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군청, 양평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의용소방대, 양평군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자율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배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양평군민안전보험・안전한바퀴 활동・안전신문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올해 처음 가입한 군민안전보험과 안전신문고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해주시는 각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매년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써,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올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두천시와 경과원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총 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이라도 2023년분에 한해 소급 적용하여 관내 기업의 지원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로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동두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지원사항은 ▲ 국제특송 샘플발송비 지원, ▲ 정식 수출물류비 지원 등이며, 연간 최대 500만원 이내 총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은 기업의 매출증대와 직결된다”라며,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실적둔화에 직면한 관내 제조기업들의 판로 다각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www.durunubi.kr)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1일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연천군 특산품이 증정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걷는 길이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 명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청년하남)은 ‘하남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청년이 원하고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년하남’ 대표의원인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희도 의원, 박진희 부의장, 2023년 제4대 하남시 청소년의회(하남청소년교육의회) 이은표 의장(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권하진 부의장(감일중학교), 교육・문화체육・인권소통・안전환경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서기, 대학생 청년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임희도 의원은 올해 제정된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의 목적과 취지와 ▲ 청년정책위원회 설치・구성, ▲ 청년의 날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박선미 ‘청년하남’ 대표의원은 “청소년과 청년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정책 발굴 과정에서부터 이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기
경기도가 도내 중소게임기업의 개발역량 강화와 산업 다변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미래기술 융합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7일 미래기술 게임산업을 선도할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참여 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공모, 최종 1개사를 선정해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공모 주제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가와 경기도 중소게임기업 대표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으로 결정됐다. 신청 기업은 ▲인공지능기술을 게임에 구현해 유저가 플레이할 때 체감이 가능해야 하고 ▲게임 제작 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노하우를 사례집(매뉴얼)으로 제작 및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게임기업 가운데 본사는 공고일 이전, 지사·연구소 등은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소재지가 경기도여야 지원 가능하다. 평가는 과제의 적합성, 사업 추진 역량, 사업 계획, 성장성 등을 중점으로 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은 “최근 게임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오후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알박(ULVAC)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Iwashita Setsuo)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지시간 17일 오후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와시타 세츠오 알박(Ultimate in Vacuum) 대표이사와 투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알박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경기도는 반도체장비업체 1~4위 연구센터가 둥지를 틀 정도로 반도체 첨단기술의 허브가 되고 있다. 알박에서 연구소를 건립하는 것은 액수로 따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시타 세츠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협력과 행정지원을 해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며 “알박은 반도체를 축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교수·학습 혁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총 121교(초등 64교, 중등 33교, 고등 24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초4·중1·고1 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기반 교육 코스웨어 선정 운영 지원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시범 적용 ▲교원의 AI 및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운영 ▲AI 기반 교수·학습 실천 사례 공유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121교의 시범학교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탄소중립 실현과 한국형 순환경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순환자원 재 활용 토론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환노위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전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제 기후위기는 인류 생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가능하게 하도록 경제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국면에 와 있다"고 말했다. 2030 NDC, 2050 탄소 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시킬 다양한 방안과 계획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 전 의원은 이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자원순환경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월 국회에서는「자원순환기본법」을「순환경제사회촉진법」으로 전부개정해 생산·소비·유통 등 전 과정에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폐기물 발생 억제, 순 환이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입법적 기틀을 마련했다"며 "순환경제사회 정착은 생활·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아울러 폐자원
국가산업단지에서 탄소 중립이 추진되려면 정부에서 보조금이 지원돼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방안-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산업분과가 주최했다. 박기영 순천대 교수는 발제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 중립이 중요한 이유로 다음의 네 가지를 제시했다. 네 가지는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는 세계 최강의 철강·석유화학 집적지이다 △철강·석유화학산업은 탄소중립으로 기술 대변혁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글로벌기업 생산공장이 있어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민간의 투자효과 극대화가 가능하다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인근 여자만은 탄소중립추진의 상징성이 매우 높은 청정 해양지역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태양광, 풍력, 지열 활용에 대한 인센티브(지원금)가 제공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탈탄소 산업에 대한 투자·지원 및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법률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현수 GS칼텍스 뉴에너지(New Energy) 부문장은 해외사례를 언급하며 정
용인지역내 야영장 20곳에 대한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이 펼쳐진다.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하천의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야영장 20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인근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이같은 특별점검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야영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해 내부 청소 상태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 방류수 수질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오수를 무단배출 하는지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점검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자칫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점검을 벌이는 것”이라며 “정기적인 실태 점검으로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수행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IFS London 2023)’에 참가해 총 119회 상담, 2327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IFS London(International Franchise Show London)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호주, 중동 등 50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대표적인 외식메뉴인 치킨,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4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유럽과 전세계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현지인이 줄서서 먹는 인기 한식당이 여럿 생길 정도로 K-컬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바이어와 관람객들은 한국관에서 만난 우수한 기업들의 소개와 상담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참가업체 P사는 “박람회 기간 유럽에서
화성지역내 노인층을 위한 시립요양원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시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부지 4,218㎡,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입소정원은 150명이며(▲100명은 요양, ▲주간보호센터 50명) 입소대상자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아직 방침을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성시는 시립요양원 특성상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화성시민들 가운데 저소득층 등 어려운 노인들을 우선순위로 하는 조례를 정해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시립 요양원의 명칭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40.7%, 총 3,276명의 시민들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을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시립화성올리사랑원(1,647명, 20.5%)’, 세 번째는 ‘시립화성노인케어센터(1,564명, 19.4%)’가 꼽혔다. 현상설계 공모 시에는 요양원 입소자 모두 햇볕을 받을 수 있게 건물을 배치하고 부지 바로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