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2℃
  • 흐림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7.2℃
  • 흐림대전 7.2℃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7.9℃
  • 광주 7.1℃
  • 흐림부산 8.3℃
  • 흐림고창 5.6℃
  • 제주 10.7℃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독립유공자 후손 17명, 광복절 맞아 대한민국 국적 취득

815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13(화)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에 중국 등지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의 외국국적 후손 17명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은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에 침탈당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내ㆍ외에서 헌신적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유공자의 위국충절을 기리는 한편, 그 동안 외국국적으로 살아 온 그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값지게 여기는 국가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적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외국인으로서 그 직계존속 등이 독립유공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포장 등을 받은 사실이 있어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특별귀화허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이번에 국적증서를 받은 중국동포 이○○(남, 31세)씨는 홍범도 장군과 무력항일군단인 대한독립군을 조직했고, 국민회 군사령관으로 일본군과 수차례 접전을 벌여 많은 성과를 올리고 순국한 후 1986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이명순 선생의 고손으로 2005년 입국해 특별귀화 대상자인 줄 모르고 불법체류하다 재입국해 특별귀화허가를 받았다.

또 다른 중국동포 김○○(여, 53세)씨는 1920년대 안동군 임하면에서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해 독립자금과 조직원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2012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받은 김술로 선생의 손녀로, 1992년 입국하여 식당 등지에서 궂은일을 하다 유전자 감식으로 후손임이 입증되어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법무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을 지난 2006년 처음 시행한 이래 매년 외국적 동포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발굴해 특별귀화를 허가해 왔으며, 금년이 여덟 번째로 현재까지 총 853명의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우리나라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법무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 비영리법인 ‘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 석동현)과 협업체제를 구축, 금년 8월 15일부터 국내 체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액 무상으로 자격증 취득시 까지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국내 재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가생산성대상 '정부 포상' 후보자 공모···4월 9일까지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26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포상은 다음과 같다. 1)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2)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는 '개인 유공' 부문, 3) 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국가생산성선도' 부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을 신설해 제조현장에서 설비·시스템 투자 기반의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정 운영의 안정성과 제조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한 기업을 발굴한다. 산업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제조안전 혁신과 안전기술의 현장 확산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제조현장 안전 투자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우수사례 확산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AI 선도 기업 부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해 조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