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메뉴

경인뉴스


영통구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위해 조건 없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후원

- ㈜래피젠, 영통구에 코로나19 진단키트 7,000개 후원
- 영통구,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고루 전달

수원지역내에 소재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문업체가 수원시 영통구 관할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7,000개를 조건없이 후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래피젠(대표 박재구)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7,000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구는 전달받은 7,000개의 진단키트를 126개소의 노인복지지설과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즉시 지원했다.

 

또 지역내 65세 이상 만성질환 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고루 배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표명수 이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폐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곳에 자가진단키트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해 주신 ㈜래피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진단키트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래피젠은 지난 2002년 수원시 권선구소재 수원지방산업단지인 '델타플렉스'에 둥지를 튼 150여 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수원지역 기업체다.

 

특히 ㈜래피젠은 지난 2022년 수원시에 진단키트 5만개를 지원했고, 지난해(2023년)에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5,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수원시에 또 다시 자가진단키트 7만 개를 기부하는 등 수원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혐의 부인...특검 “정교유착, 핵심 역할”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권 의원은 이날 남색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2961번’이 적힌 명찰이 달렸다. 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을 지원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22년 1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를 만난 건 인정하지만, 1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장이 '공소장 일본주의'에 반한다고도 주장했다. 권 의원 측은 "통일교와 윤영호가 정부 측을 상대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피고인과 관련이 없다"며 "모든 프로젝트가 다 관련됐다고 예단을 갖게 (공소장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로 모두 입증 가능한 내용"이라며 "공소장 일본주의보다 범행 부인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