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폐렴에 의한 입원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은 지역사회획득폐렴의 주요 원인병원체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연중 발생하나 늦여름과 가을, 겨울에 흔히 발생한다.또한 5~9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 및 청년층에서 주로 호발하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인해 비말 감염되고 잠복기는 1-4주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나 일부 환자에서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고 드물게 중증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마이코플라스마폐렴에 대해 개발된 백신이 없는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감염예방을 위해서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월 29일 실시된 임금피크제에 대한 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의 찬반투표가 가결되어 조인식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공단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17년까지 전체 316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8,000명 중 전체의 11.3%를 차지하는 904명을 신규채용하게 되며, ’18년까지 절감재원은 543억원에 이른다.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노동조합(조합원 1만1천여명)의 찬성율이 53%로 낮았던 배경에는,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따라 7,400여명의 직원을 일시에 채용하여 대상인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16년~’18년)에 집중되어 있고(전체 인력 수의 18.3%/2,358명), ‘01년도 건강보험재정 위기로 임금동결 등으로 인하여 유관기관과의 임금격차가 15년 동안 누적되면서 신규직원 300여만원부터 직급에 따라 1,000만원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현재까지 미회복 상태 등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회는 오늘(10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공단의 임금피크제 안을 승인했다.
취업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처음 목표했던 분야를 여러 번 바꾼 ‘메뚜기형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검색엔진 잡서치(대표 최인녕 www.job.co.kr)가 취업전문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과 공동으로 20대에서 30대까지 취업준비생 1,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4%가 처음 취업을 목표했던 분야를 유지하지 못하고 방향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대별로 보면 ‘30~34세 이하’ 집단에서 메뚜기형 구직자가 10명 중 6명(60%)으로 가장 많았고, ‘25세~29세 이하’(57.4%), ‘35세~39세 이하’(56,8%), ‘24세 이하’(47.8%) 순이었다. 남자가 51.9%, 여자가 52.7%로 여성의 메뚜기형 구직 비율이 약간 더 높았다. 메뚜기 구직자 비율은 특히 2년 전인 2013년 동일 설문 시 응답률(47.9%)과 비교하면 4.5%p 더 증가한 수준으로, 장기화되는 구직난 속에 다양한 분야를 기웃대며 취업 기회를 노리는 구직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향을 바꾼 횟수는 ‘2회’가 33.5%로 가장 많은 가운데, ‘1회’(29.8%), ‘3회’(22.3%) 순으로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주받아 계약을 이행한 업체는 대금을 5일 이내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치단체는 소액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집행하려는 경우 소기업 혹은 소상공인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계약이행 대금지급기간을 줄이고, 소액사업의 수의계약 체결 시 대기업 등의 참여를 배제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늘(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학교에 파견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10월 27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부터 건국대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3명) 신고가 광진구보건소에 접수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신고 당일(27일) 보건소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의 소견이 원인불명 폐렴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환자는 지난 19일부터 현재(28일 17시)까지 총 21명이 발생하였고, 주로 폐렴 및 호흡기증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병원체가 확인될 때까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금일(28일) 중앙역학조사반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건물 내 인접한 3개 실험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음을 확인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공동노출 요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건국대학교는 원인이 규명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물의 사용 중단을 자체적으로 결정하였다.
KOTRA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해외마케팅(KOTRA)’과 ‘무역보험(무보)’이라는 양대 수출지원기능을 전방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27일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기능 융복합형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내용은 △KOTRA의 해외네트워크와 무보의 보험 서비스를 융합한 ‘현장형 무역보험’ 대폭 확대 △해외 바이어 및 시장정보 상호 공유 △양 기관 이용고객에 대한 우대 또는 공동지원 △KOTRA 추천 바이어에 대해 무역보험 기본한도 제공 △중장기 수출, 해외투자 및 MA 진출 분야 공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수요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각각 ‘해외 수출시장 진출지원’과 ‘무역보험․보증’에 특화되어 있고, 중소․중견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기로 했으며,세부 실행방안을 수립·추진하는 등 시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협약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
20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KOTRA와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가 공동으로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KOTRA 사장과 IT여성기업인협회 임원단을 비롯해 KOTRA 해외 IT지원센터 입주 및 입주희망 기업과 IT여성기업인협회원사 70여곳이 참석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IT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제안을 건의했다. 또한 KOTRA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MOU를 체결하고 IT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KOTRA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전시상담회 △무역사절단 △세미나 등을 확대 지원하고, IT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다각화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공동으로 IT분야 수출로드쇼인 K-Global 실리콘밸리(11월)와 상하이(12월)에 IT 여성기업 단체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IT 분야에서 여성들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실제로 야후 CEO,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 등 IT 관련 주요직에서 다수의 여성이 활약하고 있고, 텐센트는 여성
서울중앙지방법원(최경서 판사)은, 민족문제연구소가 강용석 변호사와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일간베스트’ 회원 강아무개 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27일 판결했다.재판부는 강 변호사는 500만 원, 정 전 아나운서는 300만 원, 강씨는 3000만 원을 민족문제연구소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앞서 2012년, 강 변호사는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혈서를 썼다는 얘기는 날조된 스토리",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세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족문제연구소는 강씨 등을 대상으로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형사소송에서 서울지방검찰청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한 바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소송은명예훼손에따른 민사소송이다. 재판부는 “이 소송의 쟁점은 ‘민족문제연구소가 혈서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민족문제연구소의 명예를 훼손했느냐”라며 “민족문제연구소는 만주신문과 1980~90년대 국내 문헌 등을 근거로 판단한 것”임에도 “강 변호사 등이 ‘박정희 혈서’를 날조라고 주장한 것은 건전한 비판,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일탈한 것이고, ‘조작’, ‘날조’ 등의 표현은 연구소의 연구단체로서의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5년도 3/4분기 중 주요 정보의 변경 현황을 공개했다. 3/4분기 말(9월 30일) 기준 142개의 업체가 등록 중이고 3/4분기 중 폐업한 사업자는 없으며, 10개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을 등록했다. 신규로 등록한 10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 철회와 환불 거부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제조합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4분기 중 공제계약이 중지된 모나비코리아(유), 중건코리아(주), ㈜몬테소리인터내셔널 등 3개 업체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를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주소와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 판매 업체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또한,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자와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때에는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 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는 10월 27일(화)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원아모집에 필요한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해마다 유치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과열경쟁, 특정유치원 쏠림 등 원아모집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유치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원장의 원아모집 근거를 현재 대통령령에서 법률로 상향 규정함으로써 원장의 원아모집 권한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 실정이나 유치원 여건 등을 고려하여 원아모집 시기, 절차 및 방법 등을 시·도에서 따로 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부 승융배 지방교육지원국장은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유치원에 입학할 유아의 모집·선발 과정이 보다 공정해지고, 유아의 교육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과열경쟁 등 원아모집 관련 폐해가 완화되어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 일정이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확정해 2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했다.2016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시 험 명원서접수시험일정1차2차3차5급공채행정직1.12(화)~1.15(금)3.5(토)6.28(화)~7.2(토)10.21(금)~10.22(토)기술직8.2(화)~8.6(토)11.25(금)~11.26(토)외교관후보자1.12(화)~1.15(금)3.5(토)5.12(목)~5.13(금)9.9(금)~9.10(토)7급 공채6.8(수)~6.13(월)8.27(토)11.9(수)~11.12(토)9급 공채1.25(월)~1.29(금)4.9(토)7.11(월)~7.16(토)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앞서 일정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사혁신처는 채점기간도 최고 13일 단축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빠른 진로선택을 돕고,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결과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합격자 발표일 등 구체적 시험정보를 담은 최종 공고문은 내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 등에 게재된다.
외교부(장관 윤병세)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은 멕시코를 방문하여 멕시코 정부와 전자정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의 전자정부 정책을 공유하였다.먼저 26일(현지시간) 중남미 33개국이 참여하는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 회의(RED GEALC)에서 비회원국으로서는 유일하게 한국이 전자정부 세션을 갖고 우리 전자정부를 소개하여 중남미 각국의 찬사를 받았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한-멕시코 전자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보안시스템, 치안관리시스템 등 한국의 5가지 우수사례를 소개하였고 멕시코측도 전자정부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는 멕시코 정·관계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전자정부 및 IT사업에 대한 멕시코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강성조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멕시코 전자정부가 나아갈 길로 '데이터 개방, 국민 중심 서비스'를 제시하였다.이어 전비호 주멕시코 대사와 하비에르 바르가스(Javier Vargas) 공공행정부 차관은 행정자치부와 멕시코 공공행정부간「한-멕시코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였다.외교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멕시코와의 전자
가을꽃을 직접 길러 키워 전시하는 국내 최고의 수제(手製,손으로 만드는) 축제인 제10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8일까지 9일간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섬꽃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농업개발원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대형 유람선 모양의 국화조형물과 돌고래, 상어(백상아리), 돛새치 무리, 문어 등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국화조형물들이 전시되며, 지난해 조성된 농심테마파크에는 20여종의 토피어리, 100여종의 국화 및 초화류 품종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농심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된다. 거제도의 야생화인 해국과 쑥부쟁이, 갯국, 털머위, 구절초 꽃을 볼 수 있는 거제섬꽃동산과 1만송이 해바라기 미로원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꽃의 향연으로 관람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전시장은 1년 동안 노력해 온 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분재전시가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게 연출될 전망이며, 힐링허브랜드의 허브향으로 관람 피로를 날려줄 것이다. 또한 거제섬꽃축제는 꽃 전시 못지않게 다양한 공연행사로 먼 길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축제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마술, 국악, 음악 등 거제시 공
정부는 개발계획 변경 승인, 실시계획 승인, 준공검사 등 집행적 성격의 기업도시 업무를 지방국토관리청으로 위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기업도시 권한의 일부를 소속기관장에게 위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시는 2003년 전경련에서 기업의 투자의욕 고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정부에 제안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산업·연구·관광 등의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문화 등의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를 말하며, 현재 원주, 충주, 태안, 영암·해남의 4개 도시가 선정되어 개발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업도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본부에서 사업전반을 일괄 승인·관리해 왔으나 개발계획 변경승인, 실시계획 승인, 준공검사 등의 집행적 업무는 본부보다는 현지사정에 밝고 도로·하천 등 개발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행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보아 기업도시 개발에 관한 국토부장관 권한의 일부를 소속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또한 향후 대통령령 개정을 통해개발계획 변경승
외교부와 KBS, 창원시,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은행이 후원하는「2015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이 10.30(금)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 금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67개국 84개 지역 예선을 거쳐, 약 4천여 팀, 1만 2천여 명이 참가한다.금번 무대에서는 치열한 지역예선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개국 대표팀의 케이팝 노래 및 춤 경연과 함께, 샤이니, 포미닛 등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스타들의 축하 공연도 개최된다. 본선 진출 14개팀은 케이팝 경연 참여뿐만 아니라, 방한 기간중 케이팝 스타와의 만남, 뮤직뱅크 관람 등 한류 현장 견학,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한국 대표 명소 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본선 공연은 11월중 KBS 2TV와 KBS WORLD 채널을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100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며, 본선 참가팀들의 한국 방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