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404원이다.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3월 31일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대로 올라섰고, 지난달부터 계속해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21일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의원은 지역화폐 지속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내년도 윤석열 정부 예산안 중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과 관련해 경기도에도 대략 4천억원의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며 경기도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지역화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만약 반영이 되지 않을 경우 플랜B까지 준비고 있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황 의원은 또 경기남부 통합국제 신공항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 추진을 주문했고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확대도 주장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남부 도민의 교통권을 포함해 통합국제 신공항이 경제·산업 성장을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론화 작업을 통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황 의원은 이어 민선 7기부터 모든 지표에서 1등을 차지했지만 유일하게 꼴찌를 하는 영역이 ‘문화체육관광예산’이라며 문화예술의 향유가 단순히 여가가 아닌 도민의 복지라고 강조하면서 산하기관의 자체 사업 비율이 7%를 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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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애브리싱(Try Everything 2022’가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축제는, 해외 20개 업체를 포함해 120개 투자사와 해외 30개 업체를 포함한 1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스타트업과 투자사, 그리고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통해 성공 노하우와 기술를 서로 공유하고, 미래 혁신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창업자와 타일러 코웬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와이즈업 김하나 대표는 “별다른 스튜디오의 설치 없이 강의나 인터뷰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화면 구성이나 배경, 소품 또한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다”며 “비대면 회의나 강의 등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해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과 다양한 고객들과 만날 수 있어 좋은 전시회다”라고 호평했다. 와이즈업은 가상 스튜디오 촬영를 통한 원격회의 및 강의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식당의 주문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국도 1호선 도로변의 제초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사고 위험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민원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 경기대로(수원,화성 비상활주로) 1번 국도 진안교차로에서 진안A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도로. 이 도로는 영통, 오산, 동탄신도시, 향남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평소에도 많은 통행 차량으로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다. 하지만 가로수풀이 통행을 방해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있어 보기에도 위험천만한 상황,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수원에서 화성시 병점 방향으로 가는 비상활주로 교차로 부분은 도로까지 넘어온 무성한 잡초와 풀들이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쓰러진 나뭇가지까지 도로 통행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극심한 커브 구간으로 야간에는 더 위험하다. 깜깜한데다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풀, 속도 표지판과 도로 알림 신호등이 제대로 보여야 하는데, 도로 주변 정비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온갖 잡풀과 넝쿨까지 무성해 지하차도 진입시 필요한 LED 교통안전 전광판과 규정속도 표지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서 추가 사고 위험까지 우려된다. 운전자 A씨는 "야간 퇴근길에 차량이 몰리는 구간이기도
21일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첫 도정질문에서 야당 소속 지미연 도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의회 패싱, 도 정무직 인사 문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지미연 국민의힘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의회와 말로만 협치를 하고 있다며 조직개편과 관련해 11대 의회와 전혀 협의도 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깜깜이 인사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당시 당선인 신분으로서 가장 시급하게 생각한 것은 민생경제 안정이었기 때문에 경제부지사 신설과 비상경제특위를 설치한 것“이라며 10대 의회 의결을 거쳤다고 받아쳤다. 도지사 직속의 김남수 정책수석 선임과 관련해서도 공방이 계속됐다. 지 의원은 "김 정책수석이 청와대 재직시 골프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재직 때는 근무시간에 노래방, 영화관에 출입했다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20년 된 오래전 일이고 알면서 했다“며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 지 의원은 산하기관장 공석이 너무 길다는 지적과 함께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을 전체로 확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지사는 "도의회와 협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김 지사의 답변이 명확하
국내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공기업과 민간 등이 수소 생산 투자와 계획을 발표하고는 있으나 아직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1일 국회에서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활용처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은 “수소 산업을 육성하려면 무엇보다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소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자원 안보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를 통해 수소 생산에 파격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수소를 수입하지 않기 위해서 국내 수요 전량을 자체 생산하겠다며 수소 자립을 선언했다"면서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권명호 의원(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이 제정됨에 따라 청정수소 중심의 생산‧유통‧활용의 전주기에 걸친 생태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턱밑까지 치솟은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의 필요성에 대해 "섣불리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와 관련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에 질의에 "통화 스와프가 있으면 외환 건전성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화스와프란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다. 한미 통화스와프를 맺으면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비상시 언제나 달러를 끌어다 쓸 수 있다. 실제 한미 통화스와프가 성사될 경우 환율 안정 효과가 뚜렷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추 부총리는 "다만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그렇고 제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났을 때도 양국이 확인한 것은 한미 양국 간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며 같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유동성 공급 장치를 활용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런 양국 간의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 단체는 지역과 현장에 기반한 농정개혁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농어민 먹거리, 시민 유권자 운동을 지향하는 전국 농어업 먹거리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조직이다.
수원시가 시민들이 맘 놓고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경제특례시’를 완성 시키기 위한 긴 '항해'에 돌입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후보시절부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대기업·첨단기업 30개 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목표달성을 이룩시킨다는 전략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업인 원탁토론, 기업 유치 전략발표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와 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 유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지역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내건 기업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이재준 시장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소유기관들과 직접 만나 협의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을 찾아 유휴부지를 가용부지로 탈바꿈하겠다”며 “공개적인 모집 절차, 기업유치위원회·투자유치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으로 유치 희망 기업과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대한 일환으로 “기업유치단을 신설해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에는 현재 중앙
2022년 3분기 M이코노미뉴스 편집위원 회의가 박균택(변호사)위원장 등 6명의 편집위원과 조재성 대표, 윤영무 보도본부장, 김소영 보도국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편집위원들은 김나영 청년위원(청년기업인)으로부터 「토양페스티벌(가칭)」 준비사항을 보고받았고, 조재성 대표로부터 M이코노미뉴스의 뉴미디어 영역 확장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열린 본 회의에서는 M이코노미뉴스가 한국언론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연재하고 있는 ‘제1편’ 「대한민국을 하나로 생각하는 멋진 상상」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제3편’의 기사에 대한 심의와 평가가 있었다. 박균택 위원장(변호사)은 “M이코노미뉴스가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고 현장 활동을 하고 있는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인구감소 지방소멸과 관련해 ‘공항을 공동 유치한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 그리고 교도소를 추가 유치한 청송군은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의 배경을 상세히 보도해 달라”고 했다. 또 모종화 위원(전 병무청장)은 “본인이 기고한 「접경지역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컸다”면서 “접경지역은 군인의 수가 줄고 전략상 일부 군
토네 빌헬름센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노르웨이 국회사절단 10여명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제5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경제분야)을 참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