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의 이미지 및 경쟁력 개선을 위해 7월부터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를 시작한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주시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단체․협회가 참여하는 친절다짐 릴레이를 시작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친절 다짐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고, 다음 주자로 여주시 이.통장연합회,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 (사)바르게살기운동여주시협의회를 지목하고 릴레이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는 7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장은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과 함께 행복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친절 시민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단체들뿐만 아니라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오는 7월 10일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동두천아리랑보존회(대표 유은서)에서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2회 동두천아리랑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부터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두천아리랑보존회의 동두천어러리, 이담아리랑을 시작으로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안성아리랑보존회 등 타 지역의 아리랑을 비롯해 변검, 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회 동두천아리랑제는 동두천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국악신문, 동두천예총, 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한다.
연천군은 23일 재인폭포 등 한탄강 일원에서 새와생명의터 연천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탐사활동은 김영걸 카이스트 교수의 안내로 한탄대교 주변에서 시작해 한탄강 두물머리로 흰목물떼새, 깝짝도요 등 15종을 관찰했다. 이어 이정규 전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안내로 재인폭포 일원에서 파랑새, 흰눈썹황금새, 큰유리새 등 18종을 관찰했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탐사단의 활동은 오는 25일 이어지며, 새와생명의터 연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연천군민과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자, 관내 기관 및 업체 종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만큼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2019년 임진강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8일에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3년 상반기 경기도 체납 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하남시 세원관리과, 차량등록과, 하남경찰서 등이 단속반을 편성해 협조하여 체납차량 밀집지역 등 시 전역에서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 과태료 체납 30만원 이상 차량이며, 생계형 차량(화물차, 다마스, 밴 등)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5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단속으로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상습체납자의 경우, ▲ 차량인도명령, ▲ 강제견인, ▲ 공매, ▲ 운행정지명령 등 강도있는 체납처분이 진행된다. 한편, 하남시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동안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체납세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 활동을 통해 세금 및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서 도로를 주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주는 동시에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 및 소요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를 실시하며,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방문 전에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소요산휴양팀으로 개장 여부를 문의한 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장에는 물폭탄,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조합 놀이대와 버섯돌이 모양 분수대, 파라솔 및 테이블 등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식히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20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금광연 위원장을 비롯한 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보건‧도시계획‧교통‧도로‧환경‧안전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객관적으로 청취하고 균형있고 정밀한 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현장형 대안감사’로 호평을 받았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 개발제한구역과 도시계획지역 시정조치 미이행 및 수백억 미이행강제부과금 누락, ▲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관행적 예산편성 및 과도한 불용액 발생, ▲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철저한 관리 감독, ▲ 하천복구사업 관련 부서 협업 부재, ▲ 동물관련 조례 개정 필요 및 관련 부서 인력부족 등 긴 호흡으로 집행부가 간과한
흙을 살리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부상하면서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22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위촉 수여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 본부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명예총재로, '흙의 정치인'에 김선동 중산층서민경제 위원장과 홍정민 국회의원을 위촉했다. 또 최고위원회 위원장에는 모종화 전 병무청장, 부위원장에는 박균택 전 법무연수원장, 각 위원회 및 분과의 주요 보직에는 전문가들을 대거 위촉했다.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의 조재성 부총재는 "모든 생명의 원천인 한 줌의 흙은 그 어느 것보다도 소중하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흙 살리기 운동본부를 발족한다"며 "탄소중립 생태농업 시대를 열어가는 민간운동의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의지할 곳은 흙 밖에 없다"며 "흙이 살아야 사람이 살고, 나라가 산다. 우리는 흙 속의 작은 미생물을 살리는 일부터 시작해서 지구를 살리는 큰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명단은 아래와 같다.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위촉명단 최고위원회 위원장 모종화, 최고위원 박명천, 대외협력위원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의 구축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화두 중에 하나입니다."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탄소중립 흙 살리기,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그간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흙의 역할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흙은 인간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바탕이자 대기 중의 탄소를 저장함으로써 탄소 저감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탁월한 수단으로 인식되는 등 기존 역할에서 기대되는 역할들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식량주권과 생태계 보존의 첨병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게 함은 물론, 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늘 토론회에 모여주셨으니 많은 의견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서 의원은 전남 구례군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시를 목표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회에서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윤영무 M이코노미뉴스 본
얼마 전 한국외대 외국어교육센터의 한 교수가 학생 예비군을 다녀온 학생을 결석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예비군 훈련 참가를 보장하는 법 조항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대학들의 예비군법 제10조의 2 위반사례 접수 건수와 조치 현황"에 따르면, 국방부에 접수된 예비군 훈련에 따른 불이익 조치 사례는 2022년에 고려대에서 발생한 사례 단 한 건이었다. 그나마도 위반사례로 접수된 2022년 고려대 사례도 퀴즈점수 '0'점 처리 정정에 그쳤다. ▼예비군법 제10조의2 위반사례 접수 건수와 조치현황(작성기준일 6월9일-국민신문고 기준)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내용 0건 0건 0건 0건 0건 1건 0건 2018년 서울대, 2022년 서강대와 성균관대, 2023년 한국외대에서의 불이익 조치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음에도 국방부의 조치는 교육부와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공문 배포와 1차례의 포스터 배부에 그쳤다. 사실상 국민의 의무를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오후(현지시간), 피지 난보우 발전소를 방문했다. 난보우 발전소는 목재 폐기물 및 부산물 등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피지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민간자본(GS파워 및 미래에셋증권)이 투자되었다. 최대 12MW 발전 출력을 갖고 있으며, 피지 전체 전력 수요의 약 7%를 분담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5일 오전,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칠곡군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 충혼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상설위원회 지회장 등을 포함한 국민의힘 당원들이 함께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분들의 희생정신을 평생 기억하며 목숨 바쳐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준 23개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취약 지대를 미리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장마와 폭염 피해 최소화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기 농가들이 채택하기 가장 어려운 것은 아마 기경(起 耕)을 최소화하는 일이 아닐까 한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유기 농가들은 흙을 갈아 업는 기경 농사를 할 수 밖에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기경을 하게 되면 땅을 뒤집어 놓는 것이니, 이 과정에서 흙속에 들어있는 탄소가 대기 중에 노출돼 산화 되기 시작한다. 흙을 갈아엎으면 우선 균근(菌根) 곰팡이의 균사(菌絲) 등 액체 탄소를 만드는데 공생관계를 가진 흙속 미생물의 생활터전을 찢고 파괴하게 된다. 사실 균사는 앞서서 본 것처럼 매우 연약한 망사형 네트워크로 흙속에서 식물 뿌 리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경을 감소한 흙에서 균계(菌界)의 미생물이 증가하고 있다. 기경을 하면 또한, 질소 고정과 탄소 안정화와 같은 중요한 화학 변화를 보호하기 위해 미생물의 분비물로 이루어진 복잡한 흙의 입단(粒團)을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경을 할 경우, 공기와 수분을 가둬 미생물의 생명력을 높이는 흙의 기공(氣孔)을 파괴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기경은 온실가스를 내뿜는 화석 연료에 의해 운영되는 장비 아닌가. 어떤 연구에 따르면 어떤 유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