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손혜원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의료용 가글 사용, 필러 맞았다고 의심할만하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3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이 의료용 가글액을 찾았다는 증언에 대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용 가글은 주로 필러할 때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대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부속실 직원을 통해 박 대통령에 의료용 가글액을 전달했다고 증언하자 “의료용 가글액은 주로 필러를 하고 쓴다고 한다. 입이 마비가 돼서 양치질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의료용 가글을 쓰도록 의사들이 권고한다”면서 “(필러를 맞았다고)의심할 수 있을만하다”고 주장했다.


신 전 장교는 “대통령이 평소에 가글을 자주 사용했느냐?”는 손 의원의 질의에 “자주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몇 번 찾은 적이 있다”면서 “지시가 있으면 전달했기 때문에 시간대는 명확하게 생각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