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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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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인 스마트폰 데이터 통화량 1위, 인터넷 서핑

한국인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가장 많은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을 쓰는 기능은 인터넷 서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한국의 연간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150.6PB(페타바이트)였다고 7일 발표했다.

1PB는 1천24TB(테라바이트)이고 1TB는 1천24GB(기가바이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한 해동안 한국인들은 스마트폰으로 1억5천792만GB의 데이터를 썼다.

이 가운데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인터넷 서핑 사용량이 90.9PB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게임·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이 28.6PB, 동영상 사용량이 24.4PB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연간 데이터 사용량 231.5PB의 절반이 넘는 118PB가 인터넷 서핑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동영상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이 인터넷 서핑을 넘어설 것으로 SA는 내다봤다.

내년 연간 데이터 사용량은 354.1PB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영상을 통한 사용량이 163.7PB로 인터넷 서핑 사용량 148.9PB보다 많으리라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2017년까지 이어지면서 인터넷 서핑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은 매년 평균 20.9%가량씩 완만하게 늘어나는 반면, 동영상은 연평균 72.2%의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LTE-A) 등 빠른 속도의 통신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고화질 동영상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동영상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것은 통신 서비스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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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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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