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모상 - 손정현(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빙모상 ▲방일자 씨 별세=21일. 권성아, 권재환 모친상, 손정현(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빙모상. 빈소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23일 오전 05시. 장지 경남 통영 선영. ▲조문 21일 오후 8시부터 가능.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KWh(킬로와트시)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KWh를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 26℃ 챌린지’를 신청하고, 캠페인 기간에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밖에도 고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을 안내하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청과 문화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 업무 협약을 맺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영등포구청과 지역 상생 업무 협약(MOU)을 맺고,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을 지역 문화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롯데홈쇼핑의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벨리곰 지적재산권(IP)을 지역 콘텐츠와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문화광관 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벨리곰은 다음 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등장한다. 이후 '선유마을 수영장' '선유로운' 등에도 주요 행사에도 벨리곰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이제는 단순 인기 캐릭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원을 기부하고, 소외계층 200가구에 인기 보
하나은행에서 약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내부감시 강화에도 금융사고를 공시한 사고만 올해 여섯번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부당대출(업무상 배임),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약 48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직원 A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9,089만원으로, A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형사 고소도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신 서류 점검·심사 취급 전반 시스템을 개선하고 검사 강화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류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이 각종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하는 불편함 없이,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및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오프라인 채널 특화 서비스다.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서류는 개인대출 신청에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이며 올해 연말까지 여신·수신·카드 등 다양한 금융업무에 필요한 서류 20종 이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원들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제출 서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을 하게 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쟁력과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지난 30년간 차별화된 성과를 이룬 금융기관들을 표창해 왔다. 독립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며 ▲성장성 ▲경쟁사 대비 상대 우위 실적 ▲시장변화 및 고객 니즈 대응역량 등을 핵심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의 WM(Wealth Management) 역량에 주목했다.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해외주식과 연금자산 시장을 개척해 굳건한 기반을 쌓아왔으며, AI 자산관리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 고객경험을 차별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잔고와 연금자산(올해 7월 18일 기준)은 각각 42조 원과 48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중심의 서비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이 21일 고배당성향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은 배당소득에 14%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고,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에 합산해 과세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 구조는 기업의 배당 확대를 꺼리게 만들고, 투자자 또한 배당보다 시세차익에 집중하게 만들어 장기·가치투자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유 의원은 ▲배당성향 30% 이상 ▲직전 3개년 평균 대비 배당금 총액 증가율 1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고배당성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법인의 주식을 보유한 일반 투자자는 배당소득을 종합과세하지 않고 △2천만 원 이하 9% △2천만 원 초과~5천만 원 이하 14% △5천만 원 초과분은 20%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다. 단,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배당 기업에 실질적인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고, 자본시장 내 건전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최근 한미 간 진행 중인 관세협상과 관련해 “우리 산업의 민감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미 통상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통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계, 학계,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한 공식 점검 자리였다. 그는 “미국이 실제로 관세 조치를 취할 경우, 무역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업들이 직면할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다”고 설명하며, “이제는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산업 전반의 실효적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장관은 “미국과의 논의는 단순한 관세 문제를 넘어서 제조업 협력, 무역수지 개선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용적 접근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비관세 조치 역시 중요한 협상 카드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미 통상 협상은 베스트와 워스트 시나리오 모두를 상정해야 할 만큼 예측이 어렵고 민감한 사안”이라며,
라포랩스는 자사의 플랫폼 '퀸잇'의 올해 상반기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퀸잇의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는 전년 대비 118%, 주문 고객 수도 14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라포랩스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대해 4050세대 여성 고객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기능성 스킨케어 상품 큐레이션 강화와 함께 브랜드 라인업 확장 전략이 주 요인이라 밝혔다. 퀸잇 분석에 따르면, 4050 고객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성분과 효능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루틴을 구성하는 성향이 뚜렷하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 주름, 기미·잡티 등 연령대 특유의 피부 고민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퀸잇의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구매 상위 카테고리는 에센스, 앰플, 아이크림 등 고기능성 제품군이 눈에 띄었다. 퀸잇은 늘어나는 뷰티 고객 수요에 맞춰 7월 21일부터 5일간 3천여 개
앞으로 카카오톡 온라인 쇼핑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는 배송방식 표기 선택권을 갖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같은 동의의결안을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원상회복과 피해구제 등이 담긴 자진 시정방안을 제출해 타당성이 인정되면, 공정위가 위법행위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배송 관련 무료(배송비용 포함), 유료, 조건부 무료 등의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배송료까지 판매가격에 포함해 표기하는 무료배송 방식만을 강제했다. 이에 공정위는 카카오가 배송비용까지 포함해 수수료를 수취한 행위 등에 대하여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왔다. 공정위의 조사로 카카오는 위법 여부를 다투는 대신 상생·협력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31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지난 1월 10일 절차 개시를 확정했다. 현재까지는 배송비용까지 포함한 판매가격을 설정한 후 판매가격 전체를 기준으로 판매수수료를 산정하는 무료배송 방식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부분이 변경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가 재배한 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김치불고기버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청년농부 네 명을 선정해 재배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고추를 협력사에 납품한다. 이를 가공한 고춧가루는 지난 3일 출시한 롯데리아 신제품 김치불고기버거 두 종의 볶음김치에 들어간다. 청년층 고추 납품은 장마로 전국에 '괴물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촌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작은 희소식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2월에는 청년 귀농인이 수확한 감자를 원재료로 활용한 '못난이 치즈 감자' 디저트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는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기업과 농가, 협력사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배우 이병헌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 및 리아 새우'에 대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을 시작했다. 1인당 15만~55만원 지급을 골자로 1차는 전국민에게, 2차는 소득기준 90%에게 준다. 1차 지급 마감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지급액은 일반국민 15만원, 차상위층·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 등으로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5만원 등 추가 지급액을 더한 개인별 최대 지급액은 45만원이다. 소비쿠폰 지원금 1차 지급 후 2차 지급은 9월 22일 시작해 10월 31일 종료한다. 국민 90%에 10만원을 추가로 주는 것이 내용이다. 이날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외식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금' 격인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꼽힌다. 다만 같은 브랜드라도 직영점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만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