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2℃
  • 흐림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7.2℃
  • 흐림대전 7.2℃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7.9℃
  • 광주 7.1℃
  • 흐림부산 8.3℃
  • 흐림고창 5.6℃
  • 제주 10.7℃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벼멸구 2005년 이래 최다발생 큰 피해 우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 벼논에 벼멸구가 급속히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 해충 중앙예찰단을 구성해 경남, 충남, 전남, 전북지역 19개 시·군 벼논의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에 대한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경남 지역은 20포기당 최고 154마리가 확인돼 지난해보다 무려 115마리(75 %)가 늘었고 평균 발생 필지율도 1.9 %보다 약 30배 정도 높으며, 특히 2005년도에 큰 피해를 주었던 발생형태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 조사대상 342필지 가운데 1백92필지에서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이 중 49필지(14 %)에서는 20포기당 73마리 이상의 벼멸구가 채집돼 빠른 시일 내에 방제작업을 하지 않으면 수확을 못할 정도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이같이 벼멸구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남부지방은 장마가 짧았고  경남지역의 폭염에 따른 평균기온이 26 ℃로 평년에 비해 1도 높았으며 일조시간도 2백 3시간으로 지난해보다 22시간 많아 벼멸구 발생 서식조건에 알맞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벼멸구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장마철 저기압이 통과할 때 우리나라에 날아와 2~3세대를 나며 1세대 때는 서식밀도가 8배, 2세대는 64배, 3세대는 5백 12배로 늘어나고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벼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어 결국 말라죽게 만드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기수 지도관은 “병해충에 대한 방제시기를 놓치면 벼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큰 피해를 본다”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멸구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벼멸구와 흰등멸구가 발생한 벼논에는 약효기간이 길고 방제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약제를 8월 상순경 볏대 아래 부분까지 닿을 수 있도록 충분히 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가생산성대상 '정부 포상' 후보자 공모···4월 9일까지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26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포상은 다음과 같다. 1)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2)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는 '개인 유공' 부문, 3) 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국가생산성선도' 부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을 신설해 제조현장에서 설비·시스템 투자 기반의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정 운영의 안정성과 제조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한 기업을 발굴한다. 산업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제조안전 혁신과 안전기술의 현장 확산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제조현장 안전 투자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우수사례 확산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AI 선도 기업 부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해 조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