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산업


文정부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조가운데, 국민은행 앞장서 사회적 기업 지원

1억 원 지원기업은 ㈜나무를심는사람들, ㈜두손컴퍼니, ㈜마이소아이어티 등 5곳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5개사와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승열 KB국민은행 상품본부장,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김완배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이충재 한국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및 사회적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회적 기업은 ㈜나무를심는사람들, ㈜두손컴퍼니, ㈜마이소아이어티, ㈜생각나눔소, ㈜휴먼퍼스트 등 5개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연구를 통해 사회적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를 지원 받았던 기업들도 제품개발 및 연구 결과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속적인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혁신 및 융합 산업이 고용 창출로 확대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수능, “난이도 평이했다”... 최상위권 변별력은 어떻게?
오늘 시행된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 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대 증원과 N수생이 대거 합류한 점을 고려해 변별력 있게 출제할 거란 예상이 빗나갔다는 의견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최상위권 변별력을 갖추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 관계자는 “전체 영역에서 작년보다 쉽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한 수험생의 준비 상태를 통해 적절한 난이도와 변별력이 있는 문항을 배치했다”면서 “변별력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 간 조합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이런 면에서 상·중·하위권이 철저하게 구분될 수 있는 수능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은 힘들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도 있었다. 종로학원 입시 관계자는 “최상위권 의대 경쟁력 확보에는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국어, 수학에서 1등급 구간대 학생들의 동점자 속출과 국어, 수학에서 만점을 맞고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수능에는 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를 노리고 최상위권 N수생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관측됐다. 높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의대 진학 수준의 수험생을 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