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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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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장에 답을 찾기 위해 분주한 '현장의정활동'

-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등 4개소 현장 방문 강행
- 30일, 수원종합운동장 등 5개소 현장 방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가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9일 지동, 권선1동 마을리빙랩 사업현장, 글로벌평생학습관, 광교푸른숲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위원회는 먼저 지동과 권선1동 마을리빙랩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주민자치회로부터 사업 현황과 올해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지동 단독 주택 밀집 지역에는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는 곳이 일정하지 않아 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찢고 이를 먹는 문제가 발생하여 지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음식물 폐기물 배출 방법을 개선하는 마을리빙랩 사업 ‘탄소중립 실천하는 동쪽마을’을 추진하여 지난해 음식물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를 설치하였다.

 

권선1동 또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리빙랩 사업 ‘푸드업사이클링’을 추진하여 권선1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해 음식물 처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만든 제품을 공유냉장고 등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1년에 개관한 글로벌평생학습관은 작년까지 위탁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 수원시 직영 운영체제로 전환하여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질의응답 후 조문경 위원장은 “일부 특정인을 위한 학습관이 아니라 수원시민 전체를 위한 학습관이 되어야 한다.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광교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광교푸른숲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과 푸른숲 책뜰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푸른숲 책뜰은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독립된 독서 공간으로 광교푸른숲도서관의 특색있는 명소이다.

 

현장을 둘러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숲과 책으로 힐링할 수 있는 푸른숲도서관을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힘써달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내일(30일) 수원종합운동장 등 5개소를 현장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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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