영보 의원의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 근절대책 마련 촉구”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안 발의 조례안 3건, 양평군수 제출 조례안 5건과, 공무국외 출장 결과 보고 2건,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1건 등 총 11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군의원들이 제안한 여러 대안들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길 바라며, 임시회에서 의결한 사항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63개교에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총 1만407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입장에서 체험하기 ▲수업 설계 ▲AI 진단과 수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작용 통합학습창 활용 수업 참여, 클래스보드 활용 복습, 과제 제출, AI 진단 및 콘텐츠 활용, AI 진단 서비스 등 실질적인 하이러닝 활용법에 대한 연수가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알기 쉽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알찬 연수였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도전하고 실천하도록 지역별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겸비한 축제이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한층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양평군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축제경제 부문 대상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음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수영장 등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생존수영 수업이 재미있으면서도 위기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도교육청은 ‘2023 생존수영교육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인 85.8%, 교사 87.6%, 학부모 81.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31개 지역 1천343교 26만2천627명 중 초등학생 5만7천62명, 교사 4천645명, 학부모 4만3천116명이 응답했다. 이 가운데 학생 응답자의 85.8%가 ‘생존수영 수업이 재미있었다’, 68,2%가 ‘나는 물건의 도움 없이 10초간 물에 떠 있을 수 있다’, 74.8%가 ‘물에 자신감이 생기고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답했다. 이는 생존수영 교육의 목적인 학생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게 도교육청이 설명이다. 또, 교사의 92.2%가 ‘생존수영 강사는 수영교육 교수 능력이 뛰어났다’고 답했고,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행됐는가’를 묻는 질문에도 9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이 경기아트센터의 경기국악원 운영 소홀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고유 목적 사업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26일 열린 2024년도 소관부처 업무보고에서 “20년 전 한국 전통예술 활성화 및 도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설립된 경기국악원이 정체성을 상실하고 공연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큰 고민과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국악원 운영본부가 해체되고 국악운영팀이 신설됐는데,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경기국악원의 위치나 시설, 객석 수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중장기 운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연구용역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국악원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보다 더 많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국악콘서트, 세대별로 나누는 공연, 새로운 국악 심포지엄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좀 더 효율적이고 직접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있도록 사무처장과 본부장 간의 역할을 재조정했
국내 최대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21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97·은메달 94·동메달 96개 등 메달 합계 287개, 총 1천461점을 획득하며 시도별 종합순위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제104회 대회에서의 메달 285개, 1천396점을 1년 만에 경신한 수치로, 2·3위에 오른 서울시(금 65·은 60·동 54, 1천74점)와 강원도(금 41·은 37·동 38, 841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지원에도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21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종목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동계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통해 동계종목 국제대회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기도는
수원지역에는 1954년에 생긴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군시설이 있다. 그 시설은 바로 공군 전투기들이 북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수원비행장에서 공군 최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평동과 고색동 및 서둔동과 호매실지구 등 수원비행장과 인접해 있는 해당지역주민들은 전투기들이 뜨고 내릴때 나오는 '굉음' 에서 70년째 시달려 오고 있다. 이같은 피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지난 2013년 '군공항 이전및 지원에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수원비행장은 이전하는 돌파구가 마련됐던 것. 하지만 특별법이 제정돼 수원비행장이 이전하는 토대는 마련됐지만 이전부지를 찾지 못해 군공항이전문제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채 답보상태에 빠저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같은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전략공천된 염태영 前 수원시장이 총선 출마선언에 앞서 이틀간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한뒤 숙원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 염태영 예비후보는 어제(26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인선세류공원 주변을 찾아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군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