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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키즈’, ‘문제인 대항마’ 손수조...이번에는 경기북부에서 출마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22대 총선 국민의힘 ‘동두천시·연천군’ 출마 선언

“586정치, 혐오정치, 헤이트 스피치 정치꾼들 모두 물갈이 하겠다”

 

박근혜 키즈로 알려진 손수조(38) 리더스클럽 대표가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츨마를 선언했다. 

 

손수조 대표는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20대 부산 사상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모두 낙선 후 모든 정치활동을 접고 부산을 떠나 경기북부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고 밝힌 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두천시·연천군 지역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손수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젊고, 강한, 경험 많은 기수로서 경기북부에서 국민의힘 이름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십여년 전 문재인 대항마로 나설 때나 지금이나 제 손에는 용기와 헌신이라는 무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수조 대표는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대표적 ‘박근혜 키즈’다. 제19대 총선에선 부산 사상구에서 ‘문재인 대항마’로 출마했고,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장제원 후보와 대결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그뒤 모든 정치활동을 접고 동두천시로 이주했다. 장례지도사로 경기북부 담당 팀장으로 일해오면서 “경기북부에는 지역 내 화장장이 없어 다른 지역은 10만원 하는 화장 비용이 100만원”이라는 사실 등 경기북부 지역의 차별을 경험했다“고 지적하며 ”이것은 정치소외 행정소외이다. 이곳에서 장례지도사로 일하지 않았다면 저 또한 몰랐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이지만 동두천시·연천군에는 공항버스도 없고 시외버스 노선도 없다, 지하철 전곡역은 불과 며칠 전에 개통되었다, 군사보호 규제, 상수도 규제, 환경 규제, 개발제한 등 숱한 중첩된 규제가 경기북부를 정치소외, 행정소외 지역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경기북부는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남과 북의 교류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며 ▲GTX-C노선 연장 ▲미군 공여지 반환 및 보산동 관광특구 조성 ▲워킹스트릿 조성 ▲재생병원 개원 ▲연천 자연보존 및 관광지 활성화 ▲교육특구 지정 등을 공약했다.

 

손 대표는 “징치 양국화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586 운동권 세력의 종식을 고하고 서로 악마화하며 그 반사이익으로 기생하는 혐오정치, 헤이트 스피치로 연명하는 정치꾼들도 모두 물갈이하여 22대 국회는 달라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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