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지만, 그래도 봄이 반가운 이유는 활짝 핀 봄꽃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연일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봄이 왔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한다면 눈으로 봄을 알 수 있는 것은 만개한 벚꽃이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서귀포를 시작으로 지난달 24일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은 대전 4월2일, 강릉·청주 4월4일, 서울 4월7일, 춘천 4월9일, 인천 4월10일에 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일 대전 유림공원 일대 개화한 벚꽃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