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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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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오후 본회의 처리

 

여야가 2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오늘 오후 본회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정부 원안인 728조원을 유지하고 감액된 4조3000억원 범위 내에서 증액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로 조직 개편에 따른 이체 규모 등을 제외한 4조3000억원 수준을 감액하고, 감액의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 지출 규모가 정부안 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국민성장펀드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관련 예산은 감액하지 않고 인공지능 관련 지원과 정책 펀드, 예비비 항목 등에서 일부 감액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AI 모빌리티 실증사업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지원 △국가장학금 △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관련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여야의 합의대로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5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한 사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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