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송 스타트업인 Convoy은 투자자들이 38억 달러 가치가 있는 회사로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18개월 동안 비용을 줄이고 직원을 해고하는데 보냈으며, 어려운 시장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런 방법 외에는 다른 게 없었다. 하지만 그마저 충분치 않았다. 그 회사의 자금이 올해 바닥남에 따라 회사를 매입하겠다는 3명의 잠재 고객이 줄을 섰었으나 이들 모두 뒤로 물러섰다. 폐업이 가까이 온다는 것은 “가장 힘든 부분의 하나”라고 이 회사 공동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인 댄 루이스(Dan Lewis)가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직원들에게 보낸 한 메모에서 루이스(Lewis)씨는 이 상황을 그는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황, 퍼텍트 스톰(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갖게 되는 현상)”이라고 불렀다. 그러한 사후 평가는 다시 말해 창업주들이 그들의 회사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하고 그동안 배운 교훈을 돌이켜 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기업가인 이시타 아로라(Ishita Arora)는 이달에 자신의 일정 관리 스타트업이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큼 충분한 고객을 끌지 못한 “현
경찰이 오늘 (8일)부터 헬멧 없이 이륜차를 끄는 운전자를 잡기 위해 후면 단속카메라가 촬영을 통해 적발을 시작했다. 안전모 미착용은 적발 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무인 단속은 전국 73개소에 설치되며 오는 2월 29일까지 계도와 단속에 나선다. 홍보 활동을 벌인 뒤 오는 3월 1일부터는 정식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이 2018∼2022년 교통사고 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 시 사망에 이르는 비율은 이륜차(2.54%)가 사륜차(1.36%)의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륜차 교통사고 시 안전모 미착용자의 사망률은 6.4%로 착용자(2.15%)의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전 차로에서 단속이 가능하도록 장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구을)은 지난 6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4년의 성과를 보고하는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유기홍·윤건영·고민정 국회의원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공영운(전)현대자동차 사장, 관악구 시·구의원, 관악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축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노무현 정부때 비전 2030보고서를 같이 만든 정책통” 이라고 정 의원을 소개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정태호 의원은 닮고 싶은 정치인이자 스승 같은 분, 그리고 관악주민의 자부심”이라고 했다. 유기홍 의원은 정태호 의원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가 믿고 일을 맡기는 사람"이라 했고, 윤건영 의원은 “역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정태호에게 물어보라고 하셨다"며 "실력자”라고 했다. 특히,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코로나-19 대출 상환유예 연장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정 의원이 큰 역할을 하셨다”고 강조했으며, 공영운(전)현대자동차 사장은 “정태호 의원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9일, 2024년 일자리드림데이 첫출발을 시작한다.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인업체의 요청이 있거나 여주일자리센터의 알선으로 관내 1개~3개 업체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매월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드림데이에 참여한 업체는 총 2곳으로 먼저, 가남읍 소재의 화장품 제조업체인 ㈜이앤알로 품질관리원, 생산관리원 등 3명을 모집한다. 또다른 구인업체는 세종대왕면 소재의 크린룸판넬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은솔산업으로 사무직 1명, 생산직 10명 총 11명을 모집한다. 2024년 첫 일자리드림데이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9일 오후 2시까지 여주 일자리센터(중앙프라자 5층)로 방문하여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또한 일자리드림데이 관련 자세한 정보와 그 밖에 수시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나 구직자는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일자리드림데이에 총 1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고 150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응시하여 그 중 32명이 채용됐다”고 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소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드림데이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위해 최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시작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계속되어온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4%’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정상추진 77개로 64.6%의 이행률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만들기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첫 취임을 하면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군정 방향 중 첫 번째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꼽았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의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행정 목표이다. 그 첫째로 취임과 동시 조직 진단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23년 1월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를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전 군수는 “오는 3월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하고 세미원 내 시설을 전면부 개선한다. 9월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정비사업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등을 추진해 양평 서부지역을 발전시키겠다”면서 “국가정원 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긴 어려우나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두물머리는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남과 북이 합쳐진다는 의미가 있다. 이곳에서 통일음악제를 개최해 뜻깊은 의미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양서면 양수리와 거북섬을 잇는 생태탐방로를 만들어 한강의 새로운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전 군수는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2024년 키워드로 선정하고 군정계획을 밝히면서 민선 8기의 성과를 정리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이 지난해 거둔 10대 성과로 ▲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 양평역 앞 대중교통환승 시스템 구축과 양평읍~강상면 시내순환버스 도입, ▲ 전국규모 체육대회 13개 이상 유치, ▲ 양평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원내부대표 겸 인권위원장/여수시갑)이 6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 및 당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총정리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당 대표의 피습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김영록 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시의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주철현 의원은 여수를 세계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든 진짜 일꾼,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검찰 개혁에 당당하게 맞설 민주당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축하했다. 토크콘서트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시동 경제평론가 등이 참석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 대선 경선부터 참여해 대선 활동에 매진한 국회의원이 주철현 의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이재명 당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 앞장 설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주철현 의원이 적임자”라고 했다. 주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광교테크노밸리는 5곳을 묶는 거점이다. 광교에 바이오 스타트업(새싹기업)이 둥지를 틀 수 있게끔 개발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교테크노밸리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서 국제적으로도 가장 모범이 되고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서 거대한 역사를 이뤄내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박광온 의원은 “광교테크노밸리 중심의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생각으
이태용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방재정혁신위원장(전 수지구청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4대째 기흥구에서 살고 있는 용인 토박이인 이 위원장은 8일 용인시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용인정(마북, 구성, 보정, 동백, 죽전, 상현)지역구 선거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40년 간 용인시민을 위해 몸 바쳐 일했던 그 열정으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참 일꾼이 되고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국민들에게 외면 받는 볼썽사나운 국회의 모습에 실망하고 고개를 돌리는 국회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상업·업무·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 국가첨단산업단지 삼성반도체클러스터 등은 용인특례시와 우리나라 미래성장을 주도할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0여년 간 공직생활에 몸 담은 이 위원장은 용인시 평생교육원장, 수지구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어정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용인
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로효친의 문화를 확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지난 해 4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보건복지부 승인을 마쳤으며, 군포시 노인복지 문화지원 조례를 개정해 어르신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1회 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연속거주 중인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이다.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관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관련 기타 문의는 관할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수축하금 지급 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에‘청소년상담 1388’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상담 1388이란, 위기청소년상담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상담채널이며, 온라인상담 서비스(웹채팅·SNS·메신저·문자상담 및 전화상담)이다. 이번 ‘청소년상담 1388’홍보는 5개 기관 및 단체(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개인택시조합,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제트콜 배달대행)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택시, 상가 내부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군포시민 및 청소년이 쉽게 청소년상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안병환(군포시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택시를 통해 군포시 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PF에 대한 정부의 미봉책을 비판하고, 정부에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양 의원은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태영건설 사태 등과 관련해 "정부가 유동성 공급이나 채권단 설득 등의 문제를 미루려고만 든다"며 "부동산 PF 문제에 대해 폭탄돌리기식 조치로 일관하고 있다"고 정부의 조치를 비판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부동산 PF 문제는 유동성 문제가 아닌 신용의 문제"라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엄밀한 평가와 치밀한 계획에 근거한 부동산 PF 사업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부동산 PF 문제가 신용의 문제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금감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업장 평가를 하고 있는데, 좀 더 엄밀하고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덧붙여 양 의원은 "기재부가 내놓은 일련의 경제정책들이 총선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며 "총선과 같은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