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0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햇빛 화상, 한여름에 집중

7,8월에 햇빛 화상 환자가 다른 달보다 7.9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로 보는 일광 화상''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바탕으로 일광 화상을 분석한 결과, 조사기간 햇빛 화상 진료인원은 연평균 1만5천700여명, 총진료비는 연평균 3억7천여만원 수준이었다.

월별로 나눠 살펴보면, 1년 중 가장 온도가 높은 7~8월의 진료인원이 다른 달의 평균 진료인원에 견줘 7.9배 많았다. 특히 2012년(진료인원 1만5천842명)을 기준으로 연령별로 분석해보니, 20대가 25.0%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23.2%, 10대 15.6% 등의 순이었다.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48.2%였다.햇빛 화상을 막기 위해서 주의해야할 몇 가지가 있다.

하루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태양광선이 가장 세며, 화상을 입기 쉬우므로 여름철에는 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또한 물, 모래에서도 햇살이 반사된다는 사실을 고려해 7.5cm 이상의 챙이 달린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사용해 얼굴을 보호하는 게 좋다.

선크림은 SPF(Sun Protection Factor; 햇빛차단지수)가 15 이상인 것을 사용하고 광노출이 심한 경우는 SPF30 정도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