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활용된다. 고양시는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은 정성이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제237회 파주시의회 본회의 모습<파주시의회 제공> 파주시의회는 9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목진혁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과 파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42억원'을 의결했다. 지난달 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난방비 폭탄으로 민생은 재난상황' 이라며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을 전 세대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주시의회는 이날 난방비 관련 안건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하루 동안 본회의와 자치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조례안 및 예산안이 신속하게 의결된 만큼 파주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전체가구(2월6일 24시 이전 파주시 주민등록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올겨울 여느 때보다 더 강한 추위속에 난방비 폭응으로 시민들의 시름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며 "소외계층 및 취
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 김경일 파주시장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브리핑<경기북부 채우석 기자> 지난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에서 이루어진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를 모델로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과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문화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파주시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
경기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문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사·공단·광역하수도 163개 기관은 행안부가, 기초하수도 94개 기관은 각 도에서 평가한다. 2022년 경영평가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적 흐름과 정부의 ESG(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요소를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코로나19 영향도를 고려한 평가방법이 도입됐다. 평가 항목은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세부지표당 2~6개 평가항목)로 구성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가, 나, 다, 라, 마 등급으로 나뉜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상위 10% 기관에,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은 상위 20% 기관에 부여됐다. 고양시는 윤리경영, 재난·안전관리, 하수처리 품질관리 및 품질공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하수도 분야 모든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으나 요금 현실화 부분에서는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경영평가 대응전략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수행정과 및 4개 수질복원센터
경기도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도민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3기 신도시 고양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속도를 낸다. ▲ 경기도 6개 광역철도 노선도<경기도 제공> 도에 따르면 6개 사업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과 3기 신도시 철도사업으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과 등이다.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별내선은 서울시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총 12.8㎞ 구간의 8호선 연장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0% 수준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3공구 지반침하 발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레미콘 수급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도는 올해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갈매‧다산신도시 등 경기 동북부 대규모 택지지구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 간 도시기능 연계로 지역발전도 기대된다. 두 번째 도봉산~옥정선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k
경기 포천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상담 창구인 ‘포천시 희망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포천시 희망톡 안내문<포천시 제공> 포천시 희망톡은 기존의 대면이나 유선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채팅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신고 창구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포천시 희망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 창구 ‘포천시희망톡’을 운영한다.”며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시는 전통한옥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옥건축 지원과 한옥마을 조성 지원 등 지역 건축자산 조성·관리 등을 위한 '구리시 한옥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구리시청사<구리시 제공> 시에 따르면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이 시행됐으나 위임사무에 대한 근거가 없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옥 건축 지원대상 및 한옥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다는 설명이다. 시는 오는 7일 시의회 안건 설명 이후 행정절차를 통해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한옥건축 지원과 한옥마을 조성의 근거를 마련하여 전통한옥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양주시청사<양주시청 제공>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교체가 필요하거나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필요한 관내 모든 대기배출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시설별·용량별에 따라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방지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단,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공고기간은 오는 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강수현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을 올 상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에서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되는 공동대응팀은 올 상반기 내에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사업체을 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가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비는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보다 127% 증가한 1억 원을 편성하여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 파주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연이은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이어진 재난과도 같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주요 골자다. 당초, 소요예산 444억원 중 약 2억원은 기존 예산 활용을 통해 집행의 신속성을 도모함으로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원이다. 가용 예산은 별도 지방채 발행없이 투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에서 긴급하게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됐다”며, “이달 말부터 지역화폐로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월 3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심의를 거쳐 2월 9일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자유로 상습정체 구역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교통문제 핵심과제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 지난해 10월 자유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 제공>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이다" 는 답변을 받았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정부 부처 간 행정절차 승인을 거치면 오는 2027년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 구간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통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양재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멀지 않았다”며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교통서비스를 향상하고 고양시가 수도권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경험, 편의, 접근성,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인구 1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명소형에 공모했다. 후보지로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국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유형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파주시는 전담팀(TF)을 꾸렸고,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임진각과 DMZ 등지에서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통합 관광정보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부담에 따른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밝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시는 계속되는 한파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추가 예산 편성의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20만이 넘는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
경기 고양특례시는 서울인접 대덕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 버스 2개 노선을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 <고양시 제공> 시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인 022A와 022B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를 2대에서 각각 1대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으로 신시가지 덕은지구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상암·수색동을 경유해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고양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을 이끌어 냈다. 시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022B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여 덕은지구를 순환 운행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을 위해 022A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줄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는 022A번과 022B번 마을버스는 이달 내에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라며 신설되는 2개 노선도 빠른 시일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