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일 서울 중구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 이후 첫 총연합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 참가한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유가, 원자재가, 물가 폭등으로 인해 차질이 생긴 건설노동자 생계대책 마련 ▲건설노동자에게 적정임금·적정임대료 보장 ▲중대재해법 개악 중단 및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 ▲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