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전경기’가 오는 5월 13일(토)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심장병 환우와 가족들 및 시민들을 초청해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는 가족이 참여하는 농구슛이 진행되고, 가수 김혜연, 정찬희와 팝콘, 팝플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본 경기 도중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서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활동이 펼쳐지고, 선물 투척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관계자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 TV, 카카오 TV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의정부시가 후원한다. 또 이번 행사는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 기념 심장병어린이돕기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1년 5월 출범한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다문
지리산과 섬진강에 둘러싸인 천혜의 생태 지역으로 유명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는 오는 7일(금) 오후 2시에 '탄소절감과 생태농업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등 국내 정관계와 학계, 농민단체와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선포식은 구례군을 관통하며 흐르는 섬진강의 지류, 서시천 천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미래세대를 대표해 구례군의 청소년 환경운동가의 흙 살리기와 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호소문을 낭독하고,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구가 산다’는 취지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언문’이 발표된다. 이 선언문에서는 ‘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하는 관행농업이 흙을 망가뜨리고 흙속의 미생물 등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탄소 포집과 저장 능력이 월등하다는 유기농업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 110여 년 전, 세계 최대 농업국가인 미국의 토양학자, 플랭클린 킹(Franklin Hiram King, 1848 –1911)박사는 미국 화학농법의 대안을 찾아 우리나라 전 지역을 9개월 동안 학술여행을 했다. 킹 박사는 우리나라 농민들이 천연 퇴비를 활용
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지난 고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 폐쇄를 촉구하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김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논의도 파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슬그머니 들어섰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어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졌지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는 금성의 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금성의 집 시설 이전 폐쇄 전까지 시민들을 위해 안전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불안요소를 해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 정)은 내일(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미래를 희생하는 아동·청소년·청년(영케어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의 신속한 제정과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다. 기자회견에는 법안을 대표발의한 서 의원을 비롯해,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황영기 회장, 영케어러 당사자 단체인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기현 대표와 박다솜 활동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그간 우리 사회에서 ‘효자, 효녀, 소년·소녀가장’으로 불리며, 칭찬이나 연민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가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가의 가족돌봄 책임 강화를 촉구하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 한 명이 아프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어린 자녀는 꿈을 포기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길 바란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국민 홍보단 출범식이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관영 전북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를 비롯 여야 20여명 국회의원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했고 이번 새만금에서 제 25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는 “세계잼버리는 각 참가국이 전체 인원의 10%(5000명), 개최국은 20%(1만명)를 초과할 수 없게 규정돼 있지만 우리나라 현재 참가자 수는 3000명으로 저조하다”며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유행현상)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국제행사로 참가자 추가모집과 범국민적 관심, 자발적 참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인구감소지역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인구감소지역의 범위에 대통령령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읍·면·동을 관할 구역으로 두는 시·군·구’를 추가하자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법은 인구감소지역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조제9호에 따라 지정된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은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출생률, 65세 이상 고령인구, 14세 이하 유소년인구 또는 생산가능인구의 수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특례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 전국에 229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108개로 47.2%이고, 전국에 3553개(출장소 포함) 읍·면·동 중 소멸위험지역은 1791개로 50.4%를 차지했다. 소멸위험의 최고단계(5단계)에 해당하는 소멸고위험 지역은 시·군·구 단위가 39개, 읍·면·동 단위가 1080개로 각각 전체의 17%, 30%이다. 지역 단위에 따라
강원 원주갑 출신 박정하 국민의힘은 4일 부동산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주택법에 분양대행자에 관한 규정은 있으나, 부동산 분양대행업 자체에 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영세 분양대행업자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일부 영세 분양대행업자들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분양대행업에 대한 법적 정의를 규정하여 부동산분양대행업을 제도권에서 통합적으로 관리⋅육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다. 박 의원은 “최근 논란인 전세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인 일부 영세 분양대행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며, 현행법(주택법)상 분양대행자에 관한 규정만 있고, 부동산 분양대행업에 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양대행업을 통합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법률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분양대행업을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일부로 명확하게 포함시켜 분양대행업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법안 개정의 이유를 밝혔다.
동서식품은 창원공장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600g) 외 7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생산과정 중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서식품 고객상담실로 연락하면 회수 및 환불 관련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3.2%)하는 상사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수평적(32.9%), 안정적(31.0%)이고 개인에 대한 간섭(22.0%)이 없는 기업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조사해 그 결과를 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먼저 알바몬과의 공동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게 했다(*복수응답). 그 결과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가 응답률 42.0%로 1위에 올랐으며, △솔선수범하는 상사(25.6%),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기를 부여하는(18.0%), △공정한(17.4%),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유연한(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이 상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덕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가 강한 바람으로 더딘 가운데 소방당국은 인력 377명과 소방차 수십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79%, 영향구역은 475ha(헥타르), 잔여 화선은 3.9km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11시 진화율이 84%까지 올랐다가 최대 풍속 초속 15m 강풍에 진화율이 점점 내려갔다. 전날(2일) 오후 12시 19분부터 시작된 이 불로 민가 1채와 암자 1채가 불에 탄 것으로 드러났고 인근 요양병원 입소자와 주민 등 619명이 이재민 시설로 대피했다.
최근 생방송 중 욕설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 정윤정씨에 대해 현대홈쇼핑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3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이날 내부적으로 방송 심의 결과 정씨에 대해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를 결정했고 전체회의 의결만을 남겨놓고 있다. 법정 제재가 확정될 경우 홈쇼핑 방송사는 제재를 받지만 정씨는 직접적인 제재를 받지 않는다. 이렇다보니 도덕적 해이가 심하고 일탈 행위를 보인 쇼호스트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사안을 엄중히 보고 방송 영구 퇴출이라는 초강수를 꺼낸 것이다. 홈쇼핑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쇼호스트들은 자신의 평판으로 먹고살기 때문에 일탈 행위가 드문 편인데 생방송 중 욕설도 이례적이지만 현대홈쇼핑의 결정 또한 파격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씨는 홈쇼핑 방송을 조기에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내고 욕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본회의를 열어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전달했다. 국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외벽과 경내 가로등 등에 '국회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고, 김 의장은 실사단을 직접 영접하며 환대했다. 김 의장은 접견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가 확정되면 즉각 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법률적·예산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내일 부산에 가면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열망을 보다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며 "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의 교차점에 위치한 관문이자 동북아 중심부에 있는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영화·게임 등 문화 콘텐츠, 다수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