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 강원영북지회 창립총회 및 강연회 개최

11월7일(토) 속초 문화원에서 개최

(사) 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하고, 동 본부 강원영북지회(지회대표 전형배)가 주관하는 강원영북지회 창립총회 및 적성·진로찾기 강연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강원도 속초 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는 2011년 전직 교육장 및 교장 등 퇴직 교원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타고난 적성을 찾아 참된 행복과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탄생되었다.


동 본부에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강원영북지회는 속초·고성·양양 지역의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적성·진로에 관한 다양한 기회 및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서울과 대비되는 적성·진로에 관한 정보의 불균형 및 차별 등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청소년의 올바른 적성·진로를 찾는데 창조적·선구자적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영북지회의 발족은 성적 우수형 인재에 대한 단순한 장학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최적의 적성·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선택하는 능동적·열정적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개별 맞춤형 진로사업 및 멘토링 사업을 전국 최초로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서 전개한다는 점에서 지역교육의 발전 및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및 사회혁신의 분위기 확산에도 계기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강원영북지회의 발족은 지역적 기반이 확고한 지역 청장년층이 주축이 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최적의 적성을 찾는 지역인재의 발굴 및 양성이 지역발전의 시대적·당위적 소명이라는 인식하에 상향적·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의 교육역사에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강원영북지회 창립총회 및 적성·진로찾기 강연회에는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 강지원 상임대표(변호사)를 비롯한 10여명의 이사진, 강원영북지회 100여명의 회원 및 50여명의 자문위원, 이병선 속초시장, 윤승근 고성군수, 김종헌 속초·양양 교육장 및 박을균 고성교육장을 비롯한 영북지역 공공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초중고 교장 및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창립총회에서는 강지원 상임대표가 기념사를, 김종헌 속초·양양 교육장이 축사를, 이병선 속초시장 및 윤승근 고성군수가 각각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2부 강연회에서는 강지원 상임대표(변호사)가 "최적사회와 적성찾기"라는 주제로, 홍승표 공동대표(전 서울 동작교육장)가 "옵티머스가 되자"라는 주제로, 윤주상 영화배우가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적성·진로에 관한 강연을 통해 어떻게 적성을 찾고, 찾은 내 안의 적성을 어떠한 방법으로 실현·발전시켜 참된 행복과 인생의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이 제시된다.


이날 정식 발족하게되는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 강원영북지회는 앞으로 우선 100여명의 회원, 50여명의 자문위원, 15명의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영북지역의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적성 찾기 대회 및 강연회, 맞춤형 현장견학, 멘토 연결, 장학사업, 연구사업 등의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