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0℃
  • 맑음강릉 12.1℃
  • 박무서울 8.4℃
  • 흐림대전 9.0℃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9.8℃
  • 박무광주 8.3℃
  • 맑음부산 11.2℃
  • 흐림고창 9.0℃
  • 맑음제주 10.8℃
  • 흐림강화 8.0℃
  • 흐림보은 8.8℃
  • 흐림금산 9.2℃
  • 흐림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메뉴

생활·문화


병원 여성 근로자 모성보호 수준 열악해

 병원 여성 근로자의 모성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노동자의 산별 노조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소속 병원 88곳의 가임기 여성 근로자 약 3천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가 임신 중 야근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야근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공공병원의 경우 25%로 민간병원의 18%보다 더 높게 나왔다.

 근로기준법에는 원칙적으로 임신부에게 야근을 시키지 못하게 돼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0%가 유산이나 사산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출산 후 법에 보장된 휴가를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복귀를 했다는 노조원은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을 합쳐 19%로 조사됐다.

 인력 부족을 이유로 원치 않는 피임을 하게 한다거나, 임신 순서를 부여하는 이른바 ''임신 순번제''를 운영한다는 답도 각각 14%와 18%나 됐다.

 원치 않는 피임이나 임신 순번제 등 반인권적인 관행은 간호사 직군에서 특히 심각하다고 보건의료노조는 설명했다.

 노조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임신 순번제''가 운영되고 가족계획도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보건의료사업장 모성보호 수준이 열악하다"면서 출산·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충원하라고 병원 경영진에 촉구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출범 6개월 만에 첫 전체회의...정상화 수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6개월 만에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며 사실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던 방미통위는 최근 상임·비상임위원 6인 체제를 갖추면서 의결이 가능해졌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방통위 시절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로, 위원회 기능이 2년 4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의미가 있다. 방미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3법 후속 조치, 단통법 폐지 이후 대책, TBS 재허가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이른바 방송3법은 공영방송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위원회 운영 공백으로 시행령과 규칙 제정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이사 추천 단체 지정, 사장 선임 절차 규정 등 구체적 시행 방안이 논의된다. 또 단말기 보조금 상한을 제한하던 단통법이 지난해 7월 폐지된 이후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용자 보호 규정 마련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TBS 재허가 문제 역시 중요한 논의 대상이다. 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존속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