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의 빠른 현장 정착을 위해 지원 연수를 개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 교육과정 교과 외에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해 운영 가능한 시간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과목 개설 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사례 나눔과 실습을 진행했고, 15일에는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의 원활한 개설과 운영을 위한 지원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학교자율시간 질의응답 자료를 개발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이용하도록 누리집에 탑재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요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주요 개정 사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방법 ▲학교자율과정과의 차이점 비교 등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과목 개설 안내 자료집과 개설 과목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예시 자료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발주청, 시공사, 감리사, 설계자와 함께 소통하는 ‘2024 신설 학교 관계자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류 대란, 자재 단가 상승 등으로 인해 개교 지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신도시 개발 현황 공유 ▲개교 지연 사례 ▲신축공사 추진 시공사 및 감리사 의견 청취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자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신축 전담 부서(학교신축과)가 신설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신도시 건설로 늘어나는 학교 신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 학교의 안정적 공급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교 신축공사 추진 시 발주청과 민간 관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신설 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의 막을 올렸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아깝게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이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량을 연마하며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야구 리그다. 올 시즌 개막전은 처음으로 프로야구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으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야구의 꿈을 이어가며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리그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 ▲수원파인이그스 ▲포천 몬스터 ▲고양 원더스 등 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36경기씩 총 126경기의 정규리그 경기를 통해 상위 3개팀이 선발되며, 2위와 3위 팀이 3전2선승제로 먼저 경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언제나 다 공개할 수 있고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1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소속 기관장 등 4급(상당) 이상 공직자 150명(화상 참여 포함 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교육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이날 교육은 임 교육감의 청렴 특강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렴 특강 ▲경기교육 청렴 다짐 선언 ▲갑질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보수적이기에 새로운 흐름을 한 발짝 뒤에서 따라가려는 안정적인 성향을 보인다”며 “따라서 일 처리가 다소 늦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 처리를 할 때 첫째는 빠르게, 둘째는 정확하게 한다면 대외적으로도 도교육청의 청렴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빠른 소통과 정확한 반응, 명확한 설명은 교육을 위한 적극 서비스 기관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 태도”라고 당부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
근세 한일 간의 사상적, 문화적 교류 양상을 탐구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근세 한일 사상 문화 교류(Ideological and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in the Early Modern)’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강의실(1세션), 문형관 대회의실(2세션), 장서각 세미나실(3세션)에서 각각 열린다. 제1세션의 주제는 연극, 미술, 언어, 물질문화 영역의 한일 교류로 ▲편용우(전주대학교) ‘일본 고전 문예 속 조선 이미지 변화’ ▲KATAYAMA Mariko(Tokyo University of the Arts) ‘아시카가학교 소장 자수 흉배와 그 전승에 관하여’ ▲HIRAI Amon(Rikkyo University) ‘일본의 근세국어사전에 보이는 조선어 ▲김미진(울산대학교) ‘17~19세기 조선과 에도의 식물 교류사’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조선통신사행과 사상,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하는 제2세션에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2일까지 ‘2024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도내 25개 시군교육지원청과 지역별 경기교육 정책의 홍보 및 소통을 위해 교직원통신원을 신설,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모집할 학생기자단은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초5~고3) 100여 명 규모이며, 교직원통신원은 도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기자단은 정책 기획 기사, 교육칼럼, 학교 현장 소식, 자율 취재, 현장취재 기사 등을 작성하게 되며, 교육기자단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도 열릴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도교육청 블로그와 공문의 모집 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도교육청 교육기자단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화를 실현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 현장의 정책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구성된 ‘예술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수강 기간은 이날부터 7월 25일까지다. 인문학 2강좌 이상 신청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는 50% 할인된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했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면서 도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며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학년도 학교 업무매뉴얼 개정판(교무학사 17판, 행정 18판)을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학교 현장의 교원, 행정직으로 구성된 이-다산(e-DASAN) 현장지원단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참여, 담당 부서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만큼 ▲관계 법령 ▲각종 지침 ▲2024 기본계획 등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은 물론 업무처리 절차와 예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별도 파일을 연결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처리 정확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업무매뉴얼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https://edasan.goe.go.kr) 자료마당-학교업무매뉴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업무 담당자가 쉽고 빠르게 관련 규정과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며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을 통해 동영상 업무매뉴얼, 질문·답변사례, 감사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이 첫 번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며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뽑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재단은 지난 2020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는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진행했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인 김용관 작가의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부원장, 이하 한중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공공데이터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총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시도교육청 17)을 대상으로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한중연은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전체 기관 평균 점수(63.1점)보다 24.51점이나 높은 87.61점을 획득하면서 연구원이 속한 기타 공공기관 평균 점수(56.92점)와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사전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 수행한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처리율, 개방데이터 오픈 포맷 비중, 개방데이터 제공주기 준수율 등의 개방 분야부터 수요자 의견 수렴 등의 활용까지 전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주목받았다. 임치균 부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기관이 열린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박광온 의원이 “합당한 결정이 아니더라도 그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시민들과 당원들이 큰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위 20%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하위 20%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한 가지”라며 “민주당의 통합과 총선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박광온을 지켜달라는 호소도 하고 싶었다”며 “합당한 결정이 아니더라도 그 결정을 존중했다. 묵묵히 감내하는 것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 여겼다”고 털어놨다. 박 의원은 특히, “총선은 통합해야 이기고, 분열하면 패배한다. 어떻게든 당의 통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번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의 견고한 통합과 담대한 변화를 위해 할 일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6일 20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박광온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에게 패배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잇따라 적발,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내부 제보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엄정 조치 방침을 선언했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불법 영리 행위,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급 등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적발됐고, 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무 명령을 승인받은 후 근무지를 장시간 이석한 뒤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약 50차례 이상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아오다 발각됐다. 아울러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교육지역청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기관별 출퇴근, 유연근무, 출장·병가, 시간외근무 등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복무 관리 취약 분야와 미비 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신뢰받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 수수료 면제대상자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 확대됐는가 하면 전산 직렬 신규 임용시험의 자격요건이었던 응시 자격증이 삭제되고, 가산 대상 자격증이 신설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등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등 615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5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역대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 및 경기체육의 변화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체육회관 7층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을 비롯해 통합체육회 최규진, 박상현, 강병국 사무처장, 통합 이전 도체육회 김규완, 함홍규, 한영구, 홍광표, 도생활체육회 임도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역대 사무처장 재임 시 주요 쟁점사항와 행정사항을 전해 들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체육회 사무처의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 등에 도움을 얻기 위한 자리였다. 경기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찬란한 역사와 함께했던 역대 사무처장들은 전문·생활체육 단체 통합 9년 차,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의 그간 소식들을 접하며,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체육 웅도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원성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올바른 체육행정 실현을 통해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는 체육회가 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 체육이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좋은 기반을 만들어 주셨던 역대 사무처장님들의 노고에 늦게나마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