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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만 두 번째

北, 17일 외무성 담화 통해 추가 행동 조치 언급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일 평양 용성 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초대형방사포 KN-25를 발사한 후 48일 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미국 주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과 한미 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는 성격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17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회의를 소집한 것을 두고 “(유엔) 안보리를 미국 대북한 적대시 정책 실행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는 허용할 수 없는 극단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이사회)가 앞으로도 미국이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는 경우 미국의 일방적인 대조선 압박 도구로 변질되고 있는 이사회에 대한 항의로 정상적인 군사 활동 범주 외에 추가적인 행동 조치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는 “북한이 침략 전쟁 준비로 간주하고 있는 훈련 구상을 미국과 한국이 예고한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위협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난 17일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실기동 훈련을 오는 3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부는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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