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메뉴

포토뉴스


학교급식 식중독, 9월에 최다...16.4%

1년 중 9월에 학교 급식을 먹고 탈이 나는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009~2013년 학교급식에 따른 식중독 사례' 207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16.4%가 1년 중 9월에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교육부·지방자치단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과거 식중독이 발생했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익히지 않은(비가열) 식품을 만드는 업체 등이다.

 

점검단은 주로 ▲ 급식 시설·기구·용기의 세척·소독 상태 ▲ 식품용수의 수질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 조리 사자 개인위생 관리 ▲ 식재료 취급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김치·샐러드 등 비가열 식품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김치는 숙성(산성도 pH 4.3이하)하거나 볶고, 샐러드 등은 급식 음식으로 내놓지 않는 게 좋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기존 기초연금 선정기준 산출 모형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도 개편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열린 ‘2025년 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서 ‘기초연금 선정기준 기존 모형 분석’ 과제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담당해 온 기초연금 선정 기준 연구를 연구원이 이관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출 방식에 오류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이들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현행법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 분포를 분석해 이 경계선을 금액으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오류 가능성’은 소득과 재산 산정 방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