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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양주에서 열린 다문화음식특화거리...이색 추억 만들기

 

세계 여러 나라의 면 요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가 양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일 양주에서 열린 ‘다문화음식특화거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와 음식, 세계 국수한마당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먹고, 보고, 즐기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넉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국·콜롬비아·키르기스스탄 전통춤과 몽골 전통가요가 울러 퍼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내 퓨전 국악팀 야홍, 트로트 가수 성용하, 풍금, 키즈돌 그룹 젤리걸이, 푸드 엔터테이너 최승원의 요리공연 등이 펼쳐졌다.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파키스탄 헤나 체험, 에콰도르 물품 판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등 이색적인 다문화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었다. 또 나라별 식료품을 접할 수 있는 풍물시장,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 팔찌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 프리마켓도 펼쳐졌다.

 

뭐니 뭐니 해도 행사의 진미는 먹을거리. 관광객들은 일본·중국·베트남의 누들부터 파키스탄·에콰도르·태국 등의 세계 전통 국수와 (사)대한 한돈협회 양주지부에서 마련한 강정, 탕수육, 토속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다문화음식특화거리 축제가 열린 기산리 일원은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며 기산저수지, 마장호수, 장흥관광특구, 아세안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즐길거리가 가득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각국의 전통문화와 면 요리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CJ헬로 나라방송의 공개방송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지금은 로컬시대’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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