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용 멤버십 토탈 서비스 기업인 ㈜위드랜드(대표 이규봉)가 '2023 국가브랜드 콘퍼런스'에서 미래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올해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 콘퍼런스는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 및 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은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추진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산업의 대표 기업인 (주)위드랜드는 반려동물 시장이 현재처럼 주목받기 전인 10여 년 전부터 자기자본을 아낌없이 투자해 반려동물 전용 복합 리조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기업 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봉 대표는 "지금은 반려동물이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된 시대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반려견과 함께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전용 시설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크다”면서 “㈜위드랜드는 오래 전부터 반려견과 견주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반려견 전용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서비스하는 일에 앞장선 선도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랜드는 평창, 강릉, 강남, 동탄 등에 반려견 전용 호텔 리조
중국 서부의료과학기술교류매칭회 한국 혁신기업 K-Demo Day ‘디지털 바이오 산업 로드쇼(M이코노미 뉴스 11월23일자 보도)’가 중국 쓰촨성 청두시 금당헝다 호텔에서 지난 15일~17일까지 3일간 열린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중국), 쓰촨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쓰촨성생물정보학학회, 청두고신의학회와 공동주최하고,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북경대표처, 한국한의학연구소, 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GDIN),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쓰촨성과기청이 후원했다. 중국 쓰촨성과기청 천쉐화 부청장과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이진수 공사참사관은 먼저 축사를 통해 한중 디지털 바이오 산업을 주제로 한 양국의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을 환영하였다. 이어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중국 쓰촨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및 쓰촨성생물정보학학회(선바이룽)와 ‘청두 지역 내 한중 디지털 바이오 사업 협력 및 확대, 파트너 매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KIC중국 기관을 소개했다. 한국 참여기업으로는 사운드백신, 판토믹스, 헥사, 뉴라이브, 네메시스, 에이아이다이컴,
수원시 장안구는 ‘송죽 11 남매회’가 수원시 장안구에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입학지원금(책가방, 학용품 등 구입)을 지급하여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달받은 입학지원금은 관내 가정위탁아동 38명 전원에게 10만원씩 지급하고 초·중·고 신입생 6명에게는 20만원씩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죽 11 남매회 조영연 대표(송죽동 주민자치회장)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조영연 대표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책가방, 문제집,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다"며"가정위탁 아동들이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앞으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이한 가정위탁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송죽 11 남매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이 위탁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기업인 올릭스(주)가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수원시에 성금 1250만 원을 기부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어제(18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릭스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 1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1300만 원, 2022년 1150만 원 등 4년간 기부 금액이 4700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했다고 올릭스측 관계자는 강조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의 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올릭스 강충길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 협회장 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 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목포선관위 예비후보 등록한 후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목포 사랑의 일념으로 17년의 도전에 나섰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목포는 인구가 21만 명 선까지 추락하고, 천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글로컬 대학에 순천대학이 선정되는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목포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목포-신안 통합을 시작으로 영암,무안까지 이르는 큰 목포를 만들어 전남 1등 도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 선거를 전후해 권리당원 등 8천 명의 명단이 불법으로 유출돼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는가 하면, 국회의원 보좌관이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해 고발당하는 등, 불공정 공천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치 1번지' 위상에 걸맞도록 수준 높은 정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재판의 진정한 권위는 곧 국민의 신뢰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사법제도는 쇄퇴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판지연과 사법방해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6년 간 의대와 한의대에서 학업을 중단한 사례가 54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율이 가장 높은 유형은 강원권 한의대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2018년~ 2023년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및 한의과대학의 학업중단(휴학 및 자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의대의 학업중단율은 3.4%, 전국 한의대의 학업중단율은 5.8%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의대의 학업중단율이 2.9%로 가장 낮았고, 강원권 한의대의 학업중단율이 7.4%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의대 및 한의대의 학업중단은 의대의 경우 재적인원 10만8561명 중 3.4%, 총 3745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이를 연평균으로 보면 약 624.2명나 된다. 한의대의 경우 2만7650명 중 5.8%, 총 1694명이 학업을 중단다. 2018년 2.9%이던 의대의 학업중단율은 올해 4.2%로 1.3%p 증가했다. 한의대의 학업중단율도 2018년 5.8%에서 올해 6.2%로 0.4%p 증가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권역별로 의대 및 한의대 학업중단 현황을 살펴보면, 학업중단율이 가장 높은 유형은 강원권 한의대였다. 전체 재적
19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폭력과 음주 전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후보자 도덕성 검증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제출을 하지 않거나 성의 없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폭력과 음주운전 등 범죄경력에 대한 자료는 일체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이 답변한 ‘고위공직자의 덕목’에 모두 미달되는 부적격한 인사”라며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는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 및 윤석열 정권의 인사 검증 실패를 비판했다. 강도형 후보자는 인사청문을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 고위공직자가 지녀야 할 덕목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전문성·선공후사의 자세·조직 관리역량·청렴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강 후보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모두 벌금형을 받아 도덕성·청렴성에 심각한 흠결이 있는 후보자”라며 “폭력과 음주운전이라는 범죄경력뿐만 아니라, 재산신고 누락·자기논문 표절·부당 소득공제·배우자의 위장전입 의혹 등 본인이 꼽은 장관의 덕목에
보건복지부는 1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와 국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한다. 복지부 15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원, 한국산업은행 50억원, 중소기업은행 50억원이다. 정부와 국책은행은 투자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한다.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70%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올 한해 어려운 투자 환경에도 K-바이오·백신 펀드가 총 2616억원 조성된 만큼 새롭게 공모하는 3호 펀드도 신속히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생활폐기물 전 과정 순환경제 처리시스템’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바꾸고 생활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허 출원한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폐기물을 재활용 폐기물과 소각용 폐기물로 분류한 뒤 이송 파이프를 이용하여 재활용 센터와 소각장으로 이송한다. 폐기물은 센터에서 재활용되거나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된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명소의 기능을 갖춘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 및 수소에너지로 운영되어 순환 경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특허 출원은 생활폐기물의 60%를 매립에 의존하는 고양시에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을 통해 지역을 개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은 수조 달러 규모의 산업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끊임없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사이즈 불일치이다. 온라인 쇼핑의 반품 사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은 쉽지 않았다. 구글은 이 문제에 도전하고자 6월에 가상 시착 기능을 도입하며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를 시작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관찰 중이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여 의류가 어떻게 다양한 체형에 맞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초기에는 여성 상의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후 남성 상의로도 확장되었다. 이는 구글이 생성 AI를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의 일환이다. 생성형 AI는 옷이 실제로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고객들이 제품을 실제로 입어보지 않고도 어떻게 보일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여성 상의에 기반한 가상 입어보기 옵션의 성공을 토대로, 가상 입어보기 기능이 있는 제품은 고객과의 상호작용 품질이 향상되었다. 구글은 40명의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피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원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분이 민주당을 분열하는 신당을 창당한다는 것을 누가 동의하고, 누가 공감하겠냐"며 "총선이 불과 110여 일 남았고 지금은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할 때지 분열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분열로 인한 총선 패배는 단언컨대 검찰독재시대를 더 강고하게 열어줄 것"이라며 "분열을 획책하는 세력은 ‘민주주의 적’이며 검찰정권의 앞잡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은 ‘분열’을 말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와 맞서기보다 민주당을 비판하고, 심지어 이준석을 칭찬하고 수구세력과 손을 잡겠다고 공공연하게 외치고 있다. 작금의 이낙연 전 대표의 모습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짓밟아 온 ‘앞잡이 카르텔’의 재현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이들은 "민주당이 고칠 것이 있다면 민주당 안에서 함께 싸워야 한다"며 "민주당 분열은 그 어떤 레토릭으로도 결코 미화될 수 없는 윤석열 검찰독재를 이롭게 하는 앞잡이 행태에 불과하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