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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67.5…4개월째 내림세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4개월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SBHI는 67.5로 전년 동월 대비 7.9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의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75.2로 나타났지만, 비제조업은 1.3포인트 하락한 64.2에 머물렀다. 건설업은 65.1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으나, 서비스업은 64.0으로 1.8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64.6→75.5),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75.9→82.5)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전달 대비 상승한 반면,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과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이 각각 64.6에서 75.5, 75.9에서 82.5로 상승한 반면 음료(85.6→76.6), 섬유제품(71.7→63.6)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4.2→65.1)이 전달 대비 0.9포인트 상승했고, 서비스업(65.8→64)은 1.8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63.5→68.9)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5.5→80.8) 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83.3→75.8) △도매 및 소매업(62.3→58.7)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내수판매(67.4→68.0)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수출(85.4→83.1)과 자금사정(70.5→68.7), 영업이익(68.2→67.5)은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4→96.2)은 전월 대비 악화했다.

 

1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5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건비 상승(36.0%), 원자재 가격 상승(30.5%), 업체 간 경쟁 심화(24.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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