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1 (목)

  • -동두천 23.8℃
  • -강릉 22.9℃
  • 맑음서울 25.1℃
  • 맑음대전 24.8℃
  • 맑음대구 28.2℃
  • 맑음울산 22.3℃
  • 맑음광주 25.7℃
  • 구름조금부산 24.9℃
  • -고창 21.0℃
  • 맑음제주 22.4℃
  • -강화 18.3℃
  • -보은 22.9℃
  • -금산 22.7℃
  • -강진군 24.4℃
  • -경주시 23.5℃
  • -거제 25.4℃
기상청 제공

이슈리포트


경제레이더

2017년 3분기 기업 매출 영업이익 급증 … 업종 편중은 심화
한국경제연구원 “제조업 올해 실적 플러스로 반등”



지난해 3분기까지 우리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했지만 이는 반도체 등 특정업종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21일 밝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01713분기 누적 제조업 상장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 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리 수 증가했고 3년에 걸친 매출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업 종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한 자리수로 떨어진다.

 

한 경연은 일부 업종의 편중 효과가 심해진 한편 우리 경제의 또 다른 축인 조선과 자동차 업종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투자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제조 업 상장사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해 2014 년 이후 3년 동안 지속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2015, 2016년 한 자리 수를 크게 뛰어넘는 77.8%를 기록하며 수익성 역시 개선됐다. 그러나 한 경연은 이러한 결과를 낙관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면서 주요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기전자와 화학업종이 제조업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전자의 경우 반도체 호황 등으로 1~3분기 누적매출액 이 21.5%, 영업이익이 243.8% 증가하면서 전체 제조업 상장사 매출액의 1/3 이상,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비중 32.6%, 영업이익 비중 29.5%보다 더 높아졌다.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한 전체 제조업 실적도 전기전자업종을 제외하면 한 자리 수로 줄며 편중 효과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과 자동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부진했다. 조선업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반전됐으나, 2016년 수주 절벽이 향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업은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4% 감소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기업의 주력 생산기지인 미국과 중국에서 주요 기업의 해외생산 및 판매가 감소했다. 보호무역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완성차 실적 부진은 부품 수출 감소로도 이어졌다.

 

이에 올해 3분기까지 주요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2%, 27.5% 급감 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올해 13분기 실적이 반등했지만 일부 업종 편중 효과가 컸다기존 주력 산업의 회복 및 성장을 위한 펀더멘탈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숨은 보험금 7.4조원주인 900만명 찾기 나선다

 

정부가 숨은 보험금74,000억원의 주인 약 900만명 찾기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 소비자가 언제든 손쉽게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 보험 찾아줌(http://con.insure.or.kr)’을 개시했다. 또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숨은 보험금 및 사망보험금이 발생한 계약자 등에게 보험금 관련 안내 우편을 지난해 1219일부터 일제히 발송했다.

 

금융위는 숨은 보험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만기가 길고, 이자제공방법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7일 전에 소비자에게 보험금 발생사실 등을 안내하고 있지만, 장기간 계약기간 동안 주소이전 등으로 안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더라도 이자제공 구조·방식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서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소비자가 언제든지 손쉽게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상시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0월 말 숨은 보험금규모는 74,000억원, 900만건으로, 중도보험금(지급사유 발생 후 만기도래 전)이 약 5조원, 만기보험금(만기도래 후 소멸시효 완성 전) 13,000억 원, 휴면보험금(소멸시효 완성 후) 11,000억원이다. 시스템은 보험소비자가 매번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보험 가입내역 조회 모든 숨은 보험금 조회 상속인 금융거래내역 조회 등 기존 시스템들의 연관된 기능을 통합했다.

 

보험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모든 생명·손해보험 계약 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여기에 숨은 보험금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상속인의 경우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및 보험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상속인이 지방자치단체, 금감원을 방문해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내역 조회를 신청하면 각 금융협회를 통해 금융거래내역을 상속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생존연금도 조회가 가능하다.

 

생존연금이랑 연금개시 일까지 피보험자가 생존할 경우 지급되는 연금을 말한다. 다만, 이미 소비자가 보험금을 청구해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절차가 진행 중인 사고 보험금에 대해서는 조회를 할 수 없고, 압류, 지급정지 등으로 정상적인 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한 보험금 역시 조회가 불가능하다. 보험 계약자나 보험금 청구권자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이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후 간단한 휴대 전화인증 절차를 거쳐 숨은 보험금을 136524시간 조회할 수 있다.

 

단순 피보험자는 조회가 제한된다. 조회 가능한 계약은 개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41개 보험사(생명보험사 25, 손해보험사 16)이고, 재보험 전업사, 우체국 보험이나 조합 공제는 조회 대상이 아니다. 시스템을 통해 조회된 보험금 규모는 조회한 시점의 전월말 기준 보험금과 이자가 포함된 금액이다. 금융위은 계약자 등이 수령하게 되는 보험금은 보험금을 청구·지급하는 시점에 최종적으로 확정되고, 보험계약대출, 세금, 조회시점과 이자지급일 차이 등에 따라 조회된 금액과 수령하는 보험금 규모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회된 숨은 보험금은 보험사의 지급의무과 확정된 보험금인 만큼 최소한의 확인 절차 후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 내 지급된다. 금융위는 다만 현 시점에서는 보험사별, 보험금 유형 별로 청구절차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보험금 일괄 청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내년 중 각 보험사의 숨은 보험금 지급 절차를 표준화해 내 보험 찾아줌시스템과 보험금 청구절 차를 연계하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한중 정상회담] 한중 4대원칙 합의, 협력사업 재개 등 관계 개선에 방점


지난해 12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習近 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 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주요 내용을 밝혔다. 먼저 양 정상은 한반도 전쟁 불가·비핵화 원칙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4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양 정상이 합의한 4대 원칙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한반도의 비핵화 원칙 확고히 견지북한의 비핵화를 포함 한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남북 한 간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자 방문 및 다자 정상회의에서의 회담은 물론 전화 통화, 서신교환 등 다양한 소통수단을 활용해 정상 간 핫라인(Hot Line)’을 구축함으로써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제, 통상, 사회, 문화 및 인적 교류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오던 양국 간 협력을 정치, 외교, 안보, 정당 간 협력 등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이를 위해 정상 차원은 물론 다양한 고위급 수준의 전략적 대화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찬 수석은 문 대통령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중 양국은 물론 관련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 ··일 등 다양한 형태의 3자 협의를 활성화하자고 제의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시진핑 주석은 사드 문제와 관련, ‘중국측 입장을 재천명하고, 한국측이 이를 계속 중시하고 적절히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면서 시 주석은 좌절을 겪으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지금 양국 관계는 빠른 속도로 개선이 되고 있고,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관리를 잘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중 산업협력 단지 조성, 투자협력 기금설치 등 그간 중단된 협력사업을 재개해 나가기로 하고, 양 국 기업의 상대방 국가에 대한 투자 확대도 장려해 나가기 로 했다.

 

윤영찬 수석은 이러한 맥락에서, 양 정상은 한·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전날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중 양국은 함께 번영해야 할 운명공동체라며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협력을 위한 3대 원칙과 8가지 구체 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3대 원칙은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강화 양국의 경제 전략에 입각한 미래지향적 협력 양국 국민의 우호적 정서를 통한 사람중 심 협력 등이고, 8가지 구체적 협력방안은 안정적 경제협력 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교역분야 다양화와 디지털무역으로 양국교역의 질적 성장,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신산업 협력의 강, 벤처 및 창업분야 협력 확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환경 분야 협력 강화, 인프라 산업에 대한 제3국 공동 진출, 사람중심의 민간교류협력 활성화 등이다.

 

한편 문 대통 령의 이번 방중기간동안 양국 정상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은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양해각서 동계올림픽 대회 등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미세먼지 대응 등을 위한 2018-2022 환경협력계획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갱신 친환경-생태산업개발분야 전략적 협력 양 해각서 에너지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동물위생 및 검역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등 7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7년 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 3년 만에 재진입

 

관세청·산업통상자원부는 12141420분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연간 무역액 누계실적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역통계 작성(1956년 시작) 이래 역대 최단기간 수출 5,000억 달러 돌파(1117), 11월까지의 연간 누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2017111월 수출액 5,24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5%) 기록 등성과에 힘입어, 2014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무역액 1조 달러 재진입에 성공했다.

 


2017년 한국 무역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1~9(누적) 수출 증가율 1(18.5%), 세계 수출 순위도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20168)했다. 관세청은 글로벌 보호 무역 주의 강화,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 불리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타 경쟁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한국의 20171~9(누적) 교역액은 7,85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9.2%)8위 영국(7,995억 달러)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전년과 동일한 교역 순위인 9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교역 비중은 20171~9(누적) 기준 3.3%, 2016년도 2.8%에 비해 상승해 최초로 3.0%대 진입 및 역대 최고 교역 비중(수출 비중도 3.6%로 역 대 최고) 달성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역대 무역 1조 달러에 진입했던 국가는 한국 포함 9개국이며, 2016년 기준으로 미국· 중국(3조 클럽), 독일(2조 클럽)에 이어 1조 클럽 국가는 일본·프랑스·네덜란드·홍콩·영국 순이다. 정부는 2017년 한국 무역이 선전할 수 있었던 주요요인으로 품목 다변화·고부가가치화 품목·지역별 고른 성장세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 성장 등으로 분석했다. 질적으로도 진전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선박, 자동차 등 13대 주력품목 수출 비중이 과거 마지막으로 1조불을 달성한 201480.6%에서 78.3%로 하락해 13대 주력품목에 대한 집중도가 완화됐다. 반면 차세대 반도체·에너지신산업·바이오헬스 등 8대 신산업의 수출 비중이 20148.4%에서 올해는 12.6%까지 늘었고, 생활용품·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유망소비재 수출실적도 지난해 동기대비 15.1%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7111(누적) 기준 10대 주요 지역 중 9개 지역(중동 제외)의 수출이 모두 증가해 지역별 편차 없이 수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G2(·) 수출비중이 201437.6%에서 2017111(누적) 36.5%로 하락하는 등 수출 지역의 다변화도 진전됐다.

 

가맹점주 31.3%,

실제 매출액, 가맹점 정보공개서 평균매출액 보다 낮아

가맹분야 실태점검, 브랜드 정보공개서 내용 부실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가 함께한 가맹분야 최초 합동 실태점검 결과를 지난해 1212일 발표했다. 치킨·커피· 분식 업종의 주요 브랜드 30개에 소속된 총 2,000개 가맹점을 방문해, 각 브랜드의 정보 공개서에 기재된 가맹금, 가맹점 평균매출액, 인테리어 비용 등 3가지 정보가 실체와 부합하는지 점검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점주가 가맹점 운영 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 가맹본부가 가맹점 영업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사항 등 가맹사업 전반의 내용을 담은 문서로, 가맹본부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4일 전 이전에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해야 한다.

 


점검결과 74%의 가맹점주가 자신이 가맹본부에 지불하는 물품대금에 가맹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3%의 가맹점주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가맹점 평균 매출액보다 실제매출액이 더 낮게 실현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일부 브랜드에서는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것보다 실제 매출액이 낮게 나타났다는 응답비율이 해당 업종 평균에 비 해 현저히 높았다.

 

20.2%의 가맹점주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인테리어 비용보다 실제로 지출한 비용이 더 많았다고 응답했으며, 정보공개서에 기재돼 있지 않았던 시공항목이 추가됐거나, 비용 산정 기준이 불명확하게 기재돼 있었던 점 등을 꼽았다. 공정위는 이번에 지자체와 협력해 실시한 실태점 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 앞으로 법 집행 및 제도 개선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평균매출액을 과장해 기재한 정황이 드러난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벌여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정보공개서 등록을 취소한다.

 

보다 정확한 인테리어 비용 정보 제공을 위해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을 개정해 가맹점주가 추가적으로 시공해야 할 항목까지 모두 기재하고, 비용 산정에 관한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끝으로 가맹희망자가 차액 가 맹금 정보를 정확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주 1인당 전년도 평균 차액 가맹금의 액수 및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의 전년도 평균 비율 등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토록 하는 내용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행령 개정을 내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 1,400개 창업기업 입주 가능한 판교 2밸리 조성

 

판교 제2테크노벨리(이하 판교 2벨리)에 창업을 위한 1,400 개의 공공 및 민간임대 창업공간이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마련된다. 정부는 1211일 판교 2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판교2밸리는 창업지원기능을 집중하고 테크노벨 리(이하 판교 1밸리) 선도기업도 함께 입주해 창업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정부때 판교 창조경제밸리로 불렸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창조경제를 뺐다.

 

테크노벨리 북쪽 43부지에 각각 서쪽 207,000, 동쪽 223,000가 조성된다. 현재 1단계는 부지 조성공사가 끝났고, 일부 건물은 완공된 상태다. 2단계는 오는 2019년까지 부지조성 공사가 이뤄진다. 판교2밸리는 선도 벤처기업이 밀집한 판교1밸리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이 있어 선도거점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임대하는 창업공간이 4개동 500개사 규모로 결정돼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것이 이번에는 9개동 1,200개사 규모로 확대된다. 이를 위 해 정부는 기존의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2), 글로벌 비즈센터 외 기업성장센터(3), 소프트웨어드림센터, ICT융합센터 등 5개동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업지원허브에는 11개 창업지원센터와 240개의 창업기업이 시세의 20~80% 수준 에 입주할 수 있고, 기업성장센터는 700개 내외의 3~7년차 창업·벤처기업이 시세의 80% 수준으로 들어올 수 있다.

 

소프트웨어드림센터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관련 창업기업 약 100개사에 무상 또는 저렴하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고, ICT융합센터는 성남시가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 60개사를 선정, 시세의 70%로 입주공간을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비즈센터에는 창업기업 100개사가 시세 70% 수준으로 들어오게 된다. 선도 벤처기업이 입주한 공간의 연면적 30%를 창업기업 200개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민간임대공간인 벤처타운과 일정수준으로 성장한 혁신 벤처기업 16개사에게는 부지를 판매하고 자율적으로 중소벤 처기업에게 업무공간을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혁신타운도 만들어진다.

 

벤처타운에 입주한 선도 벤처기업들은 후배 창업기업에게 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유치·멘토링·장비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엑셀러레이터(초기창업자 선발·투바·보육을 전담하는 민간 전문기관)’를 설립·운영하고, ‘혁신타운입주한 혁신 벤처기업은 멘토링 부스를 설치, 예비창업자와 선배기업 실무자가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혁신카페를 운영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아이디어만 갖고 판교2밸리를 찾으면 기술·금융컨설팅·해외진출까지 원 스톱(One-Stop)으로 일괄 지원하는 혁신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IoT(사물인터넷), 드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지원센터가 입주해 기술개발 촉진 및 4차 산업혁명 트렌드선도, 표준·인증취득, 기술·제품 테스트 등을 종합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판교2밸리에 누구나 찾아와 교류하며 일할 수 있는 공유형 오피스도 조성된다. 기업성장센터(5개동) 1층에 오픈형 카페, 1인 창업자용 스마트워크 센터와 혁신타운에 입주한 개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혁신카페 등 총 1,300석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모든 건축물을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 등 단지 전체 1층을 개방형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로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영화관, 도서관, 미술관이 집적된 ‘I-스퀘어가 조성되고, 청년 근로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판교2밸리 내 창업지원주택 500, 소형 오피스텔 800실이 공급된다. 컨퍼런스·기술교류 등을 위해 단기 체류하는 내·외국인의 편의를 위한 317실 규모의 호텔도 설립될 계획이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10분 내에 판교2밸리로 출근할 수 있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장도 구축되고, 판교1밸리와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연결도로 및 공공·민간 생태계 연결교량도 조성돼 판교역·분당과 판교2밸리를 연결 하는 버스노선 3개가 신설된다. 판교역~판교2밸리 5.5구간에는 자율주행 순환셔틀(2, 11인승)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차안내,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대중교통 등 구현 가능한 스마트 시티의 생활체감형 요소 등은 조성단계에서 도입되고, 산단 전력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기업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판교1·2밸리 선도기업과 공공(정부·지자체),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하는 판교 밸리 혁신협의회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中企, 베트남에 수출컨소시엄 파견 8만불 현장계약

 

중소기업 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해 12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우리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 된 수출컨소시엄을 파견,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를 개최해 1,200만 달러 상담실적과 8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수출컨소 시험사업은 중소기업 중앙회 베트남사무소의 체계적인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체들과의 상담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했으며, 실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기초 화장품을 제조하는 ()에이팜 허경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 중앙회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현지 상담을 진행해 베트남시장으로 수출 물꼬를 텄다회사 입장에서 베트남은 아주 중요한 수출 전략시장이라고 말했다. 골프네트 등 골프관련 용품을 제조하는 ()에스비레포츠제 오수 대표는 중국, 미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베트남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참여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한 상담이 진행되어 베트남 수출성공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수 중소기업 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베트남시장은 포스트 차이나시대에 중요한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한류문화 확산으로 인해 우리 제품에 대한 선 호도도 높아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중소기업 중앙회는 베트남 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상세한 시장 정보를 제공해 해외 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 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2~2016 30대 그룹 종업원 수 7.2↑…제조업 2.2

 

30대 그룹 종업원 수가 2012123966명에서 20161303,557명으로 5.9%(72,59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6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공정거래 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IN)에 공개된 자산 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최근 5개년 종업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업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37,995, 27.7%)이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8,504, 63.4%), 숙박 및 음식점업(22,439, 66.3%), 금융 및 보험업(21,779, 36.2%) 순이었다. 이들 업종은 같은 기간 내 편입된 기업수가 증가하면서 종사 하는 종업원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 및 보험업 분야의 경우 2013년 미래에셋, 2016년 농협과 한국투자금융이 30대 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종사자 수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016년도 30대 그룹의 총 근로자 1303,557명 중 제조업은 627,837명으로, 48.2%를 차지했다. 다만, 30대 그룹 제조업 종업원수는 줄어들었고,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16.2%), 1차 금속 제조업(16.0%) 순이었다.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제조업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 30대 그룹 종업원 중 제조업비중은 전체 임금근로자 중 제조업 비중에 비해 약 2.4배 높았다


다음으로는 도매 및 소매업(13.4%),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7.8%), 금융 및 보험업(6.3%), 건설업(5.8%) 등이 뒤를 이었다. 2012년과 2016년의 업종별 종업원 비중 변화는 도매 및 소매업 비중이 2.3%p,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1.9%p, 숙박 및 음식점업 1.6%p, 건설업 0.7%p, 금융 및 보험업 1.4%p 증가했고, 제조업 비중은 4.6%p, 출 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2.4%p, 운수업 0.3%p 감소했다.

 

유환익 정책본부장은 잠재성장률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대 그룹 종업원 수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30대 그룹 내 종업원 중 절반은 제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30대 그룹 중 제조업 4곳이 2016년 순위권에서 사라지고, 미래에셋, 농협, 한국투자 금융 등이 새롭게 편입된 것을 보면 성장기업의 업종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MeCONOMY magazine January 2018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