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 분단국인 우리나라.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으면서도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 사하는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 등 세계 4대 강대국에 포위되어 있다. 특히 세계 경제의 흐름이 동북아시아, 태평양 으로 옮겨온 상황에서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지만 그들과 맞설 경제력을 키우지 않으면 100년 전처럼 그들의 사냥감이 될지 모른다. M이코노미뉴스는 연속 특집 시리즈를 통해 4대 강국의 정치경제적 속셈이 무엇이고, 그것이 우리 들의 경제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으로써 우리의 생존전략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3경 8722조 4800억 원도 턱없이 부족한 미국의 정부부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등 미의회 지도부가 부채한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부채 한도란 무엇이고 그것은 미국과 세계 경제, 특히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옐런 미 재무장관은 매카시 의장 등 상·하원 의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디폴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의회는 지난 6월 초, 빠르면 6월 1일까지 부채한도를 올리거나 유예 조처를 하지 않으면 재무부가 더는 정부
낮 기온이 연일 35℃를 웃돌면서 폭염이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살수차를 운영하고, 노면빗물분사시설을 즉각 가동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간선도로(총길이 약 400㎞)에서 노면살수차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거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수원종합운동장·광교열림공원·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등 3개소에 설치된 노면빗물분사시설을 하루 2차례 가동한다. 노면빗물분사시설은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심정만 재난대응과장은 “살수차 운영과 노면빗불분사시설 가동이 폭염으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이 끝날때까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 뷰티페스타 2023(Suwon Beauty Fest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9월) 6일까지며 80여개 관련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뷰티박람회라고 시는 강조했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다. 모집 분야는 ▲원료·포장 ▲화장품 ▲피부·바디 ▲헤어 ▲네일 ▲뷰티테크 ▲이너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기타(쇼핑몰, 유통, 브랜딩업체) 등이다. 8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독립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조립부스(3*3m)를 1~2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뷰티’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탈로그, 회사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suwonbeauty2023@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이 코로나19로 침체한 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 690곳을 전수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단체 대표 등 정보 변경 ▲활동 애로사항 ▲활동 지속 여부 ▲향후 단체 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구글 설문(문자메시지 발송)으로 진행한다. 조사 기간은 오늘(16일)부터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단체가 해산됐는지와 단체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할 것”이라며 “대표자가 바뀐 단체는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대표에게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리얼미터 7월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전국 17개 단체장 가운데 지지층 확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15일 리얼미터의 7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지확대지수 113.0점을 기록해 전달에 이어 0.4점 오르며 또다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민선 8기 광역단체장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김동연 지사는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지확대지수가 100점을 넘은 지역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지지확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 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을 확대했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2위는 김태흠 충남지사 92.0점, 3위 김진태 강원지사 91.9점, 4위 유정복 인천시장 91.3점, 5위 이장우 대전시장 89.6점, 6위 김영록 전남지사, 7위 김두겸 울산시장, 8위 최민호 세종시장, 9위 오영훈 제주지사, 10위 박형준 부산시장 순이다. 경기도는 7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1위 제주, 2위 세종에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곧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두 나라가 과거와 현재 앞에 주어진 책임을 다할 때 한일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에 귀를 닫은 채 가장 값싼 방법으로 오염수를 처리하려 한다”면서 “이웃 나라를 향한 존중도,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도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일본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일본의 무책임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에 대해 선택적 관용, 선택적 포용을 베푸는 것 역시 명백한 책임방기"라고 비판했다. 또 “역사적 성찰 없이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 뒤 “올해는 ‘고노 담화’ 30주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5주년으로 일본 정부는 여러 차례 표했던 사과를 뒷받침하는 실천적 조치를 보여야 하며 성찰과 반성을 통해 국제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l
갈등은 주로 사람들 간 견해의 차이에서 발생하며 갈등 그 자체로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가치중립적 현상이다. 협상은 갈등을 해결하는 다양한 수단 중의 하나이고 협상을 하는 대부분의 기회는 갈등 상황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협상은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루어가는 의사결정의 과정이기도 하다. 갈등을 관리하는 하나의 대안으로서의 협상을 위해서 협상자는 갈등의 구조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갈등과 협상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톰슨(Thompson, 1998)의 갈등나무(Conflict Tree)모형에서 갈등은 크게 개인적 (Intrapersonal), 개인간(Interpersonal), 또 는 집단간(Intergroup) 수준에서 발생한다. 개인적 갈등은 개인의 내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감정·욕구·가치 등이 충돌하는 경우로서 접근-접근 갈등(ApproachApproach Conflict), 회피-회피 갈등 (Avoidance – Avoidance Conflict), 접 근-회피 갈등(Approach – Avoidance Conflict)으로 구분한다. 접근 – 접근 갈 등은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우리들은 다국적 기업이 그들의 수입을 세금으로 뺐기지 않도록 해주고 있는 영국의 해외영토인 케이맨 제도와 마찬가지로 사업체에 투표권을 주는 런던시의 자치 재정 센터에서 또 다른 형태의 지역을 보고 있다.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이를테면 한국의 뉴송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 중인 네옴(Neom)은 공공도시가 아니라 마치 민간인들이 세운 국가처럼 그들 자신이 만든 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2021년 미국 네바다 주의 의원들은 위와 유사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들은 네바다 주로 기업이 이주하면 그들 이 스스로 법을 만들게 해 주겠다고 하였다-기업들이 이런 이유로 네바다 주에 귀환해 혁신지역이 만들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엘런 머스크는 텍사스 오스틴 옆에 ‘주식회사 타운’을 계획하고 있다. 텍사스는 그곳에 에런 머스크가 만든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한다. 그같은 지역들은 오래 된 세계화를 확인하는 공간이다. 이렇게 상호 연결된 교점(交點)들은 외국인의 소유권과 경영을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따금 중앙 정부의 간섭이나 절차를 건너뛸 수 있도록 해준다. 가장 활기 넘치는 또 다른 지역으로 두바이를 들 수 있다. 두바이에서는 서로 다른 활동을
중국 산동성 롱청(榮成)시에서 바라본 세계화의 시계추(時計錘) 수십 년간 들썩였던 세계화의 파도가 지나 가고 시계추는 다시 개별 국가의 탈 세계화 쪽으로 흔들리고 있다. 공급망을 놓고 세계가 친미 진영과 친 중국 진영으로 나뉜 과거의 냉전 구도로 가고 있으니까 말이다. 며칠 전 필자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롱청(榮成)시를 방문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가 약간 생각을 바꿨다. 롱청시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72개사로 롱청시 수출입물량의 2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롱청시 부시장의 말을 듣고 나서, 세계화는 사라진 게 아니라 토착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롱청시를 방문하고 있는 중에도 중국 CCTV에서는 미국이 국가 부채 한도액을 놓고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의 줄 다리기가 팽팽하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부도까지야 나겠느냐만 여하튼 미국은 불과 몇 달 전까지 모든 대화의 소재가 공급망을 미국 주도 내지 미국 내로 가져오는 일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미의회는 국내 생산을 늘리고, 녹색에너지를 지원하며, 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라는 뚜렷한 의도를 가지고 꼭 4천억 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시의 적절하게 통과시켰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시대-경제 민족주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그리고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독립운동의 정신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며 “이분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 국가 계속성의 요체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올해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자 한미동맹 체결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안보 협력과 첨단 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한미동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평화의 동맹이자 번영의 동맹”이라고
>>>이어서 O2O 창업의 핵심 요소 3가지 그럼, 체험관광 O2O 창업의 성공 핵심요소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관광 상품의 개발! 관광분야의 O2O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기존의 관광 상품을 단순히 스마트폰앱을 통해 소비자와 연결시켜주는 1차원적인 발상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직접 개발할 필요가 있다. 사례로 설명한 O2O기업에서는 농어촌 민박집과 도시민을 일대일로 연결시켜, 시골 현지 인이 직접 안내를 맡아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현지 제철음식으로 차린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도록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다른 O2O기업에서는 부산항에 정박한 개인 요트를 빌려 호텔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요트스테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분야의 O2O서비스를 진행하려면, 기존에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을 만족시킬만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O2O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만족을 극대화할 것! O2O서비스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O2O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번쯤은 누구나 설렘에 밤잠을 설치며 행복한 여행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휴가나 여행과 같은 관광 상품은 마르지 않는 지속적 수요를 가졌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업화 아이템에 대하여 예비창업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성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혼잡한 곳을 피해 여행하는 경향에 따라 근거리에서 짧게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고, 농어촌 지역의 마을호텔이나 한옥고택 등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의 증가와 캠핑여행, 걷기여행, 자전거여행 등 자연지향의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모바일 기술과 경험이 확산되면서 개인 취향을 반영한 여행 기획과 다양한 산업이 콘텐츠 융합을 통하여 잠재 여행수요 확장의 청신호 로 작용하고 있다. O2O서비스 통한 사업화 영역 증가 특히, 관광 상품에도 온라인 서비스의 대중화와 MZ세대 를 중심으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한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화 영역이 증가하고 있다. O2O서비스는 이용자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