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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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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청산, 진보의 몫 아니라 ‘보수’ 명예 회복하는 일”

“국힘,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면 위헌정당해산 심판 대상 될 수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제429회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주권시대다. 여야가 ‘잘하기 경쟁’을 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누가 더 국민을 주인으로 잘 섬기고, 누가 더 국민과 잘 소통하고, 누가 더 국민을 위한 개혁을 잘 하는지, 누가 더 민생을 잘 보살피는지, 여야가 잘하기 경쟁을 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면 위헌정당해산 심판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 청산은 정치보복도, 권력다툼도 아니다. 헌법을 어긴 자를 헌법으로 심판하자는 정의의 문제”라며 “헌법에 따른 국군통수 의무를 저버리고 국민을 사지로 몰아넣은 세력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내란 청산은 진보의 몫이 아니라 보수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다. 극우와 결탁하고 비상계엄을 선동하는 세력과 단절해야만 진정한 보수로 다시 설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진정한 정당으로 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대한민국은 미래로 가야 합니다. 국민의힘에 간곡히 제안한다. 내란과 절연하라”면서 “내란의 늪에서 빠져나오라. 그리고 국민들에게 ‘우리가 잘못했다’고 진정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경제와 관련해선 “보수가 경제를 잘한다는 얘기는 이제 흘러간 유행가 가사”라며 “우리 경제를 제대로 되살리기 위해 ABCDEF로 대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목표에 맞춰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과 반도체 같은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반도체산업특별법’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압도적 초격차·초기술의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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