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도의회)는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결의안이 도의회 의원 전체의 91% 이상 공동발의 서명을 받으며 순항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특위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오석규 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1개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142명 의원께서 공동발의에 동참하셨는데 이 중 106명이 경기남부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월 회기 안건 제출 마감일인 다음달 10일에 맞춰 (결의안이) 제출될 예정”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의회 내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결의안은 4월회기에 상정·의결 되는대로 여·야동수 및 경기 남·북부 도의원으로 구성돼 발족 될 예정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추진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가 지난 24일 경기 여주시 강천섬 힐링센터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발전을 위한 연구기관인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는 경기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오석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정부4)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연구회 구성에 대해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 중심으로 이뤄지는 정책연구단체다. 필요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석규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발족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남한산성, 조선왕릉, DMZ,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이 있는 곳”이라며 “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현장 방문으로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족식에는 오 의원을 비롯 김규창·서광범·이혜원·윤충식·이한국·정경자·오창준·안명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과 박옥분·정윤경·이인규·장한별·이병숙·조용호·황세주·박진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오 의원은 “금년 중 화성시 해양관광,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