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5개사와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승열 KB국민은행 상품본부장,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김완배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이충재 한국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및 사회적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회적 기업은 ㈜나무를심는사람들, ㈜두손컴퍼니, ㈜마이소아이어티, ㈜생각나눔소, ㈜휴먼퍼스트 등 5개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연구를 통해 사회적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를 지원 받았던 기업들도 제품개발 및 연구 결과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속적인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혁신 및 융합 산업이 고용 창출로 확대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