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12조원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카드사들에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청했다. 정부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카드사들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생 쿠폰으로 여러 카드사에 소비가 발생할 것이 분명한 만큼 카드사가 수수료 인하에 협조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최근 여러 차례 전달했다"며 "카드사 협조가 가능하다면 행안부, 금융위원회, 카드사가 관련 협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말했다. 정부는 결제액 증가에 따라 이익을 보는 카드사들이 소상공인 수수료 만큼은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수익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역마진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카드사는 현재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번 소비쿠폰의 취지를 고려해 수수료율을 추가로 인하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일반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은 연 매출 3억원∼30억원 이하 구간별로 0.40∼1.45% 수준이다. 정부가 명시적으로 수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유통기업 SSG닷컴과 CJ대한통운의 배송 협업으로 고객들이 빠른 배송에 큰 기대를 했지만 오히려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SSG닷컴(쓱닷컴)과 CJ대한통운이 협업 배송을 시작한지 8일 만에 서울 서부권 고객 대상으로 고객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시행 초기에 폭염까지 덮치면서 협업 배송 지연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고객이 문 앞에 꺼내 놓은 회수용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던 방식 대신 박스에 포장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주문 이용객 중에는 "주간 배송으로 주문했는데 오후 10시에 도착했다", "얼음이 다 녹아서 왔다, 신선·냉동 식품을 아이스박스도 아니고 종이 박스에 보냈다" 등 불만을 터뜨렸다. 또한 고기와 생선, 신선식품 등을 주문했는데 더운 날씨에 상해서 도착했다는 신고도 이어졌다. 이처럼 배송 지연에 물량 파손 사례가 발생한 것은 CJ대한통운의 '당일 배송' 인력들이 기존 일감에 쓱닷컴 물량까지 추가되면서 업무가 늘어나자 배송지연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폭염까지 덥치며 배송 기사들의 발이 무거워졌다. 작년 12월 서울 동부권 거주 고객 대상 쓱닷컴 관련 3개 몰 배송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성능인증(EPC) 및 시범구매제도'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또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PC와 시범구매제도 신청을 받는다. 한유원에 따르면, EPC 제품은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고 시범구매제품과 함께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대상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한유원의 제품 전시회와 구매 상담회도 참여 가능하며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유통 활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제품이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 시장으로 진출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LG유플러스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복합문화공간과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역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과 특화매장 '일상의틈'에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약하여 진행한다.
미디어컨설팅기업 참컴USA가 종합물류유통회사 링크원과 함께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컬처의 정점을 잇는 한국 대표 먹거리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미국 현지에서 최초로 열리면서 K-페스티벌의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업계에 따르면, 참컴USA와 링크원이 합작 설립한 ‘CHIMAC-FEST LLC’가 ‘2025 치맥페스트’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서(Westminster Mall)에서 개최한다고 알려졌다. ‘2025 치맥페스트(CHIMAC-FEST with K-Food Expo)’는 K-푸드를 중심으로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K-뷰티 제품까지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K-푸드를 중심으로 K-뷰티, K-공연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한국 전통 공연과 K-EDM 라이브, 한국 지역을 소개하는 특별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이 K-컬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중 SNS 숏츠 동영상으로 큰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국내 대표 스타 셰프 이연복, 오세득 셰프와 손잡고 전국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셀럽식’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셀럽식은 대형 산업체, IT기업, 군부대, 연구소 등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국 15개 위탁급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외식 수준의 식사와 스타 셰프와의 특별한 현장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연복 셰프는 서울 서대문구의 중식당 ‘목란’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직화 짜장면 ▲정통 중화볶음밥 ▲수제탕수육 ▲동파육 등 대표 메뉴로 구성된 중화 요리를 선보인다. 이달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곳씩 총 5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오세득 셰프는 자신이 론칭한 슬로우 에이징 푸드 브랜드 ‘오팬파이어’의 대표 메뉴를 활용한 셀럽식을 지난 5월부터 포스코중앙대식당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로티치킨’은 페퍼 소스를 곁들인 로티세리 스타일 치킨으로, 사업장별 식사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오세득 셰프는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GS샵이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특집을 선보이며 오는 20일까지 '보양식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GS샵이 지난해 삼복 직전 각각 일주일간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 보양식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초복 매출 비중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말복 17%, 중복 11% 순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수요가 집중되는 것이다. GS샵은 이날부터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삼계탕, 갈비탕, 낙지, 북경오리 등 대표 보양식 등 특집 방송과 모바일 기획전을 마련했다. TV홈쇼핑에서는 3~4인 가구를 겨냥한 세트 구성을 집중 편성했다. 대표 상품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아주 고소한 꽉 찬 삼계탕’이다. 100% 국내산 냉장 닭과 5가지 전통 재료, 견과 육수, 2단계 온도 공정 등 좋은 식재료와 정성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정호영 셰프의 ‘손질 왕 낙지’는 오는 9일(수) 오후 5시 35분 2차 방송을 앞두고 있다. 100% 자연산 낙지를 한 입 크기로 손질하고, 로스팅 고춧가루와 특제 소스로 불맛과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정호영 셰프는 지난 6월 말 첫 방송에 직접 출연해 5천 세트를 판매하며 목표를 150% 초과 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에서 ‘서울 중소기업 코업(CO-U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따르면, 서울지역본부는 우수 공동사업 수행 조합의 사업 전반과 실전 노하우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아카데미는 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소통, 현장 견학 및 참가자들 간 성공 요인 도출을 위한 심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사례인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국비 지원으로 개장한 ‘마홀앤’(MAHOL&)을 중심으로 공동 전시판매장, 물류센터, 온라인 플랫폼이 통합된 사업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 전원에게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 쿠폰으로 전국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소가 '여름 시즌 UV차단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8일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는 여름 자외선 대응을 위한 ‘UV차단용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강해지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일상 속 스타일링까지 고려한 상품을 구성했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여름철 강해지는 햇빛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기능과 패션성을 겸비한 ‘UV차단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약 30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8일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는 여름 자외선 대응을 위한 ‘UV차단용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션소품으로는 ▲자외선 차단 목 가림 차광모자 ▲케이프 쿨 차광모자 ▲자외선 차단 쿨 토시 손목형 등이 있다. 햇빛이 강한 한낮에도 야외활동을 망설이지 않게 만들어준다. 우산과 양산은 ▲컬러암막 투톤 우양산 ▲암막코팅 컬러살대 골프우산 등이 있으며, 선글라스는 ▲반투명 캣 선글라스 ▲와이드 오벌 선글라스 등을 준비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강해지는 햇빛에 대비해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를 가성비 있게 챙기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일상생활에 필요할 만한 상품을 균일
술집이나 식당 등에서 파는 외식 소줏값이 열 달 만에 상승하고 맥주는 작년말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전국으로 외식 소비 심리가 다시 한번 위축될 분위기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소주 품목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0.6%) 이후 9개월간 이어진 하락세가 반전되어 1년 전보다 0.1% 올랐다. 소매점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16개월 동안 안정세를 보이다, 지난 5월에 0.2% 오른 데 이어 지난달에도 0.1% 상승했다. 외식 맥주도 지난달 0.5% 올라 지난해 12월(-0.4%) 이후 7개월 만에 가격이 올랐다. 소매점 맥주 가격은 지난달 상승률이 3.1%로 지난해 10월(4.3%)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반면 외식 소주와 맥주 가격은 그동안 이례적으로 장기간 하락 흐름을 보였다. 외식 소주 가격은 2005년 8월(0.1%)부터 지난해 8월(0.6%)까지 19년 1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외식 맥주는 1999년 12월(1.3%)부터 지난해 11월(0.9%)까지 무려 25년간 상승을 이어왔다. 통계청 자료에는 소주·맥주 가격 하락은 외식업계가 심한 소비 부진에 대응하는 과정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술 물가가 다시 오른 것은 이같은 미끼
GS25가 일본 돈키호테와 손잡고 국내에 첫 팝업스토어 임시매장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GS25는 국내 최초로 ‘GS25 x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를 열며 돈키호테와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연계해 왔다. 앞서 5월,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 GS25 전용매대를 설치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것.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을 한국의 밤거리 분위기와 결합해 구현한 콘셉트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를 표방한다. GS25는 서울에서 돈키호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돈키호테 PB ‘JONETZ’ 상품 50여종 ▲GS25 x 돈키호테 팝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무무씨’ 굿즈 2종을 한 자리에 모았다. 먼저 GS25는 ‘돈키호테 필수 쇼핑템’으로 불리는 PB ‘JONETZ’의 ▲계란덮밥 양념장 ▲원통형 감자칩 ▲계란에 뿌리는 간장 ▲굵은 유자후추 등 식품 30여종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돈키호테 캐릭터 ‘돈펭’의 인형, 파우치, 숄더백, 펜 케이스 등 굿즈 22여
7일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센슈얼 라인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서머 립 컬렉션(Dare to Bare)'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한 겹의 컬러만으로도 자신만의 개성과 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립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섬세한 컬러와 다양한 제형으로 전개한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센슈얼 라인의 '누드 글로스', '파우더 매트', '틴티드 샤인' 3가지 제형에서 총 12가지 색상을 여름 립 제품으로 소개하며, 이중 5가지는 신규 컬러이다. 투명하고 맑은 광택감이 특징인 '센슈얼 누드 글로스'에서는 '웻베리'와 한정 수량으로 '체리콕', '허니드'를 신규로 출시한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으로 마무리되는 '센슈얼 파우더 매트'에서는 '데어베어', '핑크헤이즈'가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색상과 기존 센슈얼 라인의 인기 색상까지 총 12가지 립 제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여름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박제니, 유예린, 댄서 하리무와 함께 한 화보로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통계청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15명과 부서 3곳을 선정해 표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포상을 실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를 선도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부 심사단의 사전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친 후,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우수 공무원은 총 9건의 사례에 대해 15명이, 우수부서는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상에는 통계데이터허브국 소속 심규호 사무관과 한정임 주무관이 개발한 '엑셀기반 비식별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AI 챗봇·보이스봇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도입(박정찬·강성중 주무관) ▲대규모 패널 데이터로 소득 이동성을 분석하는 소득이동통계 개발(이석민·이선영 주무관) ▲소지역 통계 분석 가이드 제작과 서비스 채널 확대(이준휘·유빛나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시계열 단절 해소(진영원·박필민 주무관) ▲이민자 조사 주기·항목 개선(배화영·유소영 주무관) 등 5건의 성과가 포함됐다. 안형
GS25 편의점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즉석 생과일 스무디를 선보일 전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최근 2주 간(6월23일~7월6일 ) ‘생과일 스무디’ 운영 점포 20여곳을 대상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과일 스무디가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에 이어 전체 판매량 3위(담배 제외)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지난해 12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직영점 한곳을 통해 즉석 생과일 스무디를 선보였다. 최신 먹거리 트렌드를 선점하고자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냉동컵과일)을 빠르게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후 4월부터 8주간 주요 2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는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보였다. 구매 고객들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긍정적인 시음 후기가 올라오는 등 입소문을 타며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판매 잔 수는 25.5잔을 기록했다. 월 매출로 환산하면 점포 당 약 220만 원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점포는 하루 최대 234잔이 판매돼, 해당 점포에선 스무디가 전체 판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라면과 빵, 커피 등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7일 전했다. 할인 품목은 라면과 빵 등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과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이다. 정부가 빡빡하게 오르는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그 중 하나로 할인 행사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은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지난 2일 발표한 이후 닷새 만이다. 라면의 경우 농심은 대형마트에서 3∼17일 16∼43% 할인을, 편의점에서 이달 중 2+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와 팔도는 이달 중 대형마트에서 10∼20% 할인을, 편의점에서 1+1, 2+1, 3+1 행사(오뚜기)나 2~50% 할인(팔도) 행사에 나선다. CJ제일제당 '비비고' 1+1 행사와 30% 할인, 대상 '종가'는 30∼35%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온라인몰과 홈쇼핑, 오프라인 매장에서 김치 할인 행사를 한다. SPC는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식빵, 호떡 등을 최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상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중 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의 리더십과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유공자상 중 하나이며, 최고경영자상에 백현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백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프리미엄 여행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2001년부터 전세기 사업을 통해 해외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서비스 부문에서 200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통산 16번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백 사장은 "아무리 좋은 여행 상품이라도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진정한 프리미엄이라 할 수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