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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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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 끝...거주지 상관없이 투표 가능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 지참해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오민석 서울시선관위 위원장은 만반의 준비를 위해 서울 관악구 신사동사전투표소에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서울 지역에서는 총 426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되며, 전국적으로는 3,568개소가 마련된다.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은 거주지 상관없이 투표가 가능하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단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에 의한 이미지 파일은 신분 인정이 안 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 의혹 등을 막기 위해 투표소별 투표자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투·개표 사무원과 투표관리관 26만여명을 모두 한국 국적자로 지정하기로 하는 등 부정선거 의혹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주장단체에서 사전투표용지에 사전투표관리관 개인도장 직접 날인을 요구하며 사전투표관리관이 소속된 구·시·군청 대상으로 항의 전화·방문해 1인 시위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관리관 책임하에 날인 및 발급된 것이라면 정규의 투표용지에 해당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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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송환…국적기서 체포·전국 경찰서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연루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착륙 즉시 전국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탑승 직후 체포가 가능했다. 송환된 64명 전원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각각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190여 명의 경찰관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인천공항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와 대응단 인력 215명이 배치됐고, 피의자 수송용 승합차 23대가 새벽부터 대기했다. 이번 송환 작전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으로 지역별 분산 조치됐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 ‘웬치’로 불리는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붙잡혔고,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기도 하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