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9.0℃
  • 구름많음강릉 10.1℃
  • 구름조금서울 8.4℃
  • 맑음대전 10.1℃
  • 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4.2℃
  • 황사광주 10.1℃
  • 구름조금부산 14.3℃
  • 맑음고창 8.5℃
  • 흐림제주 12.6℃
  • 구름조금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9.1℃
  • 맑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사회


월명스님 "울산 북구청에 태풍구호 성금 전달"

지역 대형마트가 5천만원의 태풍 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수재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메가마트 울산점은 울산 북구청(구청장 박천동)을 찾아 수재의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하영배 메가마트 울산점 상무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제 자리를 찾았으면 한다면서 태풍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울산 북구청을 찾은 서울 월명사 주지 월명스님도 5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월명스님은 이번 태풍으로 울산 북구와 울주군이 많은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서 신도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수재민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이어졌다.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재환)와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회장 이경호)도 박천동 구청장을 찾아 성금 각 100만원을 전하며,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가구에 써 달라고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태풍 피해 복구에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사랑과 나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많은 분들이 보내 주신 성금으로 힘이 생긴다.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자연휴양림 옆 벚꽃길은 고즈넉해서 좋아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시에서 떨어진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고즈넉한 숲속에서 휴식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연간 산불의 50% 이상이 건조한 봄철에 집중되므로 자연휴양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