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협의회는 2일 오후 4시 수원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통팔달협의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사진/ 최재우 기자>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청 주요현안과 시책 추진,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하는 민간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7년 설립된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를 위한 각종 후원, 이웃돕기 복지사업, 봉사활동, 구정 발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지난 5년간 사통팔달연합회를 이끌어온 장금식 이임회장은 훌륭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서로 화합하는 팔달연합회를 구성했고, 팔달구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사업 지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 적극 참여 등 그간의 노력은 팔달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사진/ 최재우 기자>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해 취임회장은 지난 2년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역임 하면서 ‘수원시 모든 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 주민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만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전날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 국회소속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 국회사무처는 김 의장이 제21대 후반기 국회 비전으로 밝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위한 세부 목표별 추진과제로 ▲ 국민을 받드는 민생국회(국민과 함께하는 개헌국회, 여·야가 화합하는 협치국회, 국익을 우선하는 경제외교국회, 국가 주요과제를 해결하는 국회), ▲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국회(국민 곁에서 더 가까이 알리는 국회, 국민에게 귀기울이는 국회,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국회), ▲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국회(혁신을 지향하는 디지털AI 국회, 인재를 양성하는 국회, 세종시대를 준비하는 국회, 하나가 되는 원팀국회)를 보고했다. 김 의장은 <국익을 우선하는 경제외교국회>와 관련해 "경제외교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해외순방 전 의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사후적인 후속조치 사항을 공동위원장인 두 분의 국회부의장에게 보고하여 총리실과 경제단체 등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 주요과제를 해결하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 탄중위가 주최하고, 탄중위 에너지분과 양이원영·이용선·정태호 의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 재생에너지 중심의 바람직한 에너지전환정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에 대한 1차적 대안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연료비가 필요 없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입법을 통해 에너지복지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용선 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졌는데, 전 정부 탓만 반복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에너지 전환형 복지사업까지 국가 차원의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현재의 왜곡된 에너지 공급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민주연구원 권승문 연구위원은 “정부와 여당은 난방비 폭탄 여론이 고조되자 이례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를 발표했으나, 2
평택시가 2025년까지 평택역에 복합문화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평택역 일대 주변 정비 기본계획(안) <평택시 제공> 현재 평택역 일대 주변 정비 기본계획이 진행되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낙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버스터미널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평택역 주변 정비 기본계획은 평택역 주변 원도심의 거주인구 감소와 신도시로의 상권이동에 따른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핵심사업이다. 2020년 5월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1월 10일 국제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마감했으며 오는 3월 13일 등록팀을 대상으로 작품접수를 받아 3월 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랜 숙원사업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현재 민간기업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는 시내 교통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를 이전해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고 복합화 계획을 통해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 문제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가 테크노밸리 5개소, 3기 신도시 11개소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가 함께하는 ‘자족활성화 TF’를 운영한다. ‘자족활성화 TF’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성 경기도 행정수석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하며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한다. 현재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은 제3판교 등 테크노밸리 5개소 688만㎡와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11개소 5천923만㎡ 규모로 추진 중인데, 이중 각각의 자족기능용지는 테크노밸리 248만㎡, 3기 신도시 524만㎡ 등 총 772만㎡로 여의도 면적의 2.6배 이상이다. 도는 선도사업으로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선정해 이달부터 TF 주도로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TF 구성 회의 <경기도 제공> 도는 우선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을 기본전략으로 설정해 기존 신도시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거리 출퇴근’, ‘주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이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지속되자 매매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은 총 105만 9306건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011년 60만 2416건, 2012년 60만 5772건, 2013년 58만 7208건, 2014년 64만 3274건, 2015년 62만 8006건, 2016년 63만 8244건, 2017년 64만 9739건, 2018년 72만 1225건, 2019년 80만 726건, 2020년 87만 6032건, 2021년 95만 9576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엔 100만건을 넘어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거래량의 경우 2021년 60만 7426건으로 역대 최다 기록했지만, 지난해엔 60만 6686건으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반면, 아파트 월세거래량의 경우 지난해 45만 2620건으로
올해 공공기관 전일제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 원으로 2020년 동일조사(3,669만 원) 대비 275만 원 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취합, 분석했다. 조사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38곳(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27곳, 준정부기관 49곳, 기타공공기관 62곳)이며, 이 중 연봉정보를 뚜렷하게 공개한 기관 135곳을 추려 조사했다.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 원이었다. 작년 신입 평균 연봉(3,824만 원)과 비교하면 약 3% 정도 인상됐으며, 2020년 수준과 비교하면 약 7% 올랐다. 연봉정보를 공개한 135곳 중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소기업은행(5,272만 원)이며, 작년 동일조사(5,226만 원) 대비 약 1% 올랐다. 다음은 △한국원자력연구원(5,253만 원)으로 작년(5,106만 원) 대비 2.8% 인상됐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5,200만 원)이 세 번째로 신입 연봉이 높았다. 네 번째로 연봉 수준이 높았던 곳은 △한국투자공사(5,054만 원)였으며,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자유로 상습정체 구역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교통문제 핵심과제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 지난해 10월 자유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 제공>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이다" 는 답변을 받았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정부 부처 간 행정절차 승인을 거치면 오는 2027년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 구간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통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양재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멀지 않았다”며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교통서비스를 향상하고 고양시가 수도권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 이하 IAA한국위원회)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 in Seoul)’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제1회 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전 세계 갤러리·미술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 분야를 선보이고, 새로운 K-아트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K-컬처와 K-아트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150여 개의 부스에서 1,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현대미술로 주목받는 ▲박서보 ▲이우환 ▲우국원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Michael Craig Martin) 등의 작품이 출품되며, 웹툰작가 ▲기안84, 가수 ▲송민호, 배우 ▲최민수, ▲김민규, ▲최정우 등의 작품 외에도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윤형근 ▲이배 등의 초대작가 특별전이 개최된다. 김종욱 IAA한국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NFT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내(內) 예선 결과와 아트페어 실적 및 대국민 참여와 평가 등을 거쳐 금·은·동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경험, 편의, 접근성,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인구 1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명소형에 공모했다. 후보지로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국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유형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파주시는 전담팀(TF)을 꾸렸고,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임진각과 DMZ 등지에서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통합 관광정보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서울시가 룸카페에 대해 오는 3~13일간 특별 점검·단속에 나선다. 룸카페는 일부 숙박업소에서 행하는 대실처럼 지정 공간을 일정시간 대여해주는 신종 영업방식으로, 일부 영업소에서는 침구와 화장실, 오락기기 등을 구비하고 청소년들에게 일정시간 대여해 줘 탈선·위법장소로 이용돼 단속의 필요성이 언급돼왔다. 룸카페는 자유업이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가 가능하고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지만 일부 업소는 미부착 상태로 영업해왔다. 이번 주요 단속 지역은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이며, 중점 점검·단속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이성혼숙 등 청소년 유해행위 묵인·방조행위 △음주·흡연·폭력·가출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 담배 판매업소 청소년유해표시 부착여부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징역 구형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룸카페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
수원시와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제품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2023년에도 지속해서 협력해 나간다. ▲이재준 시장(오른쪽 3번째),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왼쪽 3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우청청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제조업체 수출제품 국제운송 지원을 위한 수출 절차 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0년 3월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제조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 3월, 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을 시작했다.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수원시는 ▲수출제품 EMS ▲EMS 프리미엄 국제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