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이고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가 화성시 홍보대사가 되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커즈는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온(리더), 칸, 예준, 래현, 대건, 이유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이다. 포커즈(F.CUZ)는 앞으로 8월부터 2년 간 화성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정홍보활동 및 주요행사에 참여하며 화성시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시는 이번 신규위촉으로 홍보대사 활동분야를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고, 젊고 생동하는 화성시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포커즈는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 최대 도시인 화성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고, 즐기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내일(2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피고인 신문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내일인 23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는 등 변론 종결을 앞두고 있었다. 다음달 30일은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최종진술을 듣고 나면 위증교사 사건도 이르면 10월 선고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성군)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사건 선고를 앞두고 갓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사법부를 향해 노골적으로 압박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사법 방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최근 이 대표 선고에 대해 “유죄 가능성 자체를 거의 보고 있지 않다”고 했고, 김병주 최고위원은 “(유죄 선고시) 국민적인 대분노를 일으키고 국민적 저항을 받을 것이라는 걸 재판부도 너무나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170석 거대 야당 최고위원들의 취임 일성이 이 대표 찬양에 이어 이 대표를 위해서 사법부를 겁박하는 행태를 보며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일말의 기대를 한 국민들은 허탈하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 본관 방호실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 을지연습에 연계해 실시된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공습경보 발령 이후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비상대피 훈련,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환자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 의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대응에 직접 나서는 등 민방위 훈련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북한의 핵 위협과 최근의 집중호우·폭염 등 국가기관과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비상 및 재난대처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상황대처 능력을 지속 숙달시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기상황 및 재난으로부터 주요 국가기관인 국회를 지키기 위해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훈련은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22일 대전역 성심당 입점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철도공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황윤하 의원은 “올해초 대전역 성심당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모집공고 시 코레일유통 내부규정에 따라 최저수수료율 17%, 월수수료 4억 5천만 원을 제시해 수수료가 과다하다는 논란이 일었다”며 “이후 코레일유통은 수수료를 낮춰 모집공고를 냈지만 높은 수수료 탓에 입찰을 신청한 곳이 없어 모두 유찰됐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정치권에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며 “새로운 해법을 마련하지 않으면 10월 이후 성심담 대전역점 운영이 중단될 것이고, 이로 인해 성심당뿐만 아니라 코레일과 대전역 이용객 모두가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황운하 원내대표가 22일 발의한 철도공사법 일부개정안은 역사내 입점업체의 임대료(수수료) 상한을 주변시세를 고려해 정하도록 함으로써 입점업체의 임대료(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법안이 시행될 경우 대전역 성심당 문제 해결은 물론, 역사내 입점업체의 임대료 (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
수원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실천을 해오고 있는 기업이 또 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7만 개를 수원시에 흔쾌히 기탁 했다. 최근들어 코로나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자가진단키트 기부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래피젠 박재구 대표가 오늘(22일) 수원시를 방문해 이재준 시장에게 이같은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래피젠은 2022년 5월 수원시에 자가진단키트 5만 개를 기부했고, 2023년 12월에는 수원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2개소에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내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가진단키트를 수원시에 전달한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수원시민들을 위한 방역에 긴요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방역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해 준 ㈜래피젠에 감사드린다”며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로 조기 진단을 할 수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동거인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1심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22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해서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공개적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근본적인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혼인을 파탄나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노 관장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 측은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천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한 소송으로, 결혼 관계는 이미 십수년간 파탄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1천억원 사용'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2일 찰청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의원실은 이날 “(김문수)경사노위 자문위원장 시절, 최창근 김문수TV제작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문회의 한번 없이 수행비서 역할을 맡겨 월 5백만 원 상당, 22개월 동안 1억 원 넘게 지급한 것에 대한 고발”이라면서 “정혜경 의원이 직접 고발했으며, 피고발인은 김문수, 최창근이다. 최창근 자문위원의 업무일지를 증거자료로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김문수 후보자는 극우 유튜브 채널 김문수TV를 통해 5억을 벌었다. TV가 없어지고 돈줄이 막히자 국민 혈세로 자기 사람 챙긴것 아닌가”라면서 “자문위원 규정을 불법적으로 이용한 이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고발장 접수에 함께한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이렇게 자격없는 사람이 고용노동부장관이 되는 것을 두고보지 않을것”이라며 노동자 투쟁을 예고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우리 세금으로 이렇게 자기 잇속 챙기는 사람들이 뉴라이트 아니겠냐. 연이어 뉴라이트를 임명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우는 진보당을 응원하고 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1형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서미화 의원은 “1형당뇨병은 췌장이 망가져 체내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영구적 손상으로 평생을 혈당과 싸워야 하는 사실상의 장애라 할 수 있다”며 “급격한 혈당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눈, 신장, 심장 등에 합병증은 물론 중복 손상까지 야기되는 매우 심각한 중증질환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일부개정법률안은 동법과 동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중인 당뇨병 관리기기, 소모성 재료 등에 대한 지원 등을 포함한 의료적 지원을 포괄적인 보험급여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를 신설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제1형당뇨병’을 법률에 명시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심뇌혈관질환의 연구,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개정해 1형당뇨병 환자와 그 외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더 두텁게 보호하도록 했다. 서 의원은 “오늘 발의한 법안들이 향후 보건복지위
22일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맞았지만, 무더위는 가시지 않고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은 길어지고 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21일 오전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지만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면서 끈적이는 더위가 다시 한반도를 뒤덮었다. 태풍이 몰고 온 덥고 습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다시 높이고 있다. 태풍으로 인해 더위가 더 심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기상청은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중 열 커튼’을 형성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태풍 종다리가 예상보다 빠른 42시간 만에 소멸된 것도 티베트 고기압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기압 중심에선 상층의 공기가 하강하는데 티베트 고기압의 누르는 힘이 워낙 강하다 보니 태풍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덩치를 키우지 못했다는 것이다.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최소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은 33도, 최저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20일 밤∼21일 새벽에 31일째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인데 제주의 경우 벌써 3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열대야 최장기록(49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A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살고 있는 이모 할아버지(81). 지난 4월 치매를 앓던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어렵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그는 나이도 여든살이 넘었기 때문에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청소와 빨래, 식사문제 등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런 이 할아버지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 들었다. 수원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새빛돌보미'사업을 알게 되었고 이를 신청해 ‘새빛돌보미’가 이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집 청소를 해주는 ‘방문가사’ 서비스를 이용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나가고 있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수원새빛돌봄을 시범운영했고, 주민들의 호응도 높을뿐만아니라 사업효과또한 예상을 뛰어넘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전체 동에서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스키 국가대표 소속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매체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께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전지훈련 및 대회 참석차 최근 뉴질랜드를 찾은 한국인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이 타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국인 1명과 4륜구동차를 몰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중상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사망자가 선수인지 코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당시 선수단이 여러 차량에 나눠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숨진 세 명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공관은 자세한 사고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등에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포인트(p) 하락해 2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평가는 27%였다. 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p 오른 63%였다. 윤 대통령의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4월 3주차부터 석달 동안 줄곧 26~30%대에 정체되어 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2%,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6%였다.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p 하락했고, 민주당은 5%p가 올랐다. 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대표직 연임을 확정한 이재명 대표가 향후 당 대표 직무를 얼마나 잘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9%,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5.7%다. 표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