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7.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6.1℃
  • 연무제주 11.7℃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메뉴

국내


장동혁, 관세협상 ‘백지시트’ 비판...與 “부동산 ‘팩트시트’부터 공개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직접 대미 관세 협상 관련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하자 국민의힘에서 거세게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의 무역 협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왜 그토록 국회의 비준을 꺼려했는지 그 이유가 고스란히 담긴 발표였다. 팩트시트가 아니라 ‘백지 시트’”라며 “3,500억 달러 대미투자 구조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를 향해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비판에 앞서, 본인의 ‘부동산 팩트시트’부터 공개하라”고 맞받아쳤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에 대해 ‘백지시트’ 운운하며 협상 성과를 깎아내린 것은, 국익보다 정쟁을 앞세우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한 외교적 협상 결과를 정략적으로 폄훼하는 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협상이란 상대국과의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대미 투자 구조 개선,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등 경제·안보 전반에 걸친 협력 성과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를 두고 ‘알맹이가 없다’고 비난하는 것은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부정하면서도 대안은 제시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 대표는 의혹이 증폭된 본인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민주당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해 왔다”면서 “자신의 '팩트시트'는 백지로 숨기면서 정부의 외교 성과 팩트시트를 비판하는 것은 위선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장 대표가 자동차 관세 관련 손해액이 8천억 원이라는 억지 주장과 함께 대장동 일당에게는 8천억 원을 쥐여줬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허탈할 뿐이라고 발언한 것은, 완전히 별개의 사안을 엮어 본질을 흐리려는 저급한 정치 공세”라고 비난했다.

 

또 “정부가 협상 결과를 발표하고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장 대표는 '국회 비준 패싱을 강행하려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국회 검증을 피하려 한다는 가짜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투명한 절차를 통해 협상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민주당은 이번 협상이 실질적인 경제·안보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