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설 명절 기간(2.18~2.22)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2월 18일(수)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30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경기지식재산센터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성과평가는 당해 연도의 사업수행실적 및 성과 등에 주안점을 두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센터별 서열화를 위한 평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로 기업지원 우수사례 확산 및 애로 사항 발굴 등 원활한 사업 수행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식재산 컨설팅 모델(하이파이브 컨설팅: High-Involvement Five steps Consulting)을 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식재산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경기지식재산센터와 “전통문화유산인 고택(古宅)의 브랜드화를 기반으로 전통산업의 지식재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안동지식재산센터가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광역지식재산센터와 기초지식재산센터로 구분하여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14년도 사업성과를 외부 평가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광역지식재산센터(17개) 부분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경기체감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 대상), 국민들의 93.9%가 현재 우리 경제상황을 불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8.4%는 경제회복 시기에 대해 ‘내후년(2017년) 이후’라고 답변해, 불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가계소득 및 가계소비 전망과 관련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가계소득의 경우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45.4%로 높은 가운데, ‘감소(39.6%)’ 의견이 ‘증가(13.7%)’ 답변보다 더 많았다.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정규직(34.1%)보다는 비정규직(42.5%) 및 자영업(53.0%)에서 두드러졌다. 가계소비의 경우 국민 2명 중 1명(51.5%)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응답했으며, ‘개선될 것’이라는 답변은 8.5%에 그쳤다. 가계소비 역시 비정규직(63.6%)과 자영업(56.5%) 계층에서 부정적 응답률이 더 높았다.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체감물가 상승(23.8%)’과 ‘소득 감소(20.1%)’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가계부채(13.4%) ▷노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이명(H931)’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24만3,419명에서 2013년 28만2,582명으로 매년 3.0%씩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8년 173억원에서 2013년 227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명 505명에서 2013년 565명으로 매년 2.3%씩 증가하였다. ‘이명’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이상 많았고,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58.0%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이명’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연령대에서 70대(2013명, 26.9%) 60대(1773명, 23.7%) 순(順) 이었으며, 이들은 전체 여성 진료인원의 50.6%를 차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이명(H931)’의 정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6일부터 전국의 약수터, 우물 등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1,413곳의 먹는물공동시설 현황 및 수질검사 자료,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수질검사 자료는 매 분기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6개 항목(2분기에는 4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며,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된 시설은 수질기준 초과 항목을 별도로 표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 자료는 공공정보 개방과 창조경제 지원이라는 정부 3.0의 기조에 맞춰 ‘오픈 API’ 방식으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검사 자료를 모바일, 웹 등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다. 수질검사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회원에 가입한 후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검사 자료의 활용을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전국 먹는물공동시설 1,413곳 중 약 32%(수질검사 건수 대비 기준초과 건수)인 450곳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제16회를 맞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서울시 생활체육회(회장:양회종)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유치하게 되었다고 12일(목)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로 각 시도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야구, 게이트볼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여 평소 연습한 기량을 겨뤄왔다. 2016년 개최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서울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5월 중 4일 간 잠실주경기장과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하게 되며, 50여개 종목에 6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전국 6만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참가할 ‘제16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안전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숙박 및 교통대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체육행사를 넘어 서울국제스포츠레저 산업전, 스포츠 JOB FAIR, 학술세미나 등 각종 문화관광 행사와 연계하여 서울의 비전과 변화를 전국에 알리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은 13일(금) “자가용 자동차에 대한 대리운전이 사회적으로 보편화 되었으나, 관련 법제도 미비로 무보험 대리운전, 교통법규 위반, 요금 시비, 신원 불확실로 인한 범죄노출 등 이용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또한 대리운전업체와 대리운전자간의 불공정한 계약, 과도한 수수료와 영업비 전가, 합류차(셔틀차량) 비용 부과 등 대리운전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운전대행업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대신 운전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30년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운송업의 한 유형으로 정착되었다. 그러나 대리운전은 시장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교통사고 발생 시 책임회피 및 피해보상 미흡, 범죄 발생 등의 이용자 피해와 대리운전자의 권익침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관련 법률 및 제도의 미비 등으로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운전대행업에 관한 법률안」은 ▴대리운전업 등록제, ▴대리운전자의 자격요건 및 대리운전 교육이수, ▴손해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대리운전업자 및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지난 14일(토) 청담 CGV 기아시네마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자들 및 지인, 영화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 현대차그룹은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영화교육 및 제작 체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7월 과제 심사, 심층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 이후,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선발된 50명은 멘토와의 만남, 시나리오 창작, 현장촬영, 편집 및 후반작업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과정을 실습했으며, 주 1회 진행되는 영화 제작과 인문 예술 교육을 받으며 각 팀 별로 영화를 제작했다. 특히 영화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 영화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 영화배우 김윤석, 촬영감독, 프로듀서 등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참가자들의 멘토를 자청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7개 팀이 제작한 7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모님에 의존하는 주인공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나서며 흥미와
올해는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이다.정부에서는 지난 13일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국민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직접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지난 1992년 1월 8일 처음 시작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지난 2011년 12월 14일 1천회를 넘겼으며 현재 진행형이지만, 일본대사관의 문은 여전히 굳게 잠겨 있다. “그걸 다 기억하고 살았으면 아마 살지 못했을 거예요.” 이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새겨진 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문구이다. 11일에 수요시위에 참가하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두 분은 각각 88세, 90세였으며, 현재 살아계신 59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은 연령대가 80대 후반을 넘을 정도로 고령이시다. 하루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일본 정부의 침묵은 영원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가 살아있는 증거인데 일본정부는 왜 증거가 없다고 합니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에 대한 불법 브로커 방지 및 의료 안전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이는 중국 환자 뇌사사건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외국인환자 권리보호 목소리에 대한 대응으로서, 관계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2.13)를 통해 논의되어 마련된 것이다. ’09년 외국인환자 유치를 본격 추진한 이래, 연평균 36.9%씩 환자가 증가하고 특히, 미용·성형환자의 증가(연평균 증가율 53.5%)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불법 브로커에 의한 수수료·진료비 부풀리기(바가지)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 의료사고 발생 시 원만하지 못한 분쟁해결 등은 외국 미용·성형 환자의 불만증가 뿐만 아니라 해외환자 유치시장의 성장잠재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금번 대책은 지난 2월 12일에 발표된 국내 미용성형 수술환자의 권리보호 및 안전 강화 대책과 패키지로 마련되었으며, 국내 미용·성형 시장의 국제 신뢰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립되었다. 주요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불법 브로커에 대한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하고, 건전한 유치사업자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둘째, 환자가 진료비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은 고속도로 및 교량, 터널 등의 도로시설물에 제설 및 제빙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도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법」 개정안에는 겨울철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도로시설물을 신설, 확장, 개량 및 보수할 경우 제설 및 제빙 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우선 사용해야하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1,934건으로 사상자는 39,834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겨울철 터널 진·출입구, 교량, 급경사로 등에서의 적설이나 결빙은 주요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사고발생 시 긴급구조 등의 어려움으로 사고수습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교통정체나 2차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정부가 TV홈쇼핑업체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등 3개 부처는‘홈쇼핑 정상화 추진 정부 합동 특별 전담팀(T/F)’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TV홈쇼핑사의 부당한 이익 제공 요구, 추가 비용 강요, 방송시간 강제 변경 등 각종 불공정 행위로 영세·중소 납품업체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이 팀장을 맡는 정부합동 TF에서중기청은 납품 업체들의 피해 사례를 수시로 접수·수집하고 공정위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조사·시정하며 미래부는시정 결과를 TV홈쇼핑 재승인 시 반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TF는홈쇼핑 분야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도 발굴·추진한다. 예를 들어TV홈쇼핑사들의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남용되고 있는 정액제방송의 개선,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사실의 홈쇼핑방송 자막 공표 등이 추진된다. 정액제 방송은 TV홈쇼핑사가 납품업자에게 방송시간을 상품 판매액과 관계없이 일정금액에 판매하는 것으로 판매부진의 위험을 납품업체에 전가한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정부 관계자는 “홈쇼핑사의 불공정 행위는 교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전 11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문화융성위원회와 한국철도공사가 ‘역(驛) 공간을 활용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기차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철도이용객들에게 생활 속 문화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서울역, 부산역 등 주요 역사에서 문화행사 개최 및 공동 홍보, 직원들이 문화행사에 여유 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정시퇴근을 생활화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 동참, 기타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 주요 내용이다.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코레일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역’이라는 공간이 국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라며 “역이 운송의 공간만이 아닌 문화의 쉼터, 문화의 그루터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최근 벌어진 한수원 해킹사고 등 사이버 원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컨트롤타위는 원자력안전위윈회가 맡는 것이 정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방위 소속 문병호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부평갑)은 2월 11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한수원 해킹사고 등 원전 침해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사이버 대응을 총괄 지휘하는 정부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미국의 사례를 보면, 원안위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원전의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사이버 안전’까지 총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경우, 원자력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NRC)가 원전의 물리적 안전 뿐만 아니라 사이버 안전규제까지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정부기구이면서도 부처 산하기관이 아니라 독립기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유사한 위상을 갖고 있다. 문의원은 “지금까지 한수원, 국정원, 원안위가 정부의 컨트롤타워를 맡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한수원과 국정원이 정부 컨트롤타워를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
인사혁신처는 3700명을 선발하는 2015년도9급 국가직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19만 987명이 지원해 평균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와비슷했지만 선발인원이 지난해 3000명보다 700명 늘면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4.6대 1에 비해 낮아졌다.올해 9급 공채규모는 2007년의 5438명 이후 최대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이 10명 모집에 7343명이 지원해 734.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높았고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건축:일반)이 8명 모집에 1,775명이 지원해 221.9:1로 가장 높았다.직군별로는 3408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17만 389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1대 1이었으며 292명을 모집하는 기술직군은 1만 709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8.5대 1로 집계됐다.여성지원자 비율은 10만 600명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해지난해 51.8%보다 0.9% 포인트 증가하는 등 사상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보다 채용이 확대된 저소득층·장애인 전형에서는 19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3008명이 지원해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00명을 뽑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2181명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