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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민주, 김영진 “수원 혁신경제 중심, 문화관광특구 반드시 만들겠다”

- 22대 총선 세 번째 공약, ‘경제 활력 넘치는 신도시’ 발표
-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 등으로 경제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격상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 병)은 18일, 22대 총선 세 번째 공약으로 수원을 ‘경제 신도시’로 격상 시킨다는 큰 그림을 발표했다.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경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영진 의원은 오늘 경제 활력이 넘치는 수원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수원특례시를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 혁신경제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면서 첨단산업 연구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꾀했고, 그 결과 최근 10년간 수원의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사업체가 3.4배, 종사자가 2.3배 증가했다”며“수원특례시가 첨단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 

 

그는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세부 과제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를 통한 첨단산업 기업과 투자유치 촉진’과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을 들었다.

 

김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는 그동안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며“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수원군공항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고, 그 부지에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의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제 활력이 넘치는 수원 완성을 위한 두 번째 과제는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이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최근 문체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은 물론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홍보·마케팅 협업이 가능해졌다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김 의원은 “수원화성 주변 문화관광 특구 지정을 위해 제도 및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울 문화 콘텐츠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관철한 수원화성 성곽 주변 건축물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보강하여 문화콘텐츠와 물적 인프라를 갖춘 종합관광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의원이 제시한 ‘경제 신도시’ 공약 세부 과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 ▲정조대왕 능행차 및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로 육성,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 인프라 확충,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수원화성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화서역 복합환승역 구축, ▲화서역과 스타필드 주변 창업지원 주택 및 시설 복합개발,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스포츠/문화/상업 복합쇼핑몰 조성, ▲(구)도청 사회혁신 공간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즌2 등이다. 

 

앞서 김 의원은 ‘수원의 중심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22대 총선 비전과 함께 교통(사통팔달 수원)과 안전(365일 안전한 수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교육, 행복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도 순차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진 의원은 지난 20대 ,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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