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방배동의 유명 핫플레이스 ‘양조장사장님이 미쳤어요(이하 양사미)’와 손잡고 8월 7일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주류회사인 '부루구루'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하이볼 수요에 맞춰 고물가 시대에도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안정형 상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은 산뜻한 레몬 향과 은은한 오크향이 어우러지고 청량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1캔당 1800원이며, 6캔 구매 시 행사 가격은 9900원(캔 당 1650원)으로 판매한다. GS25와 양사미는 상품 출시에 앞서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배동 양사미 매장에서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방문한 고객은 현장에서 해당 상품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양사미와 함께 선보이는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은 최근 높아진 물가 부담 속에서도 고객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의 하이볼”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며
카카오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기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서비스 내 다양한 활동을 챌린지로 구성해 일상 속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이용자의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총 네 가지 행동 미션으로 구성된다. 이용자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되는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대신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행동 미션은 △춘식이의 광복절 기념 케이크 퍼즐을 맞추고 애국심 테스트를 진행하는 ‘퍼즐 맞추기’ △카카오톡 프로필에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다는 ‘톡 프로필 스티커’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거나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태극기 인증’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마커를 단 28개 장소를 찾아보는 ‘태극기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함을 통해서도 직접 기부에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종료일인 17일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모금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광복절 기념으로 춘식이 기부 배지와 폰케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미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투자한 자금에서 90% 수익을 미국이 가져간다는 보도에 대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5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장관은 “분야마다 배분 방식이 다르고, 펀드 구성도 대출·보증 등 다양하다”며 “해당 수익 배분 방식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앞으로 구체적 협상을 이어갈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말, 미국 조선산업 활성화 계획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 가운데 조선 협력에 1,500억 달러, 핵심광물·경제안보에 2,000억 달러가 포함됐다. 그러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SNS에 “해당 투자에서 90% 수익이 미국 몫”이라고 언급하며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그 수치는 일반화할 수 없다. 프로젝트 유형과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해 김 장관은 “미국 조선소 현대화, 군함 정비, 근로자 기술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용접 등 핵심기술 이전에 대해 미국이 긍정적으로 반응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프리깃(호위함) 사업에서 일본이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본이 제안한 해상자위대의 최신예 ‘모가미급’ 호위함을 기반으로 한 공동개발안이 채택될 경우, 이는 일본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5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리처드 마얼스 국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모가미급 함정으로 선택을 좁혔다”며 일본의 제안을 최우선 후보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앤잭(ANZAC)’급 프리깃함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0억 호주달러(약 9조 원)를 투입해 최대 11척의 신형 함정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일본은 이 사업에서 자국 최신예 호위함 ‘모가미급’을 기반으로 한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모가미급은 소수 정예 인력으로도 고도화된 운용이 가능하며, 대함미사일, 기뢰 대응 등 다목적 작전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 등 주요 방산기업 수뇌부가 총출동해 관민 합동으로 호주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외교전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일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가능성, 그리고 전통적인 안보 파트너로서의 신뢰성을 내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슈퍼위크에 맞춰 “2025년 하반기 공모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공모주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모주 청약이 있는 매달, 공모주 청약 및 이벤트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상품권(스탁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매월 1천명에게 해외주식 상품권 5,000원(600명), 10,000원(300명), 20,000원(100명)을 제공하며, 경품은 익월 15일까지 지급된다. 해외주식상품권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소수점 거래 가능 미국종목을 매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신규 및 기존 개인고객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이벤트 신청 시 이후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에 참여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같은 달에 여러 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 당첨 확률이 비례해서 높아지고, 공모주 청약이 없는 달은 경품이 미지급된다. 단, 이번 달에 경품 당첨된 고객의 익월 당첨은 가능하지만, 같은 달에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크래프톤이 참여한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의 풀스택 AI를 구현하고, 개발된 AI 모델을 국내 생태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포스트-트랜스포머 AI 모델로 K-AI 서비스를 실현해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컨소시엄에서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의 아키텍처 설계와 학습 알고리즘 연구를 주도한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등 도메인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NPC 및 스토리 엔진 등 게임 콘텐츠에 활용 가능한 API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실제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Vision, Text, Speech, Action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멀티모달 데이터셋 수집 플랫폼을 보유해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 적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o-Playable Character
국내 주요 기업에서 50대 이상 직원의 비중이 20대 이하를 앞지르는 '세대 역전' 현상이 실제 수치로 확인됐다. 이는 청년층 채용 위축과 고령층의 퇴직 지연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기업분석기관 리더스인덱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상위 500대 기업 중 연령별 인력 구성이 파악 가능한 124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세 미만 인력의 비중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줄어 19.8%를 기록한 반면, 50세 이상 인력은 0.6%포인트 증가한 2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로 50대 이상 직원 비중이 20대보다 많은 것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15년 이래 처음이다. 특히 30세 미만 인력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최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세 미만 인력 수는 2022년 23만5,923명(21.9%)에서 2023년 23만888명(21.0%), 2024년 22만1,369명(19.8%)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반대로 50세 이상은 같은 기간 20만6,040명(19.1%)에서 22만4,438명(20.1%)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대 격차가 가장 뚜렷했다. 이 분야의 30세 미만 직원 비중은
신한은행은 4일부터 9월 12일까지 SOL모임통장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는 ‘2만원 혜택 받고 출발! 둘만 있어도 여행지원금 천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SOL모임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잔액 2만원 이상을 이벤트 종료일까지 유지한 모임장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여행지원금 1천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여행지원금 참여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각 2만원, 총 2억원의 모임지원금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하고 모임관리 고객에게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45만여명의 모임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호회·친목모임을 비롯해 부부·커플 등 2인 모임 자금관리용 통장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위해 SOL모임통장으로 계획적인 여행자금을 준비하시고 이벤트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 친목모임뿐만 아니라 부부, 커플 등 2인 모임 고객이 더
케이뱅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스탬프 프로모션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동대문엽기떡볶이를 운영하는 ㈜핫시즈너와 제휴해 매콤한 떡볶이 메뉴로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사용가능한 쿠폰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지인이 내 링크를 눌러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하면 스탬프 1개가 생긴다. 이렇게 생기는 스탬프는 개수는 무제한이다. 지인에게 받은 링크에 접속해도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이 방식은 하루 최대 10개까지 적립 가능하다. 스탬프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누적되며 프로모션 참여자 중 스탬프 개수 상위 2천명에게는 동대문엽기떡볶이 1만 4천원 쿠폰이 지급된다. 스탬프를 1개 이상 모은 참여자 중 2만 8천명을 추첨해 7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모은 스탬프 개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쿠폰 지급 결과는 9월 첫째주에 케이뱅크 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공유 링크를 통해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가입 즉시 랜덤으로 엽기떡볶이 1만
키움증권이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전 연 9.2% ELS(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제3517회 키움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ELS로,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원금손실 기준이 되는 낙인배리어는 45%로,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 대비 -55% 이상의 하락을 기록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2영업일간 숙려해야 한다. 8월 5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8월 8일 낮1시까지 가입의사확정을 해야 청약이 완료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가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는 다른 증권사나 은행에서도 많이 팔리는 인기있는 재테크 상품”이라면서 “이번 '제3517회 키움 ELS'는 기초자산과 구조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ELS보다 안정적인 원금지급형 ELB 상품도 판매한다. '제916회 키움 ELB'는 만기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지난달 SGI서울보증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진 ‘건라(Gunra) 해킹그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3.2TB에 달하는 내부 자료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안기업 핵마낙(Hackmanac)은 어제 저녁 X를 통해 “해킹그룹 ’건라‘가 서울보증보험(SGI)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며 “게시물에 따르면 이 그룹은 13.2TB의 압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유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보고된 바와 같이 SGI해킹그룹은 지난달 14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운영이 중단되고 핵심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시스템은 나흘 뒤에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SGI서울보증 측은 해킹 사실을 인지한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공격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후 나흘이 지나서야 시스템을 복구, 서비스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