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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대한제국 테마로 장대한 막 펼치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

4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 선착순 무료입장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하는 3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28일부터 내달 7월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에서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대한제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의례, 전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전은 428() 오후 730분부터 오후 850분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는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을 재해석한 무대로 준비된다. 나례와 개막의례로 개막을 선언하는 초엄’, 황제국의 탄생을 하늘에 고하는 제사와 팔일무 공연, 황제의 의복을 입는 의식으로 구성되는 이엄’,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여민동락의 뜻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지는 삼엄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각 순서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사단법인 아악일무보존회, 강원도립무용단, 고양역사어린이합창단, 이호연 명창, 첼리스트 김시내 등이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으로 축전의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제는 사전에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막제가 열리는 28일 당일에는 경복궁 야간관림이 진행되지 않는다.

 

아울러 개막제에 참여한 관객을 대상으로 궁중문화축전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6월에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 티켓을 증정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를 통해 대한제국 선포를 기억하는 의례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라고 전했다.

 

3회 궁중문화축전의 일정과 장소, 행사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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