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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이든, 재선 공식 선언···트럼프와 재대결 가능성에 ‘주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공화당 차기 유력 대선주자 중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라 4년 만의 재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재선 도전을 표한 3분 4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재작년 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2020년 미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연방의사당을 공격했던 장면으로 시작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영상에서 “우리는 미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4년 전 대선 출마 당시) 말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니며 이 일을 (같이) 끝내자”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맞수로는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 미 공화당 내 유력 대선 주자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꼽히고 있으나 디샌티스 주지사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만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미 대선 경선인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통과하면 4년만의 재대결이 성사된다.

 

코커스는 경선을 주최·주관하는 정당에 소속된 당원만이 참가할 수 있는 당원대회다. 프라이머리는 당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코커스는 당이 주관하고 프라이머리는 열리는 주(州) 당국이 주관한다. 현재 미 50개 주 가운데 27개 주가 프라이머리를 채택하고 있고 나머지 23개 주가 코커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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