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 맑음동두천 24.0℃
  • 맑음강릉 22.4℃
  • 구름조금서울 24.5℃
  • 구름많음대전 24.3℃
  • 구름많음대구 27.3℃
  • 흐림울산 26.2℃
  • 흐림광주 23.7℃
  • 부산 23.3℃
  • 흐림고창 23.4℃
  • 흐림제주 26.2℃
  • 맑음강화 22.4℃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3.9℃
  • 흐림경주시 26.6℃
  • 흐림거제 23.1℃
기상청 제공

정치


야3당, 대통령실 향해,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임해야”

야3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국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향해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자료 제출요구에 성실히 응답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대통령은 ‘국민’에게 ‘거부권’을 남발하고 대통령실은 ‘국회’에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채상병의 죽음을 둘러싼 수사에 대통령실의 외압을 행사했다는 진실이 두려운가”라면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된 진실이 두려워선가”라고 캐물었다.

 

이어 “해병대원 특검 및 김여사 의 명품백 수수 등과 관련된 불법·부당한 자료제출 거부를 중단하고,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해병대원 사망 당시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유재근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이의 통화 내역, 임성근 사단장이 모른다고 했다가 들통났던 도이치모터스 이모씨와 강의구 부속실장 사이의 통하 사실 및 그 내역, 대통령실 출입일지 등 국회가 요구한 자료 일체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아리셀 화재' 유족들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유족들이 30일 오후 2시께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제대로 사죄하고 책임을 져라',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희생자 죽음의 이유를 밝혀라' 등 문구가 적힌 종이 피켓을 든 채 "책임자를 처벌하라", "피해자의 요구를 그대로 이행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유가족협의회는 라오스 국적 희생자 유족도 포함돼 참사 사망자 23명 중 총 20명의 사망자 유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화재 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하며, 유족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돼야 한다"며 "이번 참사는 고용노동부, 화성시, 경기도에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유족에게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 대책을 제시하고 협의하길 요청한다"며 "회사(아리셀)는 산재 사망자와 피해자에 대한 대책안을 즉시 마련해서 협의회와 협의하고, 이주 노동자 가족이 원활히 한국을 방문해 조문할 수 있도록 입국과 체류를 위한 정부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진상 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유족들에게도 투명하게 공유해줄 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