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9일(목)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공사감리자 선정방식 등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 의지를 밝혔다. 유 위원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에 솔선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재기 회장이 건의한 공사감리자 선정방식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감리자 명부 권역의 설정 및 등록신청 기준에 관한 사항을 고시 전에 건축사협회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기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 위원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이 있냐'는 질문에 전국 유권자 43.9%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34.8%,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1.5%였다. ‘인터넷매체 뉴스피릿이 여론조사업체 에브리씨앤알에 조사를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 이슈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이슈가 1~2위를 차지했다. 21대 국회의원 인물교체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묻는 질문에 부정평가(‘잘 못하는 편이다’+‘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59.4%로,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는 편이다’) 34.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에서 18~29세, 30대, 40대, 50대 연령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높았고, ‘매우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0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서울(48.9%)과 인천/경기(50.7%), 대전/세종/충북/충남(44.4%), 광주/전북/전남(64.1%)에서 높게 나타났다. 22대 총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에 대해 물은 결과에서는
경기 파주시는 율곡 이이 탄신 500주념을 기념해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는 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는 율곡이이의 본향으로 율곡 선생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 있는 자운서원, 호를 따서 마을의 이름은 지은 파평면 율곡리, 율곡 선생의 제자들과 학문을 논했던 화석정 외에도 율곡수목원, 구도장원길, 율곡문화제 등 선생의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문화콘텐츠와 홍보 부족으로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대하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한국은행에 오천원권과 오만원권 화폐에 중복 도안 된 초충도를 대신해 오천원권 화폐 후면 도안에 자운서원을 반영하는 내용과 율곡이이 탄신 500주년 기념주화 제작을 건의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율곡이이함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 위해 파주시·율곡이이함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다. 율곡이이함은 임진왜란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한 선생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축된 전함으로 장단콩 축제를 기념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율곡이이와 한국사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최태성 강사
수원시 영통구소속 여성축구팀이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들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1~12일까지 경기도 16개팀이 참가한 '2023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여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통구는 지난 11일 안성시 소재 일죽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천시를 2-1로, 김포시를 5-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12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구리시를 4-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화성시를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여기서 그친게 아니라 최우수감독상에 박선근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최우수선수에는 김옥순 선수, 최우수골키퍼상에는 최은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덕 구청장은 “우승이라는 성적을 얻기 위해 힘쓴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이하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우리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내년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9월 창단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영통구에 살고 있는 직장인과 전업주부 등 31명으로 구성된 아
인천시민들은 인천발 KTX 개통과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등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인천시정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분야별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했고, 유정복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원탁별 20개 토론 후 참가자들은 빅(BIG) 3 공감 내용에 투표했는데, 투표 결과 ① (도시계획분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이 2시간 30분 권역이 될 것 ② (교통분야)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확보 필요 ③ (문화관광분야) 지역적으로 브랜딩 된 축제행사가 필요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해 72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경기도는 이번 개막행사가 열리는 22일에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3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서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과 특허의 차별성과 변별력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지속가능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과 관련,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전문성이 있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자료집을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알쏭달쏭 궁금할 땐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참고서’를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간조성 사업을 처음 접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기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자료집은 처음 방향 설정에서부터 세부적 과정 수행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전기획의 주요 흐름으로는 ▲현황 분석 ▲미래교육 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 디자인 ▲미래학교 모델 구성(안)제시 ▲사업 추진방법 제안 등 5단계를 안내하고, 자료집 오른편에 색인목록으로 표시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로 자료집을 구성해 대상교 학교급과 조건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공간사례 살펴보기’를 통해 사전기획을 거친 학교 공간을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자료집은 그린스마트스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교 연수와 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선
경기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제10대 원장으로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한동균 원장이 13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복수의 전문가 중 한동균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 대학교(Business&Economy)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알무프타 그룹(Almuftah Group),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QA-Invastors Group) 등에서 총지배인(GM, General Manager), 총괄경영자(MD, Managing Director)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이다. 신임 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특례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1964년 개교한 수원 인계초등학교. 인계초등학교에는 현재 28학급(1~6학년)에 74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그런 인계초등학교는 구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교인근에 3400여 세대에 이르는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 아파트가 건설됐고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입주전보다 10개 학급에 34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늘어나 현재 740여 명이 공부하고 있는 것. 학생들이 늘어났지만 인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실태는 종전 그대로여서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에 입주하려는 주민들은 "기존의 보행로만으로는 대단지 입주에 따른 통학량 증가를 감당할 수 없다”며 팔달구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팔달구는 주민들의 통학로 개선 요청에 따라 본격적으로 대처해 나갔다. 인계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했고 보도 신설 및 확장, 안전펜스 설치 등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그러나 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부딪히며 자칫 사업지연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위험과 지역갈등으로 커질 수 있는 상황으로 전개됐던 것. 따라서 팔달구는 주민 간의 입장차이와 갈등을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카메룬에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카메룬 고위급 공무원 22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초청으로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에 있다. 이번 연수에는 프레드 마콜 에봉구지방분권화지역개발본부 사무차관을 단장으로 주민등록청 관계공무원, 지역시장15명 등 총 22명이 참가한다. 연수단은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도로공사, 디지털정부 체험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 도입된 주민등록제도를 기반으로 교육, 복지, 행정 등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정부서비스도 주민등록정보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행안부는 이번 연수단에 우리나라의 통합전자민원창구(정부24), 행정정보공동이용 등 주민등록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민서비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신고, 등․초본 발급 등 민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시스템 등 지역정보화 관련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도 견학한다. 또한, 디지털정부 체험관을 방문하여 디지털ID, 빅데이터 분
금융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이 17.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모든 금융권과 함께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의미한다. 올해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7.9조원 규모로 ‘휴면금융자산’이 1.6조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13.6조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6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기간 금융회사를 통한 개별 안내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 및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상호금융조합 포함)는 영업점 및 자사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게시하고,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숨은 금융자산’ 조회·환급방법을 안내한다. 다만,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는 ➊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나 계좌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72회 정례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맹독성 방역소독제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하는데 큰 비중을 두었다. 이 의원은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에 대한 '일관성 없는 화학물질 승인 평가기준'에 대해 지적하며,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신규 제품이 오히려 판매 정지될 수 있는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독성이 강한 방역 소독제를 분사하지 않고 닦으면 독성이 없어지냐"며 "경기도만이라도 선제적으로 독성소독제 사용을 중지하고 안전한 소독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안 제정이 시급하다"며 도지사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안전한 소독제 사용을 위해 시·군과 협력해 방역소독 현장 점검 및 소독업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환경부가 엄격한 기준의 소독 제품을 조속히 승인하고 위해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도록 도 차원에서 직접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지난 2월 도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방역 현황 인식 및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학교 방역소독에 맹독성 소독 물질이 사용된 것이 알려졌더라면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