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8월부터 모든 손해보험사에서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운전한 경력에 대해 자동차 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정, 행정지원 등 여러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부수임무로 관용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데 기존에는 일부 손해보험사가 이를 인정하지 않아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병무청은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손해보험사가 이를 인정하도록 만든 것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이들 중 운전부수임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경력이 기재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제출함으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사항이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와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8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한 추진단을 9월에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연구용역 과정을 통해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 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통해 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2023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고 같은 해 하반기 총 사업비를 확정하고 건축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2025년초까지 제2집무실 건설에 착공, 2027년까지 집무실을 준공할 예정이다.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워졌으며 지난 5월 말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 기존 정부세종청사 1동 임시 집무공간의 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빈도를 높일 예정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세종의사당‧정부세종청사와의 연계성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에 충실한 실용성 ▲보안을 고려하되 최대한 국민과 소통 가능한 개방성에 입각해 제2집무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2022년 7월 생산자 물가지수」를 25일 발표해 공산품이 내렸지만 ▲농림수산품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서비스가 오르며 이 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볼 때 농림수산품의 경우 축산물이 전월 대비 2%, 수산물이 3.5% 내렸으나 농산물이 같은 기간 11.9% 오르며 지난달 대비 4.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의 주요 등락 품목의 경우 ▲시금치 204% ▲배추 47% 등은 올랐고 ▲돼지고기 5.4%, ▲쇠고기 4.6% ▲물오징어가 18.4% 내렸다. 공산품은 ▲음식료품(전월 대비 1.4%)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0.5%)의 가격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3.6%) ▲화학제품(1.4%) ▲제1차 금속제품(2.9%) 등의 가격이 내리며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주요 품목의 경우 ▲식용정제유(지난달 대비 13.4%) ▲양돈용 배합사료(4.1%) ▲OLED(5.4%) 등은 상승했으나 ▲경유(7.9%) ▲휘발유(12.6%) ▲자일렌(크실렌) (11.5%) ▲동1차 정련품(14.5%) 등이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의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거래액은 211조 원 가량으로 2021년 185조 원보다 약 14% 성장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개인정보 유출부터 정보의 비대칭성 및 불투명성, 플랫폼 기반 산업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노동환경 문제 등 개인과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점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이에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은 소비자를 충실히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플랫폼 산업이 촉발시킨 문제에 대한 규제책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5차 소비자 권익포럼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비자보호 방안 모색」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 의원과 양세정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주제 발표는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김세준 경기대 법학과 교수, 선지원 광운대 법학과 교수가 각각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비자후생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규제법안의 동향과 시사점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비자보호를 위한 사업자 자율규제 방향을 발제했다. 또한 토론의 좌장은 서희석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고 ▲박신욱 경상대 법학과 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때 마다 독선적으로 전횡했다”며 “공천대란이 일어났다는 반성적 차원에서 (공관위의) 공천권한을 분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의 1호 혁신안에 대해 “자격심사는 윤리위원회에서 하고 한 세군데 정도로 분산하자는 생각에서 나온 혁신안”이라며 “(자세한 것은)비대위나 의원총회에서 논의해 확정짓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리위 권한을 강화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윤리위원회 권한 강화도 들어있는 것 같다”며 “윤리위원들의 임기를 더 늘리고 윤리위원들 구성 자체도 특정한 자격을 요구하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준을 받도록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위가 수해자원봉사 현장에서 실언해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한 것에 대해서는 “윤리 심사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사해서 윤리위원회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간단하게 답변했다.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 20일 남짓 남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석 대비 임금체불 청산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은 사업주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의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연 1.5%에서 1.0%으로 금리 인하하는 등의 혜택을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신청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또한 체불임금을 청산할 의지가 있으나 일시적인 경영 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업주에 대해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담보 연 2.2%에서 1.2%, 신용·연대보증을 연 3.7%에서 2.7%로 인하하고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공단은 체불 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대지급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간이대지급금 지급처리 기간을 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강순희 복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체불 청산지원 융자 예산은 307억 원으로 7월까지 177억 원을 지원해 3061명의 체불임금 해소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체불청산지원 융자 제도를 확대해 코로나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D2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74개의 업체가 각자의 매력적인 한복 상품을 평균 30%,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이와 함께 한복 기획전시와 공모전 수상작, 한복 교복, 한복 근무복, 한복 홍보대사 송가인 씨가 직접만든 장신구 등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복을 입거나 사전에 등록한 방문자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별로 노리개와 한복 방향제 등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복을 직접 만들고 입어보는 등의 한복 체험행사 또한 즐길 수 있다. 25일에는 홍보 대사 송가인 씨가 행사 현장을 찾아 온라인 생방송으로 한복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활성화를 돕고 자신이 직접 만든 한복 장신구를 전시한다. 26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도 한복 상품을 살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라이브‘와 연계된 판매방송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이어온 서영희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가해 ‘바람결에 스며든 푸른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마련했으며,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신라 ‘향가’에 등장하는 수로부인이 동해를 건넌
농촌진흥청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육저하, 국제 정세로 인한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간척재배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를 선발하고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재배법을 22일 소개했다. 진흥청은 “간척지에서는 기계화·규모화 영농을 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는 줄이며 대량생산할 수 있다”며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품종과 기술 개발은 농가 소득 증대, 조사료값 안정화, 사료 자급률 개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경북대 산학협력단, 현대서산농장과 업무협약을 맺어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 우수교배조합 4조합과 내염성 사료용 콩 1계통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8월10일에는 서산 간척지에 있는 현대서산농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열어 고 ▲간척지 재배 적합 내염성 사료용 옥수수 우량조합 ▲간척 지 토양 및 염 농도별 적합 이랑 재배법▲내염성 사료용 옥수수 생육 현황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옥수수와 콩 섞어짓기 등을 선보였다. 또한 내염성 사료용 옥수수 교배조합으로 저염지역 3조합, 고염지역 3조합 총 6조합을 선발했다. 진흥청은 이에 대해 “교배조합을 이용해 염도와 토성이
대통령 경호처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 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까지에서 울타리로부터 300m까지로 넓혔다. 경호처는 지난 21일 언론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고통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이번 조치는 22일 00시부터 효력이 발생했으며, 경호처는 경호구역 확장, 구역 내 검문검색, 출입통제, 교통통제, 위험물 탐지, 안전조치 등 경호경비 차원의 안전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에서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서 되지 않겠는가”라며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인근 집회를 용인하는 듯 한 태도를 보인 것과는 사뭇 다른 태도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의 건의를 수용해 경호 강화를 지시
국토교통부가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토교통 분야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한 「일.취.월.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공모전은 기업의 성장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모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2021년 7월~2022년 6월까지) 사업화(매출증대) 및 신규채용 실적이 우수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심사 기준은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 및 매출실적,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공모전은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기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시상의 절반을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 수여하고, 심사에도 청년 창업 중소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은 ▲최우수기업 1개 기업에 국토교통부장관상과 500만원 상금 ▲우수상 2개 기업에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장상 및 각 기업에 300만원 상금 ▲장려상 4개기업에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장상 및 각 기업에 200만원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기업을 포함한 모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매칭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일제 점검을 통해 축산물 원산지 표기를 위반한 202개업체를 적발했다. 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33일간 16,513개 업체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에 밝혔다. 주요 위반 품목 및 건수는 ▲돼지고기 158건 ▲쇠고기45건 ▲닭고기20건 ▲오리고기4건 ▲염소고기3건으로 돼지고기가 68%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위반한 업종은 ▲일반음식점 149개소 ▲식육판매업체 36개소 ▲통신판매업체 8개소 ▲마트 등 기타 5개소 ▲가공업체 4개소로 이들 업체 중에는 한 업체에 여러품목이 위반된 경우도 있었다. 이번 점검에 적발된 업체 중 표기를 거짓으로 한 126개 업체는 형사입건되었으며 향후 검찰기소 등 절차를 통해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농관원(www.naqs.go.kr) 및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등의누리집에 업체명과 위반 사실을 1년간 공표됐다. 또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76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여름 휴가지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등의 99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지난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워터파크, 야영장 등 휴가철 인구가 밀집되는 장소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하절기 소비가 많은 식용얼음‧빙과·음료류를 제조하는업체 등 7112곳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만(18곳) ▲면적변경 미신고(10곳) ▲시설기준위반(8곳) ▲위생모 미착용(7곳) ▲영업장 무단멸실(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5곳) ▲생산·작업기록 등에 관한 서류 미작성(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으로 이들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한 뒤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휴가지에서 조리 및 제공되는 식혜, 냉면, 콩물, 양파즙, 칡즙, 햄버거 등 총699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검사가 완료된 630건 중 24건은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200여명이 실력을 겨루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의 결선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의 3개 정식종목과 이터널리턴,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의 2개 시범종목으로 구성돼있으며, 16개 시도별 예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 200여명이 각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 1곳은 대통령상, 정식종목 1위부터 3위는 문체부장관상, 모범지자체 1곳에는 문체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총 상금규모는 3500여 만 원으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최대규모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지난 3년간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온라인 결선을 진행던 것과 다르게 3년 만에 관객과 선수가 현장에 모인다. 대회장 내에는 ▲실제 자동차 운전을 재현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VR 체험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대회장 입구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첫 검찰총장 후보자에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대검 차장검사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검찰총장 및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이와 같이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원석 후보자에 대해 "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한 수사기획 ‘통‘으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검찰청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또 한기정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시장주의 경제원칙을 존중하는 법학자면서 연구원이나 정부위원회에서 활동해 행정분야 전문성을 겸비했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공정위를 잘 이끌어 줄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자평했다. 김 비서실장은 새로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서는 “몇몇 후보자를 검증 중이며 빠른 시일 내 확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보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비서실 조직개편에 대해서 “현재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요새 민생이나 정책 어젠더쪽에 소통문제가 있어 국민·내각·대통령실 간 소통과 이해를 원활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
2022년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 1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22.2/4분기 가계동항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소득의 증가폭은 2006년 통계 발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질소득은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고용 및 자영업자 수 증가 ▲서비스업의 업황 개선 등에 영향받아 근로소득이 5.3%, 사업소득이 14.9% 올랐으며 2차추경 등으로 이전소득이 44.9% 증가했다. 분위별로 따져봤을 때는 1분위 가구의 소득이 16.5%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다른 구간에서는 ▲2분위 13.1% ▲3분위 11.7% ▲4분위 14.4% ▲5분위 11.7% 증가하며 모든 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구별 소비지출은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5.8% 증가했으나, 처분가능 소득의 증가폭이 14.2% 증가하며 흑자액이 35.2% 상승했다. 또한 적자가구 비율 또한 1, 2분위를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감소했다. 기재부는 이러한 결과에 “전반적인 고용